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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운동3

철쭉의 축제 & 기대 반, 걱정 반(2019.04.30) 벌써 4월 말입니다. 서울로 이사 온 것이 작년 5월 초였으니 서울 온 지 1년이 흘렀네요. 늦은 나이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새로운 생활이 이틀 남았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인데 다시 사회로 복귀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 산책 때 찍은 방학동의 흐드러지게 핀 철쭉꽃들입니다. 색깔도 얼마나 다양한지 모릅니다. 저의 마음도 이 철쭉들처럼 밝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올라가는 길 사철나무(아래 첫 사진)도 푸르고 아래 연두색 풀은 저희 양평집에도 있는데 지난주 보니 새순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산책을 하고 기구 운동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내려와서 약수 한 바가지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2일부터 테헤란로로 교육을 들어가는데 산책과 운동은 계속하려고 합니다. 5시에 일어나서 바로 산책하고 하루 .. 2019. 4. 30.
꽃이 만발했네요. (2019.04.09-13) 오늘도 산책을 나갔는데 조금 늦게 나갔더니 날도 좋도 그런지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와글와글. 왜 그렇게 팀으로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쪽에서는 하나 둘 소리지르며 손뼉 치고, 한 곳에서는 에어로빅에 신이 나고... 전 올라갈 때는 기운이 없어 벌벌 기다가 기구 운동하면 힘이 납니다. 우측 사진은 집으로 내려오면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만발한 벚나무입니다. 벚꽃이 일부 떨어지면서 벚꽃비도 떨어지고 합니다. 10일 봄을 재촉하는 비가 왔습니다. 비가 맺힌 꽃들이 얼마나 예쁜지요. 자연과 운동이 주는 치유가 제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11일 찍은 사진입니다. 11일에는 제 핸드폰에 새도 걸려들었습니다. 길가에 올라오는 풀들도 이렇게 싱그럽네요. 노란 꽃은 개나리 같지는 않은데... 이 작은.. 2019. 4. 13.
봄이 오는 길목입니다. (2019.03.23) 요즘도 매일 집 앞으로 출근을 합니다. 빨리 이 일을 접어야 하는데... 아침에 아이 학교 보내고 미류는 학교로 저는 7시 20분부터 집 앞 세심천으로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일 생각도 정리하면서 복잡한 머리 속도 맑게 하려기도 하고 보통 50분 걷고 20분 기구 운동을 하는데 체력이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산책 한 시간, 모임 걸어서 왕복 한 시간... 가장 좋은 기구는 발 아래로 걸고 뒤집어지는 기구가 있는데 찾아보니 '거꾸리'라고 하네요. 브랜드 이름인지... 암튼 그거 하면 피가 거꾸로 솟으면서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사진은 뒤집어져서 찍은 하늘의 모습입니다.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겨울 움치려있던 애들이 기지게를 켭니다. 봉우리들도 올라오고... 위의 사진은 허리돌 리는 기구에서.. 2019.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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