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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한복음(1 John) 4:11-21(심판의 날 두려움 없이 맞이하게 될 힘, 사랑)

by 미류맘 2018.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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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내고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되면 심판의 날 담대함으로 맞을 수 있습니다.


11.  Dear friends, since God so loved us, we also ought to love one another.

12.  No one has ever seen God; but if we love one another, God lives in us and his love is made complete in us.


11.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12.  지금까지 아무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완성됩니다.


11-12절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신 것처엄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 아무도 하나님을 본 적이 없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최종 목적은 서로 사랑하는 데 있습니다. 


13.  We know that we live in him and he in us, because he has given us of his Spirit.

14.  And we have seen and testify that the Father has sent his Son to be the Savior of the world.

15.  If anyone acknowledge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God lives in him and he in God.

16.  And so we know and rely on the love God has for us. God is love. Whoever lives in love lives in God, and God in him.


1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을 압니다.

14.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한 그것을 증거합니다.

15.  만일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안에 계시고 그 사람도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16.  우리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또한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누구든지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13-16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안에서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살아계심을 압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께서 세상의 구주로 자신의 아들을 보내신 것을 보았고 그것을 증거합니다. 누구라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인정한다면, 그 안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 안에 그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알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거하고 그 안에 하나님이 거하십니다. 매일성경에 의하면 "황제를 '구주'로 여기던 로마 시대에 예수를 '세상의 구주'로 시인하는 것은 목숨 건 성령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세상의 신화, 통념, 상식을 깨는 새 삶은 오직 성령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17.  In this way, love is made complete among us so that we will have confidence on the day of judgment, because in this world we are like him.

18.  There is no fear in love. But perfect love drives out fear, because fear has to do with punishment. The one who fears is not made perfect in love.


17.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완성되면 우리는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서 사신 것처럼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렇게 행하기 때문입니다.

18.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두려움은 징벌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 안에서 온전케 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17-18절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전하게 될 때 우리는 심판의 날 담대함을 갖게 됩니다. 심판의 날 두려움 없이 맞이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사랑'입니다. '사랑 없는 신앙은 모래 위의 성일 뿐입니다.' (매일성경) 내 마음 속에 사랑이 있는지 두려움이 있는지 확인해야 할 대목입니다. 






19.  We love because he first loved us.

20.  If anyone says, "I love God," yet hates his brother, he is a liar. For anyone who does not love his brother, whom he has seen, cannot love God, whom he has not seen.19.  We love because he first loved us.

21.  And he has given us this command: Whoever loves God must also love his brother.


19.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20.  만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한다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21.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받은 계명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또한 자기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9-21절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형제를 미워한다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에게 받은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또한 자신의 형제를 사랑하여야 한다'입니다. 


오늘 병원 다녀오다가 계속 반복되는 두려움이 마음 속에 가득했습니다. 오늘 성경을 공부하니 그 두려움의 정체가 사랑이 없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언니에게 계속 혼 나면서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서 접촉사고까지 났네요.


오른쪽 사진은 어제 산책할 때 운공기구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았는데 구름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구름은 한 쪽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불현듯 '인생이 저 하늘의 구름처럼 덧없는 겉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하루 사는 것이 힘이 들어도 죽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어린 딸 아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풀리는 것은 없고 하나님은 계시다고 믿고 있는데 오늘 말씀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들리지 않고. 보이는 형제도 사랑하지 못하는데 안 보이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이 마음에 닫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미워한다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이 두려움의 늪에서 빨리 빠져나오고 싶습니다. 끝도 보이지 않는 심연, 블랙홀처럼 나를 빨아들이는 것 같은 현실,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두려움으로 가득한 마음, 그 진실은 무엇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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