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예언하신 40일 낮밤이 계속됬던 대홍수가 그치고 일년 만에 날려보낸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자 노아는 땅이 마른 것을 알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방주에서 나옵니다. 감사의 번제를 드리고,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1. But God remembered Noah and all the wild animals and the livestock that were with him in the ark, and he sent a wind over the earth, and the waters receded.
2. Now the springs of the deep and the floodgates of the heavens had been closed, and the rain had stopped falling from the sky.
3. The water receded steadily from the earth. At the end of the hundred and fifty days the water had gone down,
4. and on the seventeenth day of the seventh month the ark came to rest on the mountains of Ararat.
1.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 안에 있던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시고 땅에 바람을 보내시니 물이 줄어들었습니다.
2. 깊음의 샘들과 하늘의 창들이 닫히고 비가 하늘에서 그쳤습니다.
3. 물이 땅에서 점점 줄어들어서 150일 후에는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4. 방주가 일곱째 달, 곧 그 달 17일에 아라랏 산에 머물게 됐습니다.
---------------------------
1-4절 노아 방주 문이 닫히고 예견했던 대홍수는 오고 시간이 흐릅니다. 그러나 신실한 사람이었던 노아를 하나님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노아와 방주 안에 그와 같이 있었던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시고 땅에 바람을 보내시고 물이 줄어듭니다. 이번에는 대홍수의 장면이 뒤로 돌아깁니다. 깊음의 샘들과 하늘의 창들이 닫히고 비가 하늘에서 멈추었습니다.
그래서 일곱째 되는 달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게 됩니다. 우측 사진의 화살표 부분이 노아 방주의 흔적이 있는 자리라고 합니다. (사진: https://www.ancient-origins.net/)
---------------------------
5. The waters continued to recede until the tenth month, and on the first day of the tenth month the tops of the mountains became visible.
6. After forty days Noah opened the window he had made in the ark
7. and sent out a raven, and it kept flying back and forth until the water had dried up from the earth.
8. Then he sent out a dove to see if the water had receded from the surface of the ground.
9. But the dove could find no place to set its feet because there was water over all the surface of the earth; so it returned to Noah in the ark. He reached out his hand and took the dove and brought it back to himself in the ark.
10. He waited seven more days and again sent out the dove from the ark.
11. When the dove returned to him in the evening, there in its beak was a freshly plucked olive leaf! Then Noah knew that the water had receded from the earth.
12. He waited seven more days and sent the dove out again, but this time it did not return to him.
13. By the first day of the first month of Noah's six hundred and first year, the water had dried up from the earth. Noah then removed the covering from the ark and saw that the surface of the ground was dry.
14. By the twenty-seventh day of the second month the earth was completely dry.
5. 물이 열째 달까지 계속해서 빠졌고 열째 달, 곧 그 달 1일에 산봉우리들이 드러났습니다.
6. 40일 후에 노아는 자신이 만든 방주의 창문을 열었습니다.
7. 그가 까마귀를 내보내니 그 까마귀는 물이 땅에서 마를 때까지 날아다녔습니다.
8. 노아가 이번에는 물이 땅에서 줄어들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비둘기를 내보냈습니다.
9. 그러나 물이 아직 온 땅 위에 있었기 때문에 비둘기가 앉을 곳을 찾지 못해 방주에 있는 노아에게로 돌아왔습니다. 노아는 손을 내밀어 비둘기를 받아 방주 안으로 들였습니다.
10. 노아가 7일을 더 기다려 비둘기를 방주에서 다시 내보냈습니다.
11. 그 비둘기가 밤이 되자 그에게 돌아왔는데 그 부리에 새로 딴 올리브 나무 잎을 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아는 물이 땅에서 빠진 것을 알게 됐습니다.
12. 그가 다시 7일을 기다렸다가 비둘기를 내보냈는데 비둘기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13. 601년 첫째 달, 곧 그 달 1일에 땅 위의 물이 말랐습니다. 노아가 방주 덮개를 열고 보니 땅이 말라 있었습니다.
14. 둘째 달, 곧 그 달 27일에 땅은 완전히 말랐습니다.
5-14절 노아가 방주에서 나온 것이 1년 10일 정도라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아라랏 산의 전경입니다. 산의 고도가 5,137m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터키인데 이 산에서 노아의 방주가 발견된 장소라고 합니다. 1년을 기다린 노아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40일 후에 노아는 방주에서 자신이 만든 창을 엽니다. 까마귀도 내보내고 비둘기도 내보냅니다. 앉을 곳을 찾지 못한 비둘기가 돌아오자 7일을 더 기다려 비둘기를 다시 방주에서 내보냅니다. 그날 밤 비둘기는 부리에 올리브 나무 잎을 물고 돌아옵니다. 다시 7일을 기다렸다가 내보낸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자 땅이 마른 것을 안 노아가 방주 덮개를 엽니다.
---------------------------
15. Then God said to Noah,
16. "Come out of the ark, you and your wife and your sons and their wives.
17. Bring out every kind of living creature that is with you -- the birds, the animals, and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 so they can multiply on the earth and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upon it."
18. So Noah came out, together with his sons and his wife and his sons' wives.
19. All the animals and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and all the birds -- everything that moves on the earth -- came out of the ark, one kind after another.
15. 그때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와라.
17. 너와 함께 있던 모든 생명들, 곧 새들과 짐승들과 땅 위에 기는 모든 것들을 데리고 나와라. 그것들이 땅에서 수가 불어나 새끼를 많이 낳고 땅 위에 번성할 것이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19. 모든 생물들, 곧 모든 짐승과 모든 새와 땅에서 기는 것이 다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
15-19절 그때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가족들에게 방주에서 나오라고 하시고 그와 같이 있던 모든 생명들도 나오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번성하라고 축복하십니다. 다시 대홍수 이전의 상태로 타임머신이 돌아갑니다. 방주로 들어갔던 모든 새로운 '씨'들이 방주 밖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나옵니다. 물로 심판하시고 물로 씻어 새롭게 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20. Then Noah built an altar to the LORD and, taking some of all the clean animals and clean birds, he sacrificed burnt offerings on it.
21. The LORD smelled the pleasing aroma and said in his heart: "Never again will I curse the ground because of man, even though every inclination of his heart is evil from childhood. And never again will I destroy all living creatures, as I have done.
22. "As long as the earth endures, seedtime and harvest, cold and heat, summer and winter, day and night will never cease."
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고 정결한 짐승들과 정결한 새들 가운데 몇을 잡아 그 제단 위에 번제로 드렸습니다.
21. 여호와께서 그 좋은 향기를 맡으시고 마음속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해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 이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어려서부터 악하기 때문이다. 내가 전에 했던 것처럼 다시는 모든 생물을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22. 땅이 존재하는 한 씨 뿌리는 것과 추수하는 것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그치지 않을 것이다.”
-------------------------
20-22절 방주에서 나온 노아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깨끗한 동물들과 새들 몇을 취해서 제단 위에 번제로 드립니다. 그 좋은 향기를 맡으시고 마음 속으로 말씀하십니다. 저의 직역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성향이 어려서부터 악하기는 하지만, 다시는 사람으로 인해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 다시는 내가 했던 것처럼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않을 것이다'. 영문으로 'Never again'이 두 번이나 나옵니다. 그리고 축복하십니다. '땅이 존재하는 한 파종과 추수,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그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자연의 순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고마운 마음을 항상 가지고 푸른 바다, 하늘, 땅, 그리고 그 안에서 번성하는 생물과 식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지녀야 하겠습니다.
'엄마의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세기(Genesis) 9:18-29(아버지의 실수에 대한 다른 태도) (0) | 2020.01.12 |
---|---|
창세기(Genesis) 9:1-17(새 땅에서 인간에게 주는 하나님의 언약) (0) | 2020.01.11 |
창세기(Genesis) 7:1-24(노아의 방주와 홍수 심판) (0) | 2020.01.10 |
창세기(Genesis) 6:1-22(심판과 새로운 시작: 노아의 방주) (0) | 2020.01.08 |
창세기(Genesis) 5:1-32(아담의 아들 셋부터 노아까지의 계보) (0) | 2020.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