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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

글 정리를 다 하고... (2016.08.26) 아래 사진은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실의 작은 코너입니다. 몇 일 전 꾸민 거실의 작은 한 코너에 오늘 가지고 온 도토리 하나를 놓고 다람쥐 소품이 보여 올렸지요. 한지 작업 하려고 작은 스탠들 2개 구입했는데 작업 전 스탠드로 올리니 거실이 한결 따뜻해 보입니다. 미류 사진들을 앨범을 만들다가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었습니다. 네이버 카페의 책꽂이도 생각해 보았는데 그것도 웹기반이라 pdf앨범 만들기에는 부족해서 결정을 내린 것이 글들 올려서 pdf로 만드는 것이었는데...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기본적인 작업 의도가 2016~2017년 저의 잃어버린 몇 달을 찾기 위함이었습니다. 진짜 짜맞추기 하다가 깨어진 조각들이 보이곤 했고 아펐을 때 간간히 올린 글 몇 점을 보고 섬찟한 부분도 있었고 나의.. 2018. 8. 26.
서울 vs. 양평 (2018.06.16) 6월 초부터 우울증 상담을 시작하기로 지역소재 센터와 통화를 하고 처음 몇 차례는 정기적으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참여했는데 요즘은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이 센터나 병원이나 거의 슷하지만 우울증의 경우,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의 관계형성부터 시작되어야 치유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어린시절, 학창시절, 직장생활 등을 해 왔는가를 끄집어 내게 되어 있는데 그런 상황이 무서웠는지, 그리고 올해 덥기도 엄청 더워 일주에 정기적인 약속 3회 가는 것도 벅찼습니다. 다른 모임이라도 가야 하는데... 병원에서는 절대적인 안정을 요구하는데 형편이 그렇지 못하다 보니 주말에 양평에 가는 날에는 그 전날부터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지난 번 2박 3일로 미류하고 갔을 때 거의 기절할 정도로 일을 했.. 2018.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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