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사귐을 통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구해야야 하며, 그 과정에서 가장 큰 적인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로 요한일서는 끝납니다.
13. I write these things to you who believe in the name of the Son of God so that you may know that you have eternal life.
마지막 당부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여러분에게 이것들을 쓴 것은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13절 요한은 이 글을 쓰는 이유를 우리에게 영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우리에게 하는 말입니다. 세상에는 늘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힘든 상황에 있을 때 '악(사탄)'의 목소리는 더 달콤하게 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사탄의 속임에 넘어가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14. This is the confidence we have in approaching God: that if we ask anything according to his will, he hears us.
15. And if we know that he hears us -- whatever we ask -- we know that we have what we asked of him.
14. 하나님을 향해 우리가 갖는 확신은 이것입니다. 곧 무엇이든지 우리가 그분의 뜻을 따라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15.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는 것을 알면 우리는 우리가 구한 것들을 그분으로부터 받는다는 것도 압니다.
14-15절 무엇이던지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들어주신다는 확신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나의 유익을 위하여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뜻에 따라 구한다면 (if we ask anything according to his will)'이란 전제가 붙어있습니다. 나는 나와 나의 가족만의 유익을 위하여 구하고 기도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의 행위를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매일성경은 '기도로 주님과 교제하는 기쁨, 주님의 뜻을 이루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나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나의 기쁨, 나의 뜻을 이루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생을 가진 자로서의 담대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16. If anyone sees his brother commit a sin that does not lead to death, he should pray and God will give him life. I refer to those whose sin does not lead to death. There is a sin that leads to death. I am not saying that he should pray about that.
17. All wrongdoing is sin, and there is sin that does not lead to death.
16. 누구든지 자기의 형제가 죄를 짓는 것을 보거든 그것이 죽음에 이르는 죄가 아니라면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죽음에 이르지 않는 죄를 지은 그에게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죽음에 이르는 죄도 있습니다. 내가 말하는 것은 그 죄에 대해 기도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17. 불의는 모두 죄입니다. 그러나 죽음에 이르지 않는 죄도 있습니다.
16-17절 자신의 형제가 죄를 짓는 것을 본다면 하나님께 간구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형제에게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죄에 대한 조건이 있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죄가 아니라면(a sin that does not lead to death). 그리고 사도 요한은 불의(wrongdoing)은 모두 죄이며 죽음에 이르는 죄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죄가 죽음에 이르지 않는 죄라면 구하면 하나님께서 그 형제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18. We know that anyone born of God does not continue to sin; the one who was born of God keeps him safe, and the evil one cannot harm him.
19. We know that we are children of God, and that the whole world is under the control of the evil one.
20. We know also that the Son of God has come and has given us understanding, so that we may know him who is true. And we are in him who is true -- even in his Son Jesus Christ. He is the true God and eternal life.
18.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에게서 나신 분께서 그를 지키시므로 악한 자가 그를 해치지 못합니다.
19.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 있으나 온 세상은 악한 자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20. 또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우리에게 지각을 주셔서 참되신 분을 알게 하시고 또 우리가 참되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참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18-20절 악과 선이 공존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분의 뜻에 따라 구한다면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죄를 짓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에게서 나신 분께서 그를 안전하게 지키기 때문에 악(사탄)이 그를 해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온 세상은 악한 자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면 넘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우리에게 지각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누가 진실된 분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진실하신 분,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참 하나님이시며 영생입니다. 오직 그를 믿고 그의 뜻에 따르면 이 세상이 죄의 유혹에 가득하더라도 우리는 안전할 수 있습니다.
21. Dear children, keep yourselves from idols.
21. 자녀들이여, 우상들로부터 여러분 자신을 지키십시오.
21절 영생으로 가기 위해 하나님과의 사귐에서 가장 큰 적은 무엇보다 '우상'입니다. 거짓 하나님, 우상을 분간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미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것입니다. 매일성경의 말씀처럼 아나님의 아들에 대한 믿음을 방해하고 그분의 계명을 따르지 못하게 하는 이 시대은 우상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말씀은 21절로 하려 하다 마음이 바뀌어 14절로 선택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우리가 갖는 확신은 만일 우리가 그분의 뜻에 따라 구하면 그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할 것이라는. 늘 나의 안위, 나의 뜻, 나의 미래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우리는 인간이라 나약하여 달콤한 사탄의 목소리에 잘 넘어지곤 합니다. 그 목소리가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고 말이지요.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영생을 얻기 위해 가장 큰 적은 '우상'입니다. 나의 우상은 무엇일까요? 돈, 부유, 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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