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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디모데전서(1 Timothy) 5:17-6:2(장로들을 존경하라)

by 미류맘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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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성경의 원칙에 따라 장로들을 존경할 것을 지시합니다. 범죄한 장로들을 고소할 경우 편견없이 행하고 아무나 지도자로 경솔히 안수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종들에게 자기 주인을 존경하라고 지시합니다.

 

디모데전서 5:17-18. 성경의 원칙에 따라 장로들을 존경하라!

17. Let the elders who rule well be counted worthy of double honor, especially those who labor in the word and doctrine.

18. For the Scripture says, “You shall not muzzle an ox while it treads out the grain,” and, “The laborer is worthy of his wages.”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개인번역)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두 배의 존경을 받을 만한 자로 여기되, 특히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욱 존경하하기 바랍니다. 18. 성경에 이르기를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일꾼이 자기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습니다. 

 

장로들 (17절): 넓은 의미의 장로들(목사를 포함한 교회의 지도자들)이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한다면, 두 배의 존경을 받을 만하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앞에서도 '진정한' 과부들을 존경하라고 말했습니다 (3절). 여기에서의 존경을 일부 학자들은 교회의 재정적 지원, 즉 보상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두 배의 존경을 받을 만한 자로 여기되, 특히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욱 존경하하기 바랍니다. (딤전 5:17, 이미지 소스: https://dailyverse.knowing-jesus.com/)

 

일꾼이 자기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18절): 세상에서의 일 뿐 아니라 교회의 직분을 위해서 힘써서 일하는 지도자들(일꾼)이 자신이 일한 대가를 받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보면 목회자들은 보상을 받지만, 장로들이 보상도 없이 힘써 일하는 것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기를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고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소를 걱정해서 하신 말씀입니까? 신 25:4 (고전 9:9)
우리가 여러분에게 영적인 씨앗을 뿌렸다면 우리가 여러분에게서 물질적인 것을 거둔다고 해서 그것이 지나친 일이겠습니까? (고전 9:11)
말씀을 배우는 사람은 가르치는 사람과 모든 좋은 것을 함께 나눠야 합니다. (갈 6:6)
내가 선물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여러분의 봉사에 열매가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말성경, 빌 4:17)

디모데전서 5:19-21. 범죄한 장로들에 대한 고소에 대하여: 편견 없이 행하라!

19. Do not receive an accusation against an elder except from two or three witnesses.

20. Those who are sinning rebuke in the presence of all, that the rest also may fear.

21. I charge you before God and the Lord Jesus Christ and the elect angels that you observe these things without prejudice, doing nothing with partiality.


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개인번역) 19. 장로에 대한 고소는 두세 증인이 없이는 받지 마시오. 20. 그리고 범죄한 자들은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이 두려워하게 하시오. 2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네게 명하노니, 너는 이 모든 것을 편견 없이 행하고 어떤 일도 치우침 없이 하라.

 

장로에 대한 고소 (19절):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나쁜 소문이 있을 경우에 대해서 바울은 지시합니다. 고소할 경우, 2-3명의 증인을 세워서 비난의 근거를 확인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범죄 했다면 모든 사람들 앞에서 공공연하게 책망하여 목회자들과 교회 전체에 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되, 

 

편견 없이 행하고 (21절):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견 없이 치우침 없이 하라고 명령합니다. 교회 지도자들의 임무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바울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천사들 이름으로 명합니다. 교회의 부름을 받은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의 행동을 하늘의 천사들이 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런 생각을 한다면 잘못을 저지르는 장로들은 없을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5:22-25. 아무나 지도자로 경솔히 안수하지 말라!

22. Do not lay hands on anyone hastily, nor share in other people’s sins; keep yourself pure.

23. No longer drink only water, but use a little wine for your stomach’s sake and your frequent infirmities.

24. Some men’s sins are clearly evident, preceding them to judgment, but those of some men follow later.

25. Likewise, the good works of some are clearly evident, and those that are otherwise cannot be hidden.


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24.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25.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개인번역) 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고 스스로를 정결하게 하라. 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앓는 병을 위해 포도주를 조금씩 사용하시오. 24. 어떤 사람들의 죄는 명백하게 드러나 그들을 심판에 이르게 하지만,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릅니다. 25. 이와 같이 선한 행실도 분명히 드러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숨길 수 없습니다.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22절): 목회자가 성도에게 안수를 할 때 "너무 서두르지 마라. 그들이 먼저 회개를 증명하게 하라" 지시합니다. 안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특정 사람에게 안수를 줄 적절한 시간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고 (22b절): 안수를 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사항을 지시합니다. 어떻게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할 수 있을까요? 학자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 그들 앞에서 나쁜 본을 보임으로써 다른 사람의 죄에 동참할 수 있다.
  • 다른 사람의 죄를 승인하거나 무시함으로써 죄에 동참할 수 있다.
  • 위험한 교리를 전파하는 교회에 참여함으로써 죄에 동참할 수 있다.

포도주를 조금씩 사용하시오 (23절): 바울 시대에 물에는 불순물이 많아서 포도주를 조금 마시는 것이 좋았다고 합니다. 23절의 기록을 보면 당시에 포도주는 약으로도 사용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씩만 사용하라고 권합니다. 

 

어떤 사람들의 죄는 (24절): 겉으로 보아 어떤 사람의 죄는 명백하게 드러나고,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거룩해 보여서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대에서 같은 원칙이 적용됩니다. 그러나 죄는 결국 하나님 앞에서는 드러나기 때문에, 바울은 후자의 경우 나중에 드러난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말하고 있지만 우리 성도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디모데전서 6:1-2. 종들에게 주는 권면: 주인을 공경하라!

1. Let as many bondservants as are under the yoke count their own masters worthy of all honor, so that the name of God and His doctrine may not be blasphemed.

2. And those who have believing masters, let them not despise them because they are brethren, but rather serve them because those who are benefited are believers and beloved. Teach and exhort these things.

 

1.  무릇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2.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개인번역) 6-1. 멍에 아래에 있는 모든 종들은 자기 주인을 마땅히 존경할 만한 자로 알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가르침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2. 믿는 주인이 있는 자들은 그들이 형제라는 이유로 그들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오히려 잘 섬겨야 합니다.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들이며 사랑받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대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시오.

 

멍에 아래에 있는 모든 종들 (1절): 기독교는 노예 제도가 흔했던 사회적 환경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기독교는 노예 제도를 명령하지는 않았지만 허용했다고 학자는 기록합니다. 그러나 있는 제도 하에서 종들은 주인을 섬기라고 바울은 지시합니다. 그리고, 

 

믿는 주인이 있는 자들 (2절): 섬기는 주인이 믿을 경우에는 그를 형제로 생각하여, 다른 종들보다 자신을 더 사랑할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잘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이러한 순종의 질서는 가장, 교회, 직장, 더 나아가 국가에서도 적용됩니다. 국가를 생각할 때 힘든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요. 저희 교회에서도 잘못된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1-timothy-5/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1-timothy-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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