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으로 가까이 가시는 예수를 본 무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곧 임할 것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열 므나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은 그들의 오해를 바로잡으십니다. 한 므나씩 준 세 종의 행위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고, 주인의 원수들에게는 심판이 기다립니다.
누가복음 19:11-14. 은 열 므나의 비유: 두 종의 행위 vs. 백성들의 반역
11. Now as they heard these things, He spoke another parable, because He was near Jerusalem and because they thought the kingdom of God would appear immediately.
12. Therefore He said: “A certain nobleman went into a far country to receive for himself a kingdom and to return.
13. So he called ten of his servants, delivered to them ten minas, and said to them, ‘Do business till I come.’”
14. “But his citizens hated him, and sent a delegation after him, saying, ‘We will not have this man to reign over us.’”
은 열 므나 비유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개인번역)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들을 때에, 예수께서 또 하나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이 비유를 드린 것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곧 나타날 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2,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떠나게 되었다. 13. 그는 자기의 종 열 명을 불러 은화 한 므나씩 나누어 주며 말하였다. ‘내가 올 때까지 장사를 하여라.’ 14. 그런데 그의 백성들은 그를 미워하여 사절을 보내어 말하였다.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 말씀을 들을 때... 또 하나의 비유 (11절): '이 말씀'은 앞에서 예수께서 여리고에서 만나선 맹인과 세리 삭개오의 이야기입니다. 때는 유월절이었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이 가까이 오자, 사람들은 메시아이자 이스라엘의 정치적 구세주가 나타날 것(하나님 나라)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이 잘못된 기대를 조지 맥도널드는 시로 노래합니다:
그들은 왕을 기다리고 있었네,
원수를 멸하고 그들을 높일 왕.
그런데 오신 분은 한 아기,
한 여인을 울게 만든 작은 아기였네. - George Macdonald -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곧 나타날 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 (11b절): 예수께서 이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가식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한 영광 가운데 오기 전에 그 기간 동안 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떤 귀인 (12절): 왕위를 받기 위해 먼 나라로 떠나는 어떤 귀인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은 무리들에게 가르침을 전하십니다. 그 귀인은 먼 길을 떠나면서 열 종들에게 각각 한 므나식 나누어 주며, 자신이 없는 사이에 장사를 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라는 설명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14절): 그의 백성들은 귀인을 미워하여, 그가 자신들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누가복음 19:15-19. 주인에게 보고하는 두 종들: 5 므나와 10 므나를 만듦
15. “And so it was that when he returned, having received the kingdom, he then commanded these servants, to whom he had given the money, to be called to him, that he might know how much every man had gained by trading.
16. Then came the first, saying, ‘Master, your mina has earned ten minas.’
17. And he said to him, ‘Well done, good servant; because you were faithful in a very little, have authority over ten cities.’
18. And the second came, saying, ‘Master, your mina has earned five minas.’
19. Likewise he said to him, ‘You also be over five cities.’”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개인번역) 15. “그러나 그 귀족은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온 후, 은화를 맡긴 그 종들을 불러 그들이 얼마나 벌었는지를 알고자 하였다. 16. 첫째 종이 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나는 주인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벌었습니다.’ 17.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잘하였다! 착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의 권세를 차지하라.’ 18. 둘째 종이 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나는 주인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벌었습니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말하였다. ‘너도 다섯 고을을 다스리라.’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온 후 (15절): 주인이 돌아왔을 때 그는 종들을 불러 그들이 어떻게 장사를 했는지 확인합니다.
- 첫째 종: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벌어서 10배의 이익을 보았다.
- 둘째 종: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벌어서 5배의 이익을 보았다.
주인은 첫째 종에게 10 고을을 다스릴 권세(그리고 '잘하였다!'는 칭찬)를, 둘재 종에게는 5 고을을 다스릴 권세를 줍니다. 그들은 자신의 노력이 아닌 주인의 므나 덕분으로 돈을 벌었음을 인정합니다. 그들의 대가는 그들이 얼마나 신실하게 장사했는지에 비례합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19:20-26. 한 므나를 보관한 셋째 종 vs. 주인의 심판
20. “Then another came, saying, ‘Master, here is your mina, which I have kept put away in a handkerchief.
21. For I feared you, because you are an austere man. You collect what you did not deposit, and reap what you did not sow.’
22. And he said to him, ‘Out of your own mouth I will judge you, you wicked servant. You knew that I was an austere man, collecting what I did not deposit and reaping what I did not sow.
23. Why then did you not put my money in the bank, that at my coming I might have collected it with interest?’
24. And he said to those who stood by, ‘Take the mina from him, and give it to him who has ten minas.’
25. (But they said to him, ‘Master, he has ten minas.’)
26. For I say to you, that to everyone who has will be given; and from him who does not have,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away from him.”
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개인번역) 20. “또 다른 종이 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보십시오. 여기에 주인의 한 므나가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수건에 싸 두었습니다. 21. 주인님은 엄하신 분이시라, 나는 주인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입니다. 주인님은 맡기지 않은 것을 거두시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십니다.’ 22.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악한 종아, 내가 네 입으로 나온 말로 너를 판단하겠다. 너는 내가 맡기지 않은 것을 거두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는 엄한 사람으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않았느냐? 그랬다면 내가 돌아왔을 때 이자를 함께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24. 그리고 그는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그에게서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를 가진 사람에게 주라.’ (그들이 말하였다. ‘주인님, 그는 이미 열 므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2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있는 자는 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또 다른 종 (20절): 셋째 종이 보고합니다. 주인은 자신의 부재중에 '장사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준 자원만 보관하고 아무런 이익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핑계를 댑니다.
주인님은 엄하신 분 (21절): '주인은 맡기지 않은 것을 거두시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시는 분'이기 때문에 보관만 하였다고 셋째 종은 말합니다. 그러나 기록은 없으나, 그는 주인이 준 한 므나를 소비하지 않은 것이 자랑스러웠을 것입니다. 주인은 그를 심판합니다.
그에게서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를 가진 사람에게 주라 (24절): 주인은 게을렀고 불순종한 종에게 받은 한 므나를 은행에 저축함 이자라도 받을 수 있었다고 말씀하시면서, 그가 가진 한 므나마저 빼앗아 더 가진 종에게 주라 명령합니다. 그리고,
있는 자는 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 (26절): '열 므나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은 각자에게 나누어 주신 같은 분량의 '복음을 메시지(또는 달란트)'를 말씀하십니다. 결국 자신이 받은 은사(달란트)를 활용하여 더 얻은 사람은 더 많은 은사를 받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받은 은사마저 빼앗깁니다.
누가복음 19:27. 주인의 원수들에게 심판의 날이 임함
27. “But bring here those enemies of mine, who did not want me to reign over them, and slay them before me.”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개인번역) 20. “그리고 나를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던 내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내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20절): 종들은 주인이 없는 동안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인을 반역하지는 않았습니다. 주인은 자신의 원수들을 끌어다가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그들은 '주인을 미워하여 그가 그들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학자의 설명을 인용하여 이 비유의 결론을 말합니다:
주인의 종들은 각자가 한 일에 따라 심판을 받았지만, 그의 원수들 또한 반드시 심판을 받았다.
그들은 피할 수 없는 최종적 심판에 직면했다.
이렇게 극적이고 강력한 결말은, 예수님의 통치에 대한 반응이 생명과 죽음을 좌우하는 결정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 비유에는 두 그룹의 무리가 나옵니다. 하나는 주인의 종들, 그리고 원수들의 무리입니다. 우리는 전자에 속합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 곁에서 볼 수는 없습니다. 멀리 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떠나시면서 우리에게 각자 하나의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달란트를 활용하여 더 많은 선한 결과를 만들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먼 여행에서 돌아오셔서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받은 한 달란트를 어떻게 활용하여 어떠한 결과를 만들었는지를 보시고 우리를 심판하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luke-1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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