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1 Corinthians) 15:12-19(부활과 그리스도인)

당시 육체의 부활을 믿지 않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바울은 몸의 부활을 부정하는 것은 복음 전파도 믿음도 헛 것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땅의 삶이 전부라면 그리스도를 믿고 살다가 잠든 사람들과 복음을 믿고 오늘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12.  Now if Christ is preached, that he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how do some among you say that there is no resurrection of the dead?

죽은 사람의 부활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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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전파되는데, 어찌하여 여러분 중에서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고 말합니까?"

앞에서 바울은 일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죽은 자들에서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에 대한 의구심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바로잡기 위해 부활의 의미를 가르쳤습니다. 당시 사회를 지배했던 그리스 로마 철학의 영향을 받아 그들은 몸의 부활을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의 사상에 맞게 복음을 수정하였다고 합니다. 바울은 그들의 불신에 계속해서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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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But if there is no resurrection of the dead, neither has Christ been raised.
14.  If Christ has not been raised, then our preaching is in vain, and your faith also is in vain.
15.  Yes, we are also found false witnesses of God, because we testified about God that he raised up Christ, whom he didn’t raise up, if it is so that the dead are not raised.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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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절 "13.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14.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의 선포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된 것입니다. 15.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판명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셨다고 하나님에 대해 증언하였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들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지 않으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논리는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했을 것이다'(15:13)에서 시작합니다. 부활이 없다면(예수님이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바울을 포함한 사도들이 복음을 선포하는 행위가 거짓이고 가치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성도들의 믿음도 무의미하고 어리석은 일이 됩니다(15:14).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이 예수를 살리셨다고 증언하였기 때문에 그들 또한 하나님을 잘못 전하는 위증의 죄를 지게 됩니다(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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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For if the dead aren’t raised, neither has Christ been raised.
17.  If Christ has not been raised, your faith is vain; you are still in your sins.
18.  Then they also who are fallen asleep in Christ have perished.
19.  If we have only hoped in Christ in this life, we are of all men most pitiable.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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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절 "16.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17.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여러분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18.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사람들 또한 멸망했을 것입니다. 19.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바라는 것이 이 세상의 삶뿐이라면, 모든 사람들 가운데에서 우리는 가장 불쌍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고전 15:17)

더욱 나쁜 것은 그 복음이 거짓이라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이유로 그리스도를 믿었던 모든 사람들은 용서받지 못하고 지옥에 갈 운명은 채로 남게 된다는 것입니다.(15:17) 그리고 예수를 믿고 이미 죽은 사람들은 이미 멸망했을 것이고(15:18),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바라는 것이 이 땅의 삶이 전부라면 부활을 믿고 살았던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 가운데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15.19). 

그리스도인들이 전파했던 '복음'이 거짓이라면, 부활이 없고 이 땅의 삶이 전부라면, 우리 이전에 부활을 믿고 살다가 잠든 사람들과 그 복음을 믿고 지금도 이 세상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그 문제는 앞서간 성도들의 문제일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아무리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더라도, 아니 그럴수록 더욱 부활의 복음을 믿고 예수님을 살리신 하나님을 믿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돌아가셨다가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고 재림의 날을 기다리며 오늘을 살아가야 합니다. 기독교인으로서 부활을 부정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이 거짓임을 입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