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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생각29

주말 양평집에 다녀와서... (2019.05.12) 요즘 계속 잠을 설칩니다. 이번 주에도 양평집에 다녀왔는데 비워놓은 겨울 동안 문제가 생긴 것들을 잡고 있는데 체력이 받쳐주질 못해 일주에 하루씩 일을 처리합니다. 지난 주부터는 저희 아이도 같이 들어가는데 일 다 끝내고 오른쪽 사진은 서울 오는 길에 찍은 노문리 계곡의 풍경입니다. 화서 이항로 선생 생가가 가까워서 둘레길이 아주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하루 자고 집만 관리하고 와서 저도 산책길 간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https://nomunri.tistory.com/6 아래는 2층을 게스트하우스 하려고 만들었던 페이지 중에서 주변관광지 소개 요약편이네요. 운영하지도 못하고 서울로 급히 이사부터 왔습니다. 주변관광지소개 요약 양평 게스트하우스 양평 게스트하우스 '노문리' (호스트 연락처: 010.. 2019. 5. 12.
양평 vs. 서울 (2019.04.25-04.28) 지난주 금요일 양평집에 다녀왔습니다. 동파 문제로 동네 업자에게 물을 빼게 했는데 변기 물을 내려야 하는데 남은 물을 내리지 않아 변기 2세트와 세면대를 교체했습니다. 물은 나오는데 이제 문제는 가동되지 않는 보일러네요. 오랜만에 양평집 사진 올립니다. 보름 정도 있으면 여기저기 예쁜 꽃들이 올라올 겁니다. 이웃에서 보일러 회사에 통화를 해서 해결하려 했는데 하지를 못해 이번 주 다시 갑니다. 사는 것이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이웃 안방을 미류방으로 세팅해 주고 사진을 찍어서 보냈는데 아이도 좋은 모양입니다. 이번 주 중간고사 끝나고 가기로 하루 자러 가기로 했는데 보일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추워서 친구집에 있게 하던지 해야겠네요. 배관도 불러야 할 가능성도 있고. 이번 주 출근 준비도 .. 2019. 4. 28.
세심천의 봄 (2019.04.22) 주말에 다녀온 양평은 너무 힘들어 사진 한 점 없네요. 주일 교회 다녀오고 다음날 22일 산책을 가서 스트레칭하고 걷고 그러니 힘든 몸이 많이 돌아왔습니다. 어제 또 힘들어 하루 종일 누워서 자고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QT 하고 사진 정리하고 산책 가려고 합니다. 22일 찍은 사진 올립니다. 철쭉이 완개했더군요. 노란색 꽃은 무슨 꽃인지 모르겠는데 매일 너무 예쁘게 개화하고 있습니다. 기구 운동하는데 하늘을 올려다보니 순만 올라왔던 나무가 초록으로 뽐내고 있더군요. 봄은 코 앞에 있는데 저희 양평집은 아직 춥더군요. 이번 주는 금요일 가려고 합니다. 1,2층 화장실 손보고 물도 다시 확인하고 오려고 합니다. 주변은 다 아름다운데 특히 봄만 되면 우울증이 시작되네요. 겨울이 올 때와 봄이 한창인 때 그러는.. 2019. 4. 24.
양평 & '유다나무'라라는 전설을 가진 '박태기 나무' (2019.04.21) 어제 양평에 가서 고생 좀 하고 왔습니다. 저야 아직 매매가 안된 저희 집 문제로 고생이지만 마음씨 착하고 현명한 이웃 미니네 (진돗개 강쥐 이름입니다^^) 부부는 무슨 잘못이 있어 지금 몇 주 째 저희 집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강쥐 미니 처음으로 데려왔을 때가 어제 같은데 지금 7살이라고 하네요. 수고해 준 착한 부부에게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인데... 겨울에 동파을 막으려고 동네 허드레 하는 분을 불러 집의 물을 다 뺐는데 화장실과 수도 등 고여있는 물을 빼지 않아 아직 물을 쓸 수가 없네요. 부부 공구로 새는 수도 고치려다가 물벼락을 맞았습니다. 부품 사러 시내에 나가는 길에 길이 엄청 막히네요. 문호리 River Market이 겹쳤는데 가는 길 후두득 떨어지는 벚꽃비는 장관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서종.. 2019. 4. 21.
봄풍경@봄비 (2019.04.14) 일요일도 알람을 하고 자자지 깨고 나니 7시네요. 놀래서 후딱 일어나 아이 아침 차리고 산책하러 뛰어가갔습니다. 일층으로 가니 아뿔싸! 비가 오네요. 다시 올라가서 모자 챙겨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어제 무리했는지 허리도 아프고 힘이 들데 아침 운동을 빼면 하루가 힘들어지니 천천히 걷거, 사진 찍고, 기구 운동하고, 가볍게 스트레칭하려고 했는데... 1시간 30분을 걸었네요. 내려오는 길 약수터에서 세 병 물 받고 집에 오니 9시 30분. 후다닥 준비하고 교회 다녀왔습니다. 멍청한 까치 한 마리가 제 핸드폰에 잡혔는데... 일반 핸드폰으로는 날아다니는 새 찍기 힘들거든요. 조물주가 주신 자연을 정말 아름답습니다. 겨울에 뿌리를 내려고 있던 죽은 것 같은 생명들이 하나하나 오랜 겨울을 지내고 기지개를 켭니다.. 2019. 4. 14.
꽃이 만발했네요. (2019.04.09-13) 오늘도 산책을 나갔는데 조금 늦게 나갔더니 날도 좋도 그런지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와글와글. 왜 그렇게 팀으로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쪽에서는 하나 둘 소리지르며 손뼉 치고, 한 곳에서는 에어로빅에 신이 나고... 전 올라갈 때는 기운이 없어 벌벌 기다가 기구 운동하면 힘이 납니다. 우측 사진은 집으로 내려오면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만발한 벚나무입니다. 벚꽃이 일부 떨어지면서 벚꽃비도 떨어지고 합니다. 10일 봄을 재촉하는 비가 왔습니다. 비가 맺힌 꽃들이 얼마나 예쁜지요. 자연과 운동이 주는 치유가 제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11일 찍은 사진입니다. 11일에는 제 핸드폰에 새도 걸려들었습니다. 길가에 올라오는 풀들도 이렇게 싱그럽네요. 노란 꽃은 개나리 같지는 않은데... 이 작은.. 2019.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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