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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출애굽기(Exodus) Chapter 4: 모세와 아론

by 미류맘 201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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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미류가 QT를 하다가 QT책에 낙서를 합니다.

"형님 염색하셨우^^? 머리카락이 젊으시네..." 등등

QT의 삽화에서 아론이 모세의 형인데 아론은 머리카락이 까맣고 모세는 회색이라네요.

 

호호 이미지 검색하다 보니 재미있는 사이트가 있네요.

http://www.bricktestament.com/exodus/

성경공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브리크 바이블입니다.

 

암튼, 오늘은 4장과 5장을 타이핑했는데 아직 QT밀린 것이 10일분이 남았습니다.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난 모세는 출애굽기 3장에서 4장 사이에 다섯번이나 하나님의 명령에 핑계를 대면서 거절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서 지팡이의 이적과 문둥병의 이적을 보이시고,

마지막으로 나일강물이 피가 되는 약속까지 하십니다.

 

아래 구절은 말을 잘 하지 못한다고 자신은 적임자가 아니라며 모세가 마지막으로(다섯 번째) 거절하는 대목입니다.

 

오늘 모세와 아론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말에 능숙하지 않은 모세에게 하나님은 그의 형 아론을 하나님의 산으로 보냅니다.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10.Moses said to the LORD, "O Lord, I have never been eloquent, neither in the past nor since you have spoken to your servant. I am slow of speech and tongue."
11.The LORD said to him, "Who gave man his mouth? Who makes him deaf or mute? Who gives him sight or makes him blind? Is it not I, the LORD?
12.Now go; I will help you speak and will teach you what to say."
13.But Moses said, "O Lord, please send someone else to do it."
14.Then the LORD'S anger burned against Moses and he said, "What about your brother, Aaron the Levite? I know he can speak well. He is already on his way to meet you, and his heart will be glad when he sees you.
15.You shall speak to him and put words in his mouth; I will help both of you speak and will teach you what to do.
16.He will speak to the people for you, and it will be as if he were your mouth and as if you were God to him.
17.But take this staff in your hand so you can perform miraculous signs with it."

나에게 아론과 같은 존재가 있는지, 힘들 때 위로가 되고 기쁨을 주는 그런 존재는 누구일까 생각해 봅니다.

딱히 생각이 나는 사람이 없는데 나에게 아론은 우리 딸 미류가 아닌가 싶네요^^

 

엄마가 힘들 때 귀염이 놀이를 하면서 엄마에게 힘을 주는 사랑스런 딸,

모세와 아론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와 딸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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