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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창세기(Genesis) 2:4-25(첫 사람 아담과 이브)

by 미류맘 202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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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하늘을 창조하시고 그 안에 온갖 생명체로 채우신 후 창조 마지막 날 하나님은 인간 아담을 만드십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 선악과도 두시고 아담의 뼈에서 취하여 아담을 도울 배필 여자를 만드십니다.

4.  This is the account of the heavens and the earth when they were created. When the LORD God made the earth and the heavens
5.  and no shrub of the field had yet appeared on the earth and no plant of the field had yet sprung up, for the LORD God had not sent rain on the earth and there was no man to work the ground,
6.  but streams came up from the earth and watered the whole surface of the ground --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만드심

4.  하늘과 땅이 창조됐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의 기록이 이렇습니다.
5.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직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일굴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온갖 풀이 아직 없었고 땅에는 풀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6.  대신 안개가 땅에서 솟아나와 온 땅을 적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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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절 하나님께서 창조 후 육일 동안 피조물들과 그 안에 살아 움직이는 생물체들을 창조하시고 창조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혼돈에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으나 땅의 들에는 아직 관목도 오르지 않았고 식물도 없었습니다.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일굴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 개울들이 땅에서 올라와 온 땅을 적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으나 그것을 다스릴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에 동산을 먼저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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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he LORD God formed the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
8.  Now the LORD God had planted a garden in the east, in Eden; and there he put the man he had formed.


7.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에서 취하신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자 사람이 생명체가 됐습니다.
8.  여호와 하나님께서 동쪽의 에덴에 동산을 만드시고 손수 빚으신 그 사람을 거기에 두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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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절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자 그 사람이 생명체가 됐습니다. 그리고 동쪽에 동산을 만드시고 만드신 사람들 그곳에 두셨습니다. 에덴동산은 사람에게 신성한 의무이지 권리인 '노동'과 '쉼'의 장소였습니다. 일과 쉼을 인간에게 주시기 위해 사람을 제일 마지막으로 창조하십니다. 

호와 하나님께서 땅에서 취하신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자 사람이 생명체가 됐습니다. (창 2:7, 이미지: https://commons.wikimedia.org/

9.  And the LORD God made all kinds of trees grow out of the ground -- trees that were pleasing to the eye and good for food. In the middle of the garden were the tree of life and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10.  A river watering the garden flowed from Eden; from there it was separated into four headwaters.
11.  The name of the first is the Pishon; it winds through the entire land of Havilah, where there is gold.
12.  (The gold of that land is good; aromatic resin and onyx are also there.)
13.  The name of the second river is the Gihon; it winds through the entire land of Cush.
14.  The name of the third river is the Tigris; it runs along the east side of Asshur. And the fourth river is the Euphrates.
15.  The LORD God took the man and put him in the Garden of Eden to work it and take care of it.

9.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은 온갖 나무가 땅에서 자라게 하셨습니다. 동산 한가운데는 생명나무가 있었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습니다.
10.  강 하나가 에덴으로부터 나와서 동산을 적시고 거기로부터 갈라져 네 줄기 강의 원류가 됐습니다.
11.  첫째 강의 이름은 비손인데 이 강은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굽이쳐 흘렀습니다.
12.  이 땅의 금은 질이 좋고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거기 있었습니다.
13.  두 번째 강의 이름은 기혼인데 에티오피아 온 땅을 굽이쳐 흘렀습니다.
14.  세 번째 강의 이름은 티그리스인데 앗시리아 동쪽을 끼고 흐르고 넷째 강은 유프라테스입니다.
15.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셔서 동산을 일구고 지키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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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절 그리고 하나님은 눈에도 기쁘고 먹기에도 좋은 온갖 나무들을 땅에서 자라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동산의 한가운데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인 '생명나무'도 있었습니다. 강 하나가 에덴에서 흘러 동산을 적시고 그곳에서 갈라져 네 줄기의 원류가 됐습니다. 첫째 강의 이름은 비손이고 금이 있는 하윌라의 온 땅을 굽이 흘렸습니다. 두 번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고 에티오피아 온 땅을 감아 돌았습니다(히브리 말로 Cush는 에티오피아란 뜻. 노아의 아들인 함의 자손 이름에서 유래). 세 번째 강의 이름은 티그리스이고 앗시리아 동쪽을 따라 흐르고, 넷째 강은 유프라테스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데려와서 에덴동산에 두셔서 동산을 일구고 돌보게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은 네 줄기 강의 원류가 되는 강으로 적시는 꿀과 같은 땅이었습니다. 그곳에 사람을 두신 이유는 인간의 성스러운 권리이자 의무인 '노동'을 명령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창세기는 약 1065-1050 BC에 쓰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위치로 추정되는 것이 왼쪽의 현재 이라크 주변의 네 줄기의 강의 원류로 표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많은 학자들과 기독교인들이 현대에 들어 창세기를 우화적으로 보아야 하는가 문자 그대로 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이견이 많은 것이 사실이나 신약의 마지막 장인 요한계시록이 온갖 예시와 환상으로 가득한 것을 보고 창세기로 오니 사실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지 싶습니다. 계시록에서는 요한의 환상임이 설명되어 있으나 창세기에는 그런 구절이 나오지 않고 있고 우리는 성서 그대로 읽고 별도로 인간의 생각으로 해석할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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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And the LORD God commanded the man, "You are free to eat from any tree in the garden;
17.  but you must not eat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for when you eat of it you will surely die."
18.  The LORD God said, "It is not good for the man to be alone. I will make a helper suitable for him."

16.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명령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 동산의 각종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
17.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마라.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다."
18.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내가 그에게 알맞은 돕는 사람을 만들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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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절 하나님은 사람에게 명령합니다. '너는 이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열매를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선악과는 먹지 말아야 한다. 그것을 먹는 날 너는 죽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돕는 배필을 만들어 주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또 선악과를 만드시고 그것을 먹도록 유혹할 뱀을 왜 같이 동산에 두셨을까요? 창조와 시험을 한 공간에 두셨는데 그 이유는 다른 동물들과는 다른 사람에서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 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우리와 같이 태초의 인간에게도 선택의 여지를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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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Now the LORD God had formed out of the ground all the beasts of the field and all the birds of the air. He brought them to the man to see what he would name them; and whatever the man called each living creature, that was its name.
20.  So the man gave names to all the livestock, the birds of the air and all the beasts of the field. But for Adam no suitable helper was found.

19.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흙으로 온갖 들짐승들과 공중의 온갖 새들을 다 빚으시고 그것들을 아담에게로 데려오셔서 그가 어떻게 이름을 짓는지 보셨습니다. 아담이 각 생물을 무엇이라 부르든지 그것이 그의 이름이 됐습니다.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모든 들짐승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자기에게 알맞은 돕는 사람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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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절 하나님은 흙으로 모든 들짐슬들과 공중의 새들을 만드시고 그것들을 사람에게 데리고 와서 이름을 짓게 하십니다. 스스로 다스릴 하나님의 창조물들에게 스스로 이름을 짓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아담은 그에게 적합한 돕는 배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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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So the LORD God caused the man to fall into a deep sleep; and while he was sleeping, he took one of the man's ribs and closed up the place with flesh.
22.  Then the LORD God made a woman from the rib he had taken out of the man, and he brought her to the man.
23.  The man said, "This is now bone of my bones and flesh of my flesh; she shall be called `woman,' for she was taken out of man."
24.  For this reason a man wi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united to his wife, and they will become one flesh.
25.  The man and his wife were both naked, and they felt no shame.

21.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시니 그가 잠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갈비뼈 하나를 취하시고 살로 대신 채우셨습니다.
22.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서 취하신 갈비뼈로 여자를 지으시고 그녀를 아담에게 데려오셨습니다.
23.  아담이 말했습니다. “드디어 내 뼈 가운데 뼈요 내 살 가운데 살이 나타났구나. 이가 남자에게서 취해졌으니 여자라고 불릴 것이다.”
24.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그 아내와 결합해 한 몸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가 둘 다 벌거벗었지만 서로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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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절 그래서 하나님은 아들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셔서 그가 자는 사이에 그의 갈비뼈 하나를 취하시고 살로 채우셨습니다. 그리고 그 뼈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녀를 남자에세 데려오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구나. 그녀가 남자에게서 취해졌으니 '여자'라고 불릴 것이다' 남자가 말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결합해 한 몸을 이루게 됩니다. 둘은 옷을 입지 않았지만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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