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여리고로 들어가시는 길 세리이자 부자인 키가 작은 삭개오가 예수를 보기 위해 뽕나무로 올라갑니다. 이를 보신 예수님은 그의 집에 머무르겠다고 하십니다. 기쁨으로 예수를 영접한 그는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은 구원을 선포하십니다.
누가복음 19:1-6. 예수를 보기 위해 뽕나무에 올라간 삭개오 이야기
1. Then Jesus entered and passed through Jericho.
2. Now behold, there was a man named Zacchaeus who was a chief tax collector, and he was rich.
3. And he sought to see who Jesus was, but could not because of the crowd, for he was of short stature.
4. So he ran ahead and climbed up into a sycamore tree to see Him, for He was going to pass that way.
5. And when Jesus came to the place, He looked up and saw him, and said to him, “Zacchaeus, make haste and come down, for today I must stay at your house.”
6. So he made haste and came down, and received Him joyfully.
예수와 삭개오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개인번역)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고 계셨다. 2. 그곳에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세리장이었으며 부자였다. 3. 삭개오는 예수가 어떤 사람인지 보려고 했으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예수를 볼 수 없었다. 4. 그래서 그는 예수를 보려고 앞서 달려가가 뽕나무에 올라갔다. 예수께서 그 길로 지나가실 것이었기 때문이다. 5.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러 위를 보시고 삭개오를 보시며 말씀하셨다.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6. 그러자 삭개오는 빨리 내려와 기쁨으로 예수를 영접하였다.
삭개오라는 사람 (2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십니다. 그곳에서 삭개오라는 세리장이자 부자를 만납니다. 당시 세리는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거두어서 죄인의 대명사였습니다.
예수가 어떤 사람인지 보려고 했으나 (3절): 예수에 대한 소문을 들은 키가 작은 삭개오는 예수를 보려고 어린아이처럼 뽕나무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를 보신 예수님은 "내려오라, 오늘 네 지에 머물러야 하겠다!"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당시 사회적으로 배척받는 세리 삭개오의 집에 머무르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삭개오는 예수를 기쁨으로 영접합니다.
누가복음 19:7-10. 죄를 회개한 삭개오 vs. 구원을 선포하신 예수님
7. But when they saw it, they all complained, saying, “He has gone to be a guest with a man who is a sinner.”
8. Then Zacchaeus stood and said to the Lord, “Look, Lord, I give half of my goods to the poor; and if I have taken anything from anyone by false accusation, I restore fourfold.”
9. And Jesus said to him, “Today salvation has come to this house, because he also is a son of Abraham; for the Son of Man has come to seek and to save that which was lost.”
7. 뭇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 가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개인번역) 7. 그런데 사람들은 이를 보고 수군거리며 말하였다.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묵으러 들어갔다!” 8. 삭개오가 서서 주님께 말하였다. “주님, 보십시오. 내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서든 부당하게 빼앗은 것이 있다면 네 배로 갚겠습니다.” 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10. 인자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왔다.”
죄인의 집에 묵으러 들어갔다! (7절): 그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이 예수님이 삭개오와 같은 죄인의 집에 묵으러 들어갔다고 수군거립니다. 그런데 삭개오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맹세합니다. 자신이 부당하게 취한 것이 있다면 더 크데 갚겠다고 말하고, 자신이소유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것을 맹세합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9절): 삶이 변화된 삭개오를 보신 예수님은 그에게 회복과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그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아브라함 자손'이 되었습니다. 동족인 유대인에게 세리라는 이유로 미움을 받은 삭개오는 진정한 유대인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부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누 18:24-27), 기쁨으로 베풀기로 약속한 삭개오에게 예수니은 '구원'을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인자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왔다. (10절)
예수님은 오늘도 잃어버린 양들을 찾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양 떼 중에는 우리도 포함됩니다. 예수님이 잃은 우리를 찾을 때 우리는 기쁨을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뽕나무에서 내려와 기쁨으로 예수를 영접한 삭개오처럼 말이지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luke-1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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