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는 막게다에서 다섯 왕을 죽이고 립나, 라기스, 게셀, 에글론, 헤브론, 드빌을 정복하고 길갈 진영으로 돌아옵니다.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평온한 느낌까지 주는 아이러니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29. Then Joshua and all Israel with him moved on from Makkedah to Libnah and attacked it.
30. The LORD also gave that city and its king into Israel's hand. The city and everyone in it Joshua put to the sword. He left no survivors there. And he did to its king as he had done to the king of Jericho.
31. Then Joshua and all Israel with him moved on from Libnah to Lachish; he took up positions against it and attacked it.
32. The LORD handed Lachish over to Israel, and Joshua took it on the second day. The city and everyone in it he put to the sword, just as he had done to Libnah.
33. Meanwhile, Horam king of Gezer had come up to help Lachish, but Joshua defeated him and his army -- until no survivors were left.
34. Then Joshua and all Israel with him moved on from Lachish to Eglon; they took up positions against it and attacked it.
35. They captured it that same day and put it to the sword and totally destroyed everyone in it, just as they had done to Lachish.
36. Then Joshua and all Israel with him went up from Eglon to Hebron and attacked it.
37. They took the city and put it to the sword, together with its king, its villages and everyone in it. They left no survivors. Just as at Eglon, they totally destroyed it and everyone in it.
38. Then Joshua and all Israel with him turned around and attacked Debir.
39. They took the city, its king and its villages, and put them to the sword. Everyone in it they totally destroyed. They left no survivors. They did to Debir and its king as they had done to Libnah and its king and to Hebron.
40. So Joshua subdued the whole region, including the hill country, the Negev, the western foothills and the mountain slopes, together with all their kings. He left no survivors. He totally destroyed all who breathed, just as the LORD, the God of Israel, had commanded.
29. 그때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함께 막게다에서 립나로 건너가 립나와 맞서 싸웠습니다.
30. 여호와께서 립나 성과 립나 왕을 또한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여호수아는 립나 성과 그 안의 모든 사람을 모조리 칼로 쳐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리고 왕에게 행했던 대로 립나 왕에게도 행했습니다.
31. 그때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립나에서 라기스로 건너가 진을 치고 전쟁을 벌였습니다.
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에 넘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둘째 날에 라기스 성을 점령하고 라기스 성과 성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칼날로 쳤습니다. 모든 것은 그가 립나에 행한 그대로였습니다.
33. 한편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러 올라왔지만 여호수아는 한 사람도 남지 않을 때까지 호람과 호람의 군대를 쳤습니다.
34.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건너가 진을 치고 전쟁을 벌였습니다.
35. 그날 그들은 에글론 성을 점령하고 칼날로 쳐서 성안의 모든 생명을 진멸시켰습니다. 모든 것은 그가 라기스에 행한 그대로였습니다.
36.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전쟁을 벌였습니다.
37. 그들은 헤브론 성을 점령하고 헤브론 왕과 헤브론의 성들과 그 안의 모든 생명을 칼날로 쳐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은 그가 에글론에게 행한 그대로였으며 그 성과 그 안의 모든 생명을 진멸시켰습니다.
38. 그리고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드빌로 돌아와 전쟁을 벌였습니다.
39. 그들은 드빌 성과 드빌 왕과 드빌의 모든 성들을 점령하고 칼날로 쳐 한 사람도 남김없이 성안의 모든 생명을 진멸시켰습니다. 그가 헤브론에게 행했던 대로 드빌과 드빌 왕에게도 행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립나와 립나 왕에게 행한 그대로였습니다.
40. 이렇게 해서 여호수아는 그 전 지역, 곧 산지와 네게브, 서쪽 평지와 산비탈, 그 모든 왕을 쳤습니다. 여호수아는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고 숨쉬는 모든 것을 진멸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행했습니다.
------------------------------
29-40절 여호수아의 전쟁은 하나님이 지휘하는 전쟁임이 틀림없습니다. 우측 지도의 길갈 진영에서 시작된 여호수아의 루드가 잘 보입니다. 기브온을 공격하고자 결성했던 다섯 왕을 막게다 동굴에서 진멸하고 29절 립나로 건너가서 립나를 진멸합니다. 31절 이번에는 라기스로 건너가 전쟁을 벌입니다. 이번에도 하나님은 여호수아 편이셨습니다. 34절 그는 에글론으로 건너가 성을 점령하고 모든 생명을 진멸시킵니다. 36절 이번에는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전쟁을 벌입니다. 그의 승리는 계속됩니다. 38절 그의 승리는 끝이 아닙니다. 드빌로 돌아와 전쟁을 벌이고 40절 그는 전 지역을 진멸시켰습니다. (우측 지도: http://bethanybible.org)
분명히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상황이었을 터인데 성경 구절에서 왠지 평온함이 느껴집니다. 일곱 번의 승리가 계속 반복되는 설명으로 이어집니다. 여호수아의 승리는 패배를 맛본 후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했던 결과였습니다. 연속되는 승리로 교만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순종했던 여호수아에게 돌아온 승리입니다.
------------------------------
41. Joshua subdued them from Kadesh Barnea to Gaza and from the whole region of Goshen to Gibeon.
42. All these kings and their lands Joshua conquered in one campaign, because the LORD, the God of Israel, fought for Israel.
43. Then Joshua returned with all Israel to the camp at Gilgal.
41. 여호수아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에 이르기까지, 또 고센의 모든 지역에서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정복했습니다.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웠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이 모든 왕과 그들의 땅을 일시에 정복했습니다.
43.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습니다.
------------------------------
41-43절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전쟁을 벌이고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정복합니다. 이스라엘의 왕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위해 싸운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시 길갈 진영으로 돌아옵니다. 가나안 정복은 여호수아 혼자 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지도자 여호수아, 온 이스라엘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에게 순종한 결과의 승리였습니다.
이번 주 교회에서 성찬식을 하면서 길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한 할례를 베푼 것으로 목사님이 설교를 하셨습니다. 길갈은 '돌로 된 고리'란 뜻으로 그 지역의 사진을 보면 사방이 돌입니다. (좌측 이미지: https://www.timeout.com)
오늘 QT 영어 타이핑은 한참 전에 했는데 QT도 못할 정도로 많이 바빴습니다. 날짜를 보니 보름 이상을 못했습니다. 자격증 준비하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을 오늘이야 끝냈습니다. 수업도 하루에 5개 이상 하니 컴 앞에만 앉으면 눈이 가물가물... 그 시아 감사하게 양평집은 전세 계약이 되었고. 하나씩 매듭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나라 돌아가는 시국도 그렇고요. 오랜만에 교회 다녀와서 한참을 잤습니다. 새벽인지 알았는데 밤이더군요. 전세 들어올 때까지 양평에 계속 가서 잔일을 해야 합니다. 이번 주도 힘은 들었지만 하나씩 문제가 풀리는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말 양평에서 대형쓰레기 처리하고 분리수거할 것들 차에 실으니 한 차가 되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양평에서 사용하던 미류 책상 분해해서 차에 실고 와서 어제 다시 조립한 모습입니다. 한참을 씨름했더니 오늘은 온몸이 아프더군요. 오랜만에 앞산에서 운동을 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길갈에서 시작된 여호수아의 전쟁은 다시 길갈로 돌아왔는데 저의 전쟁은 서울에서 양평으로 다시 서울에서 치르는 채바퀴 전쟁인 듯싶습니다. 7월 초 시작된 수업과 중간고사, 과제, 기말고사 끝나고 내년 3월 오프라인 수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1월 중순에 우선 정리되는 전세 전쟁이 끝나면 일을 시작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시험 마치고 교회를 다녀오니 시원하기도 하고 멍해지는 느낌이네요.
'엄마의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호수아(Joshua) 13:1-14 (정복에서 땅 분배로) (0) | 2019.10.14 |
---|---|
여호수아(Joshua) 12:1-24 (전쟁에서 패한 왕들) (0) | 2019.10.14 |
여호수아(Joshua) 10:16-28 (순종으로 이뤄낸 연속적인 점령) (0) | 2019.09.26 |
여호수아(Joshua) 10:1-15 (해와 달고 멈추시는 주님) (0) | 2019.09.24 |
여호수아(Joshua) 9:16-27 (속인 자과 속임을 당한 자) (0) | 2019.09.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