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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이사야(Isaiah) 2:1-22(여호와의 빛 안에서 걷자)

by 미류맘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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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온 열방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산으로 모여들어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자'라고 서로 격려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의 보화와 우상을 숭배한 반역한 자들에게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권면합니다 '여호와의 빛 안에서 걷자.'

 

1.  This is what Isaiah the son of Amoz saw concerning Judah and Jerusalem.
2.  It shall happen in the latter days, that the mountain of Yahweh’s house shall be established on the top of the mountains, and shall be raised above the hills; and all nations shall flow to it.
3.  Many peoples shall go and say, “Come, let’s go up to the mountain of Yahweh, to the house of the God of Jacob;
and he will teach us of his ways, and we will walk in his paths.” For out of Zion the law shall go out, and Yahweh’s word from Jerusalem.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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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1. 이것은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것입니다. 2. 마지막 때에, 여호와의 성전의 산이 모든 산들의 꼭대기에 설 것이며, 모든 언덕들 위에 설 것이니, 모든 민족이 그 곳으로 모여들 것이다. 3. 많은 백성들이 가면서 말하기를 '자, 여호와의 산, 야곱의 하나님의 성전으로 올라가자. 주님께서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 우리는 그의 길을 걸을 것이다.' 시온에서 율법이 나오고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  

1절. 1장에서 이사야서 소개의 반복, 즉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본 것'의 반복으로 시작합니다. 두 구절에 약간의 차이, '이사야가 본 비전(1:1)'과 '이사야가 본 말씀(2:1)' 외국의 한 성경 해설가에 의하면 '말씀을 듣는 것보다 말씀을 보는 것이 이상하게 보이지만 비전과 말씀 두 가지 모두 신의 계시를 암시한다'라고 설명합니다. 

1장과 같이 2장도 이사야서의 저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는데 여기에서 말하는 '아모스'는 예언자 아모스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이사야에 대해서는 이사야서에서 나타난 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학자들은 이사야서 1-39장을 이사야가 썼고 다른 사람이 40-66장을 추가했다고 믿습니다.

2절. 마지막 때에 여호와의 성전이 산(즉, 시온산) 모든 산들의 꼭대기에 설 것입니다. 예언자의 시대에 '산'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였습니다. 모세도 시나이산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실제 시온산은 예루살렘 인근의 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은 아닙니다. 인근의 올리브산과 모리아산이 시온산보다 높기 때문에 시온산이 가장 높다는 말은 여호와의 탁월한 지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적으로 우뚝 솟은 시온산으로 열방들이 모여듭니다. 시온산으로 가면서 그들은 서로 외칩니다. '주님이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 여호와의 산, 하나님의 성전으로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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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e will judge between the nations, and will decide concerning many peoples; and they shall beat their swords into plowshares, and their spears into pruning hooks. Nation shall not lift up sword against nation, neither shall they learn war any more.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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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절 "4. 주님께서 나라들 사이에서 판결하시고 많은 백성들을 판결하시고, 그들은 자신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다. 나라들이 서로 칼을 들지 않을 것이고 다시는 전쟁을 배우지도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라와 민족 사이의 분쟁과 갈등을 없애신다고 매일성경은 설명합니다. 그래서 열방들은 무기였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게 됩니다. 성경에서 전쟁 때에는 농기구를 무기로 만들고, 평화 때에는 다시 무기를 농기구로 만들어 썼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는 전쟁이 끝나고 평화의 시기가 왔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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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ouse of Jacob, come, and let us walk in the light of Yahweh.
6.  For you have forsaken your people, the house of Jacob, because they are filled from the east, 
with those who practice divination like the Philistines, and they clasp hands with the children of foreigners.
7.  Their land is full of silver and gold, neither is there any end of their treasures.
Their land also is full of horses, neither is there any end of their chariots.
8.  Their land also is full of idols. They worship the work of their own hands, that which their own fingers have made.
9.  Man is brought low, and mankind is humbled; therefore don’t forgive them.

여호와의 날

5.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6.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들 같이 점을 치며 이방인과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7.  그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그 땅에는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며
8.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경배하여
9.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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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절 "5. 야곱 족속아, 와서 여호와의 빛 안에서 걷자. 6. 주께서 당신의 백성, 곧 야곱의 족속을 버리셨습니다. 그들은 동방 풍속으로 가득차서 블레셋 사람들처럼 점을 치고 이방인의 자손과 손을 잡습니다. 7. 그들의 땅은 은과 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합니다. 그들의 땅은 말로 가득하고 전차도 무수합니다. 7. 그들의 땅은 우상들도 가득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만든 그들 손의 물건을 경배합니다. 9. 사람이 천박해졌고 백성이 낮아졌으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십시오."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사 2:5)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인 야곱 족속이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에 버리셨습니다. 그들 땅은 은과 금, 보화, 말, 전차와 우상으로 가득합니다. 자신의 힘과 부를 믿고 전쟁을 사랑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저버렸습니다. 이사야는 그들이 천박해지고 낮아졌으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시라고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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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nter into the rock, and hide in the dust, from before the terror of Yahweh, and from the glory of his majesty.
11.  The lofty looks of man will be brought low, the haughtiness of men will be bowed down, and Yahweh alone will be exalted in that day.
12.  For there will be a day of Yahweh of Armies for all that is proud and haughty, and for all that is lifted up;
and it shall be brought low:
13.  For all the cedars of Lebanon, that are high and lifted up, for all the oaks of Bashan,
14.  For all the high mountains, for all the hills that are lifted up,
15.  For every lofty tower, for every fortified wall,
16.  For all the ships of Tarshish, and for all pleasant imagery.
17.  The loftiness of man shall be bowed down, and the haughtiness of men shall be brought low; and Yahweh alone shall be exalted in that day.
18.  The idols shall utterly pass away.
19.  Men shall go into the caves of the rocks, and into the holes of the earth, from before the terror of Yahweh, and from the glory of his majesty, when he arises to shake the earth mightily.
20.  In that day, men shall cast away their idols of silver, and their idols of gold, which have been made for themselves to worship, to the moles and to the bats;
21.  To go into the caverns of the rocks, and into the clefts of the ragged rocks, from before the terror of Yahweh, and from the glory of his majesty, when he arises to shake the earth mightily.
22.  Stop trusting in man, whose breath is in his nostrils; for of what account is he? 

10.  너희는 바위 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
11.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12.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
13.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14.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 오른 작은 언덕과
15.  모든 높은 망대와 모든 견고한 성벽과
16.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17.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18.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
19.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땅을 진동시키려고 일어나실 때에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
20.  사람이 자기를 위하여 경배하려고 만들었던 은 우상과 금 우상을 그 날에 두더지와 박쥐에게 던지고
21.  암혈과 험악한 바위 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땅을 진동시키려고 일어나실 때에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리라
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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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절 "10. 너희는 바위 속으로 들어가고 땅 속에 숨어 여호와의 진노 앞에서 그리고 여호와의 영광으로부터 피할지어다. 11. 그 날에 인간의 교만한 모습이 낮아지고 사람의 기만함이 꺾이고, 여호와만이 높임을 받으실 것이다. 12. 그 날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다. 모든 교만하고 거만한 자가 낮아질 것이다. 13. 레바논의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14.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은 언덕과 15. 모든 높은 망대와 모든 요새화 된 성벽과 16. 다시스의 모든 배와 아름다운 모든 조각물이 다 낮아질 것이다. 17. 사람의 거만은 꺾이고 인간의 교만은 낮아질 것이다. 그 날 여호와만 높임을 받으실 것이다. 18. 우상들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19. 여호와께서 일어나셔서 땅을 뒤흔드실 때 사람들은 여호와의 진노와 찬란한 영광에서 피하여 바위 동굴과 땅굴로 들어갈 것이다. 20. 그 날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 경배하기 위해 만든 은으로 만든 우상과 금으로 만든 우상을 두더지와 박쥐에게 던질 것이다. 21. 여호와께서 일어나셔서 땅을 뒤흔드실 때 사람들은 여호와의 진노와 찬란한 영광에서 피하여 바위 동굴과 바위 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이다. 22. 너희는 사람에 의지하지 말아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으니 무엇에 의지하겠느냐?"

이사야는 마지막 날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합니다. 여호와의 진노와 영광에서 피하기 위해 교만해진 인간들은 바위와 땅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 날 인간의 교만과 기만은 낮아지고 오직 여호와만이 높임을 받으십니다. 모든 우상도 사라지고 여호와의 진노로 인간들은 동굴과 땅굴로 들어갑니다. 그들은 자신이 만든 온갖 재물과 보화와 자신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어둠의 상징인 두더지와 박쥐에게 던져 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22절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라고 그의 호흡은 코에 있다고 말합니다.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애매하기도 해서 찾아 보았는데, 한 외국의 성경 해석자의 설명입니다: '약하고, 수명이 짧고, 자신의 생명을 통제할 수 없는 사람. 그의 모든 힘은 자신이 호흡할 동안만 존재하고, 그의 호흡은 자신의 콧구멍에 있다. 그것은 곧 중단될 수 있고, 우리는 인간의 숨결처럼 나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것의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시 146:4)라고 시편의 시인이 말했듯이 인간의 호흡은 코에 의지하기 때문에 이사야는 덧없는 인간과 세상의 것에 의지하지 말고 영광의 하나님께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이 덧없는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면서 모은 금은보화, 그리고 자신이 만들고 섬기는 생명 없는 우상들, 그 모든 것은 인간을 의지하여 만든 덧없는 결과물들입니다. 우리의 눈과 마음을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께 돌릴 때 우리에게 소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 여호와의 산으로, 하나님의 성전으로 올라가자(3절)'라고 서로 격려하면서, 선지자의 권면처럼 '와서 여호와의 빛 안에서 걷자(5절)'를 우리의 삶에서 실천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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