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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생각

꽃이 만발했네요. (2019.04.09-13)

by 미류맘 2019.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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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산책을 나갔는데 조금 늦게 나갔더니 날도 좋도 그런지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와글와글. 왜 그렇게 팀으로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쪽에서는 하나 둘 소리지르며 손뼉 치고, 한 곳에서는 에어로빅에 신이 나고... 전 올라갈 때는 기운이 없어 벌벌 기다가 기구 운동하면 힘이 납니다.

 

우측 사진은 집으로 내려오면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만발한 벚나무입니다. 벚꽃이 일부 떨어지면서 벚꽃비도 떨어지고 합니다. 

 

10일 봄을 재촉하는 비가 왔습니다. 비가 맺힌 꽃들이 얼마나 예쁜지요. 자연과 운동이 주는 치유가 제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비를 맞고 싱그럽게 핀 꽃들입니다.

아래는 11일 찍은 사진입니다. 

 

풀도 이렇게 예쁜지 모르겠습니다. 붉은 나무는 무엇인지...

11일에는 제 핸드폰에 새도 걸려들었습니다. 길가에 올라오는 풀들도 이렇게 싱그럽네요. 노란 꽃은 개나리 같지는 않은데... 

 

언니는 찔레라 하는데 아닌 것 같네요.

이 작은 꽃이 너무 예뻐 매일 찍고 있는데 10일부터 11일까지 찍은 사진입니다. 내일 조금씩 피는데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어떤 어저씨가 묻길레 '찔레꽃입니다!' 했는데 아는 것 같습니다. 해당화가 산책로에 필리도 없고... 

 

아래는 오늘 찍은 꽃인데 빨간 꽃은 계속 연구 중입니다.

아름다운 도봉구 방학동 산책로의 꽃들입니다.

 벚나무 옆에 있는 사철나무도 푸르름이 매일 더 짙어지고 있네요. 

노란 꽃은 무슨 꽃인지...? 개나리는 아니공...

나무 순은 어떤 나무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스트레칭하는 곳에서 운동하면서 보곤 하는데 하루하루 커지고 있네요.  마지만 사진은 운동하면서 내려다보는 동네입니다. 

 

어제는 두 시간 걷고 오늘은 1시간 반, 3-40분 걷고 40분 정도 스트레팅하고 기구운동 하는데 내려올 때는 기분 짱인데 좀 있으면 엄청 피곤하네요. 너무 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 강도를 좀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미류는 앱으로 운동 깔고 좀 하더니 조용하네요. 자는지? 사춘기가 사진도 못 찍게 하니 꽃 사진만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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