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절 모세는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가 맹세한 내역을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후수아와 이스라엘 각 지파의 수령들에게 명령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두 지파가 무장하고 요단을 건너 주님 앞에서 싸워서 이기면 길르앗 땅을 그들의 소유로 줄 것임을 다시 약속합니다. 그러나 요단을 건너지 않으면 가나안 땅에서 그들과 함께 땅을 소유할 것임을 이해시킵니다.
이렇게 지파 간의 문제를 해결하지만 결국 모세 자신은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28. ○이에 모세가 그들에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명령하니라
2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각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면 길르앗 땅을 그들의 소유로 줄 것이니라
30. 그러나 만일 그들이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면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너희와 함께 땅을 소유할 것이니라
28. Then Moses gave orders about them to Eleazar the priest and Joshua son of Nun and to the family heads of the Israelite tribes.
29. He said to them, "If the Gadites and Reubenites, every man armed for battle, cross over the Jordan with you before the LORD, then when the land is subdued before you, give them the land of Gilead as their possession.
30. But if they do not cross over with you armed, they must accept their possession with you in Canaan."
31-32절 다시 한번 두 지파는 여호와가 말한대로 행할 것임을 대답하고 요단을 건너 가나안을 정복할 것이나 그들은 요단의 동쪽을 소유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가나안을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이행한 후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
32.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쪽을 우리가 소유할 기업이 되게 하리이다
31. The Gadites and Reubenites answered, "Your servants will do what the LORD has said.
32. We will cross over before the LORD into Canaan armed, but the property we inherit will be on this side of the Jordan."
33-42절 모세는 아모리인의 왕 시혼 왕국(kingdom of Sihon king of Amorites)과 바산 왕 옥 왕국(kingdom of Ok king of Bashan)을 두 지파에게 주게 됩니다. 그 땅에 그들은 요새화 된 도시들과 양을 위한 우리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르우벨 자손은 자신들이 건축한 도시에 다른 이름을 주었습니다. (사진 소스: https://chongsoonkim.blogspot.kr)
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나라와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주되 곧 그 땅과 그 경내의 성읍들과 그 성읍들의 사방 땅을 그들에게 주매
34. 갓 자손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35. 아다롯소반과 야셀과 욕브하와
36. 벧니므라와 벧하란들의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였고 또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었으며
37.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38. 느보와 바알므온들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바꾸었고 또 십마를 건축하고 건축한 성읍들에 새 이름을 주었고
39.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은 가서 길르앗을 쳐서 빼앗고 거기 있는 아모리인을 쫓아내매
40. 모세가 길르앗을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주매 그가 거기 거주하였고
41.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가서 그 촌락들을 빼앗고 하봇야일이라 불렀으며
42. 노바는 가서 그낫과 그 마을들을 빼앗고 자기 이름을 따라서 노바라 불렀더라
33. Then Moses gave to the Gadites, the Reubenites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son of Joseph the kingdom of Sihon king of the Amorites and the kingdom of Og king of Bashan -- the whole land with its cities and the territory around them.
34. The Gadites built up Dibon, Ataroth, Aroer,
35. Atroth Shophan, Jazer, Jogbehah,
36. Beth Nimrah and Beth Haran as fortified cities, and built pens for their flocks.
37. And the Reubenites rebuilt Heshbon, Elealeh and Kiriathaim,
38. as well as Nebo and Baal Meon (these names were changed) and Sibmah. They gave names to the cities they rebuilt.
39. The descendants of Makir son of Manasseh went to Gilead, captured it and drove out the Amorites who were there.
40. So Moses gave Gilead to the Makirites, the descendants of Manasseh, and they settled there.
41. Jair, a descendant of Manasseh, captured their settlements and called them Havvoth Jair.
42. And Nobah captured Kenath and its surrounding settlements and called it Nobah after himself.
구약에서 자주 나오는 약탈과 전쟁들, 그러나 언제나 그 이유는 있었습니다. 이방신을 섬기거나 여호와의 뜻에 따르지 않는 민족에 대한 주님의 진노는 늘 극에 달합니다. 결국 두 지파는 주님 앞에서의 그들의 약속을 지키고 자신들이 원하는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선택한 이미지 구절입니다.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쪽을 우리가 소유할 기업이 되게 하리이다" (민 32:31-32)
그들에게 많았던 목축에 좋을 것으로 판단된 지금 요르단 서쪽 지역을 받기 위한 그들의 주님에 대한 약속의 이행, 그리고 복종에 대한 대가로 받는 성취. 오늘 잡은 제목에 맞는 구절 같네요.
사진은 이스라엘 엔게브 호텔 앞에서 찍은 갈릴리 바다입니다. 아침 식사 전 잠시 본 바다가 많이 인상적이었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모래사장 대신에 너무나 깨끗했던 갈릴리 바다를 덮은 조약돌들... 우리의 심성이 그렇게 깨끗하게 씯겨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불현듯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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