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서 먹자 이를 지켜보던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비난합니다. 두 가지 중요한 원칙으로 그들의 비난에 응답하십니다. 또 다른 안식일에 회당에서 손이 마른 사람을 보시고 그를 치유하십니다.
누가복음 6:1-5. 논쟁의 발단(안식일에 제자들의 행동)과 비난에 답하시는 예수님
1. Now it happened on the second Sabbath after the first that He went through the grainfields. And His disciples plucked the heads of grain and ate them, rubbing them in their hands.
2. And some of the Pharisees said to them, “Why are you doing what is not lawful to do on the Sabbath?”
3. But Jesus answering them said, “Have you not even read this, what David did when he was hungry, he and those who were with him:
4. how he went into the house of God, took and ate the showbread, and also gave some to those with him, which is not lawful for any but the priests to eat?”
5. And He said to them, “The Son of Man is also Lord of the Sabbath.”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다
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개인번역) 1. 첫 번째 안식일 다음 두 번째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시게 되었다.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벼서 먹었다. 2. 그러자 몇몇 바리새인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다윗과 그 일행들이 굶주렸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서 제사장들 외에는 먹을 수 없는 진설병을 가져다가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5.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
두 번째 안식일에 (1절): 제가 사용하는 NKJV 버전에서는 " 첫 번째 안식일 다음 두 번째 안식일에"로 시작하는데, 다른 버전은 "두 번째 안식일에"로 시작합니다. 전자라면 두 주 동안 예수님이 바쁘셨음을 의미한다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밭에서 이삭을 잘라서 먹는 것을 봅니다. 그들은 예수와 그 일행을 밀행하였을까요?
어찌하여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2절):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안식일에 ‘추수하기, 타작하기, 키질하기, 음식 준비하기’를 금지했기 때문에, 그들 눈에는 예수님과 일행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한다고 간주했습니다.
다윗과 그 일행들이 굶주렸을 때 (3절): 예수님은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었던 진설병을 구약시대에 다윗과 그 일행들이 먹었던 것을 언급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형식보다 자비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강력한 원칙을 말씀하십니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 (5절): 예수님은 사람의 형체로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예수의 신성)이심을 선언하십니다.
누가복음 6: 6-11. 안식일에 회당에서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는 예수님
6. Now it happened on another Sabbath, also, that He entered the synagogue and taught. And a man was there whose right hand was withered.
7. So the scribes and Pharisees watched Him closely, whether He would heal on the Sabbath, that they might find an accusation against Him.
8. But He knew their thoughts, and said to the man who had the withered hand, “Arise and stand here.” And he arose and stood.
9. Then Jesus said to them, “I will ask you one thing: Is it lawful on the Sabbath to do good or to do evil, to save life or to destroy?”
10. And when He had looked around at them all, He said to the man, “Stretch out your hand.” And he did so, and his hand was restored as whole as the other.
11. But they were filled with rage, and discussed with one another what they might do to Jesus.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다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11.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개인번역)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실 때, 거기에는 오른손이 마른 사람이 있었다. 7.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고소할 근거를 찾으려고 예수가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8.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이 마른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여기에 서라.” 그러자 그 사람이 일어나 섰다. 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를 묻겠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냐, 악을 행하는 것이 옳으냐? 생명을 구하는 것이 옳으냐, 멸하는 것이 옳으냐?” 10. 예수께서 그들 모두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내밀어라.” 그가 그대로 하니 그의 손이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었다. 11. 그러자 그들은 분노로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지 서로 의논하였다.
또 다른 안식일에 (6절): 안식일에 있었던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쉬지 않으셨습니다. 소위 종교지도자들은 안식일에 예수의 행동을 유심히 감시합니다. 예수께서 오른손이 마른 사람을 발견하자 그를 치유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를 묻겠다 (9절): 예수께서 종교지도자들의 생각을 아시고 그들에게 질문하십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율법주의적인 접근을 하였으며, 예수께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과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들에게는 그런 선한 행동도 율법을 파괴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네 손을 내밀어라 (10절): 예수님은 앞에서와 같이 환자의 몸을 만지지도 않으시고 말씀으로 환자를 기적적으로 치유하십니다. 그것을 본 그들은 분노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지 서로 의논합니다. 마가는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이러한 마음을 책망한 것을 기록합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고 있다.”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막 7:8-9)
너희는 너희가 물려받은 전통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헛되게 하며, 또 이와 같은 일을 많이 한다.” (막 7:13)
안식일의 본질은 당시 사람들이 정한 규칙을 지키는 것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돕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임을 예수님은 강조하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luke-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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