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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누가복음(Luke) 5:1-11(사람을 낚는 어부, 베드로)

by 미류맘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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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갈릴리 바다에 있는 베드로의 배에서 가르침을 시작하십니다. 말씀을 마치신 후 어부들이 그물을 내리자 배가 만선이 됩니다. 베드로가 예수께 자신이 죄임임을 고백하고 예수의 부르심에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릅니다.

 

누가복음 5:1-7. 배에서 가르치시는 예수 vs. 순종하는 베드로

1. So it was, as the multitude pressed about Him to hear the word of God, that He stood by the Lake of Gennesaret,

2. and saw two boats standing by the lake; but the fishermen had gone from them and were washing their nets.

3. Then He got into one of the boats, which was Simon’s, and asked him to put out a little from the land. And He sat down and taught the multitudes from the boat.

4. When He had stopped speaking, He said to Simon, “Launch out into the deep and let down your nets for a catch.”

5. But Simon answered and said to Him, “Master, we have toiled all night and caught nothing; nevertheless at Your word I will let down the net.”

6. And when they had done this, they caught a great number of fish, and their net was breaking.

7. So they signaled to their partners in the other boat to come and help them. And they came and filled both the boats, so that they began to sink.

 

어부들이 예수를 따르다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개인번역) 1. 무리가 예수님께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셨다. 2. 예수께서 보시니, 호숫가에 두 척의 배가 있고 어부들은 배에서 내려서 그물을 씻고 있었다. 3. 예수님께서는 시몬의 배인 한 배에 올라 그에게 배를 육지에서 조금 떼어 놓으라고 청하시고, 배에 앉아서 무리에게 가르침을 전하셨다. 4. 말씀을 마치신 후 예수님께서는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수고했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대로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6. 그대로 하니, 많은 물고기가 잡혀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었다. 7.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신호를 보내어 도와달라고 했다. 그들이 와서 두 배에 가득 고기를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었다.

 

무리가...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1절):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님을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게네사렛 호수는 갈릴리 바다 또는 디베랴 바다로도 불립니다. 예수께서 시몬(베드로가 되기 전의 이름)의 배에 올라 가르침을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4절): 그의 배에서 가르침을 마치신 후 예수님은 시몬에게 명령하십니다. 밤새 아무 고기도 잡지 못한 시몬은 예수를 '선생님(Master, 상관의 의미인 ἐπιστάτης, epistata)'라고 부르며 그의 명령에 복종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시몬이 그물을 내리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많은 물고기가 잡혀 (6절): 순종의 결과는 결실을 가져왔습니다. 너무 많은 고기가 잡혀 그물이 찢어질 정도가 되어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누가복음 5:8-11. 베드로의 응답: '저는 죄인입니다'

8. When Simon Peter saw it, he fell down at Jesus’ knees, saying, “Depart from me, for I am a sinful man, O Lord!”

9. For he and all who were with him were astonished at the catch of fish which they had taken;

10. and so also were James and John, the sons of Zebedee, who were partners with Simon. And Jesus said to Simon, “Do not be afraid. From now on you will catch men.”

11. So when they had brought their boats to land, they forsook all and followed Him.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개인번역) 8. 시몬 베드로는 이를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주님, 저에게서 떠나십시오.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말했다. 9. 베드로와 그와 함께 있던 모든 사람들이 그들이 잡은 물고기에 놀랐던 것이다. 10. 세베대의 아들이자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다. 10.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11. 그들이 배를 육지에 댄 후,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8a절): 예수님은 앞에서 시몬(베들)의 장모를 치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기적에 그는 예수께 경배하면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직업이 고기잡이였던 베드로는 예수님보다 그 분야에서는 프로였습니다. 그러나 장모의 치유 기적을 보아서 그랬을까요? 베드로는 고기잡이에 지식이 전무한 예수님을 믿고 따른 결과는 믿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James Tissot , The Miraculous Draught of Fishes,  Brooklyn Museum, 이미지 소스: https://en.wikipedia.org/

 

저는 죄인입니다 (8b절): 예수님의 권능을 인정한 베드로는 자신이 영적으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그것은 자신은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이지만 예수님은 주님임임을 고백한 것이 아닐까요? 베드로는 자신이 죄인이기 때문에, 자신을 떠나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주여, 나는 죄인이니 저에게 더 가까이 와 주십시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10절): 예수님을 경외하여 두려운 마음이 있었던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마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의 미래를 예언하십니다.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 부르심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무리(아마도 모두 어부였던)들은 배를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릅니다. 당시 어부였던 그들이 어부 됨을 포기했다는 것은 그들이 물질적인 고기를 낚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영적인 낚시꾼이 되는 것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luke-5/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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