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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누가복음(Luke) 19:28-48(예루살렘 입성)

by 미류맘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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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입성을 위하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린 나귀를 준비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겸손한 찬양과 영광 속에 입성하십니다. 예루살렘을 보고 애통의 눈물을 흘리신 예수님은 성전으로 들어가셔서 성전을 정결케 하십니다. 

 

누가복음 19:28-34. 예루살렘 입성을 준비하시는 예수님

 

28. When He had said this, He went on ahead, going up to Jerusalem.

29. And it came to pass, when He came near to Bethphage and Bethany, at the mountain called Olivet, that He sent two of His disciples,

30. saying, “Go into the village opposite you, where as you enter you will find a colt tied, on which no one has ever sat. Loose it and bring it here.

31. And if anyone asks you, ‘Why are you loosing it?’ thus you shall say to him, ‘Because the Lord has need of it.’“

32. So those who were sent went their way and found it just as He had said to them.

33. But as they were loosing the colt, the owners of it said to them, “Why are you loosing the colt?”

34. And they said, “The Lord has need of him.”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다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개인번역)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 올라가고 계셨다. 29.  올리브 산이라 불리는 산 근처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 예수께서 제자 중 두 사람을 보내시며 30. 말씀하셨다.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거기에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 한 마리가 메여 있는 것을 볼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31. 누가 너희에게 ‘왜 그것을 푸느냐?’고 묻거든 ‘주께서 그것을 쓰시겠다’고 말하라.” 32. 보냄을 받은 사람들이 가 보니, 과연 예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33. 그들이 나귀 새끼를 풀고 있을 때, 그 주인들이 말하였다. “왜 그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 그들이 대답하였다. “주께서 필요하시답니다.”

 

말씀을 하신 후 (28절): 예수님은 자신이 오신 목적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으시고 자신의 운명을 기다리는 예루살렘의 십자가를 향하여 올라가십니다. 그리고 올리브 산 근처에 이르셔서 제자들을 한 마을로 보내십니다. 그리고, 

 

나귀 새끼 한 마리 (30절): 예루살렘에 입성하기 위해 나귀 새끼 한 마리를 끌고 오도록 주문하십니다. 예수님은 정복자처럼 말을 타고 오지 않으십니다. 평화의 왕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은 또한 "스가랴 9장 9절의 예언을 성취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Paul)

도성 시온아, 크게 기뻐하여라. 
도성 예루살렘아, 환성을 올려라.
네 왕이 네게로 오신다.
그는 공의로우신 왕,
구원을 베푸시는 왕이시다.
그는 온순하셔서,
나귀 곧 나귀 새끼인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슥 9:9) 

누가복음 19:35-40. 겸손한 찬양과 영광 속에 입성하시는 예수님

35. Then they brought him to Jesus. And they threw their own clothes on the colt, and they set Jesus on him.

36. And as He went, many spread their clothes on the road.

37. Then, as He was now drawing near the descent of the Mount of Olives, the whole multitude of the disciples began to rejoice and praise God with a loud voice for all the mighty works they had seen,

38. saying: “‘Blessed is the King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Peace in heaven and glory in the highest!”

39. And some of the Pharisees called to Him from the crowd, “Teacher, rebuke Your disciples.”

40. But He answered and said to them, “I tell you that if these should keep silent, the stones would immediately cry out.”


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개인번역) 35. 그들이 나귀 새끼를 예수께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고 예수님을 태웠다. 36. 예수께서 가실 때, 무리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펼쳤다. 37. 예수께서 올리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제자들의 온 무리가 그들이 본 모든 기적으로 인해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38. 말하였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복이 있으시도다! 하늘에는 평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 39. 그러자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당신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40. 그러나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이다.”

 

그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펼쳤다...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35-37절): 무리는 예수님을 기뻐하며 환영합니다. 당시 승리한 정복자 왕이 도시에 입성하는 장면과는 다릅니다. 새끼 나귀를 타고 입성하는 예수를 무리는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들고 맞으러 나가서 '호산나!'를 외칩니다(요 12:13). 

 

<예루살렘 입성>, 이미지 소스: https://kr.pinterest.com/mbrownephd/triumphal-entry/

 

선생님, 당신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39절): 그 모습을 본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무리의 찬양을 멈추게 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 "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이다." 이 구절을 학자는 성경을 인용합니다: 

“돌들이 외칠 것이다”: 자연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음을 성경은 여러 곳에서 말한다 — 나무, 산, 바다, 강, 들짐승과 새, 들판 등이 모두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한다 (시편 148:7-13, 시편 96:11-12 참조).

 

그러나 그날은 돌들이 침묵했습니다. 왜냐하면 온 무리가 예수님을 찬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가복음 19:41-44. 예루살렘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

41. Now as He drew near, He saw the city and wept over it,

42. saying, “If you had known, even you, especially in this your day, the things that make for your peace! But now they are hidden from your eyes.

43. For days will come upon you when your enemies will build an embankment around you, surround you and close you in on every side,

44. and level you, and your children within you, to the ground; and they will not leave in you one stone upon another, because you did not know the time of your visitation.”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개인번역) 4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을 때 그 도시를 보시며 우시며 말씀하셨다. 42. “오늘 너도 평화에 이르게 하는 일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지금은 그것이 네 눈에서 숨겨졌다. 43. 그날이 이를 것이다. 네 원수들이 너를 향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방에서 에워싸며, 44. 너와 네 자식들을  짓밟고, 네 안에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게 할 것이다. 이는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을 때 (41절): 자신의 운명을 기다리는 예루살렘이 가까이 오자,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신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십니다. 그 이유를 학자는 설명합니다: 

  • "이 울음은 좌절된 바람에서 나온 외침이었다. 예수님은 도시를 방문하시며 멸망에서 구원할 기회와 평화를 주려는 소망을 가지고 계셨지만, 백성과 지도자들의 영적 무지는 그 방문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는 불가피했다. 파멸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Morgan)

오늘 너도 평화에 이르게 하는 일을 알았더라면 (42절): 예수님은 유대 민족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알고 받아들였다면 다가올 멸망을 피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의 죄악을 심판해야 할 것을 아신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십니다. 학자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 예수님은 백성이 메시아가 오시는 날, 즉 그들의 날(this your day)을 알지 못한 것을 슬퍼하셨다.
    • 이 날은 단순한 날이 아니라, 다니엘서에서 예언된 날이었다. 다니엘은 예루살렘을 재건하라는 칙령이 내려진 날부터 483년 후, 메시아가 예루살렘에 올 것이라 예언했다 (다니엘 9:25).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해 미리 아셨기 때문에 슬픔과 애통의 눈물을 흘리십니다. 그리고 무지한 백성들을 가여워하십니다. 그리고 그날이 이를 것을 예언하십니다. 

 

네 원수들이 너를 향해 토성을 쌓고...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게 할 것(43절): 예수님은 로마가 예루살렘을 공격할 때 벌어질 일들을 구체적으로 예언하십니다. 

 

  • 토성을 쌓을 것이다.
  • 성을 포위하고 포위망을 조일 것이다.
  • 성을 파괴할 것이다.
  • 주민들을 죽일 것이다.
  • 완전히 성을 무너뜨릴 것이다.

그리고 그 비극은 역사 속에서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누가복음 19:45-48. 예수님이 성전을 정결케 하시다

45. Then He went into the temple and began to drive out those who bought and sold in it,

46. saying to them, “It is written, ‘My house is a house of prayer,’ but you have made it a ‘den of thieves.’“

47. And He was teaching daily in the temple. But the chief priests, the scribes, and the leaders of the people sought to destroy Him,

48. and were unable to do anything; for all the people were very attentive to hear Him.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

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개인번역) 45.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그 안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기 시작하셨다. 46.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다’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그것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47. 예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그러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그리고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를 죽일 방도를 찾고 있었으나, 48. 모든 백성이 예수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으므로, 어찌할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성전에 들어가셔서 (45절): 예루살렘 입성을 바로 앞두고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그 안에서 돈을 벌기 위해 제사장들과 결탁한 상인들을 내쫓으십니다. 그들은 성전 안에서 비둘기를 비싸게 팔고 성전 전용 화폐를 강매하였습니다. 그들은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의 '이방인의 뜰'에서 장사를 하였는데, 그곳은 이방인들이 유일하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한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지도자들 (47절): 당시 정치적.종교적 지도자들은 예수를 어떻게 죽일 수 있을지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그들의 위협은 점점 그 강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luke-1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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