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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창세기(Genesis) 5:1-32(아담의 아들 셋부터 노아까지의 계보)

by 미류맘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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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으로 시작된 인간의 창조의 계보는 동생을 죽인 가인에서 일단락되고 아벨 대신 주신 아담의 아들 '셋'으로부터의 계보가 소개되어 '위로'의 뜻인 노아에 이르는 계보가 이어집니다. 

1.  This is the written account of Adam's line. When God created man, he made him in the likeness of God.
2.  He created them male and female and blessed them. And when they were created, he called them "man."
3.  When Adam had lived 130 years, he had a son in his own likeness, in his own image; and he named him Seth.
4.  After Seth was born, Adam lived 800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5.  Altogether, Adam lived 930 years, and then he died.
6.  When Seth had lived 105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Enosh.
7.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Enosh, Seth lived 807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8.  Altogether, Seth lived 912 years, and then he died.
9.  When Enosh had lived 90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Kenan.
10.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Kenan, Enosh lived 815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11.  Altogether, Enosh lived 905 years, and then he died.
12.  When Kenan had lived 70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Mahalalel.
13.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Mahalalel, Kenan lived 840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14.  Altogether, Kenan lived 910 years, and then he died.

아담에서 노아까지의 족보

1.  아담의 역사에 대한 기록은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습니다.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부르셨습니다.
3.  아담이 130세에 자기의 모양을 따라 자기의 형상대로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셋이라고 불렀습니다.
4.  셋을 낳은 후 아담은 800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5.  아담은 모두 930년 동안 살다가 죽었습니다.
6.  셋은 105세에 에노스를 낳았습니다.
7.  에노스를 낳은 후 807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8.  셋은 모두 912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
9.  에노스는 90세에 게난을 낳았습니다.
10.  게난을 낳은 후 815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11.  에노스는 모두 905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
12.  게난은 70세에 마할랄렐을 낳았습니다.
13.  마할랄렐을 낳은 후 840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14.  게난은 모두 910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
15.  마할랄렐은 65세에 야렛을 낳았습니다.
16.  야렛을 낳은 후 830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17.  마할랄렐은 모두 895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
18.  야렛은 162세에 에녹을 낳았습니다.
19.  에녹을 낳은 후 800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20.  야렛은 모두 962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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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절 아담의 계보가 소개됩니다. 구절들은 계속 '낳고 살다가 죽었다'라고 반복됩니다.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고 축복하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 불복종한 죄로 동산에서 '흙으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라'는 저주를 받고 그들은 쫓겨났지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은 대를 이어 계속됩니다. 사람을 살인해서 저주를 내리시기도 했으나 아담의 자손 중에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다가 죽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20절까지 하나님의 자녀 '에녹'을 낳은 아담의 자손 야렛까지의 족보가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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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When Enoch had lived 65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Methuselah.
22.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Methuselah, Enoch walked with God 300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23.  Altogether, Enoch lived 365 years.
24.  Enoch walked with God; then he was no more, because God took him away.

21.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습니다.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23.  에녹은 모두 365년을 살았습니다.
24.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세상에서 사라졌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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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절 20절까지 아담의 계보 소개에서는 '낳고 살다가 죽었다'가 반복되지만 에녹을 소개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낳고 살다가 사라졌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녹은 365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기 때문에 죽지 않고 살아서 승천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갔다'라고 하십니다. 노아의 증조할아버지였던 그는 성경에서 등장하는 최초의 승천자입니다. 에녹성을 쌓고 자신의 힘을 믿었던 가인의 장자인 에녹과는 다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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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When Methuselah had lived 187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Lamech.
26.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Lamech, Methuselah lived 782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27.  Altogether, Methuselah lived 969 years, and then he died.
28.  When Lamech had lived 182 years, he had a son.
29.  He named him Noah and said, "He will comfort us in the labor and painful toil of our hands caused by the ground the LORD has cursed."
30.  After Noah was born, Lamech lived 595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31.  Altogether, Lamech lived 777 years, and then he died.
32.  After Noah was 500 years old, he became the father of Shem, Ham and Japheth.

25.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았습니다.
26.  라멕을 낳은 후 782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27.  므두셀라는 모두 969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
28.  라멕은 182세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29.  그는 아들의 이름을 노아라 부르면서 “여호와께서 저주하신 땅으로 인해 우리가 겪는 일과 우리 손의 수고로움으로부터 이 아들이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30.  노아를 낳은 후 라멕은 595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31.  라멕은 모두 777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
32.  노아는 500세가 넘어 셈, 함, 야벳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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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2절 라멕은 아들을 낳고  '위로, 안위, 휴식'의 뜻인 노아라고 불렀습니다. 노아는 아담의 10대손으로 당시 타락하고 부패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지어졌습니다. 5장은 아담의 계보를 소개하면서 노아의 탄생과 그의 아들들을 낳은 이야기까지 연결됩니다. 그의 계보 중에서 에녹, 라멕, 노아의 이름이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시고 축복하시고 죄를 지은 후 '흙으로 돌아가라'라는 저주도 내리셨지만 아담 후손 중에는 하나님에게 대항한 자들도 있었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죽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창조하시고, 축복하시고, 번성하라고 하시고, 저주하시고, 용서하시고, 죄에 대한 벌도 내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 사이 인간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성을 쌓고 문명을 발달시킵니다. 다음 이야기는 노아의 이야기로 이어겠지요.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세상에서 사라졌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셨기 때문입니다. (창 5:24)

운동하려고 나갔더니 한겨울인데 봄비같은 비가 내리네요. 핑계대로 안 나가려 했는데 우산 들고 한바퀴 돌고 하루를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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