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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2

예수를 위한 바보 (데이빗 케이프 저) 지난 주 빌린 책 중의 하나입니다. 전철에서 읽을 책으로는 좀 두꺼워서 (약 200쪽) 부담스러워 들을까 말까 하다가 제가 책을 빌릴 때 편하게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는 출판사를 보고 몇쇄 발행인지 확인하는 것이지요. 9쇄 발행에 지은이 데이빗 케이프, 옮긴이 이상준, 발행 도서출판 토기장이입니다. 토기장이의 슬로건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이사야 64:8) 제목이 주님의 음성에 그대로 순종한 인데, 솔직히 영문제목보다 한글제목이 마음이 닿습니다. 저희 미류가 엄마는 '바보'라고 매일 그래 그 책이 눈도 들어오기도 했지만 커버가 독특했습니다. 대야가 달린 나무 십자가를 메고 큰 배낭을 짊어지고 가는 남자, 누가일까요? 처음에는 '미친 .. 2018. 10. 1.
조정민 목사님의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 (2018.09.26) 9월 26일 연휴 마지막 날 새벽에 잠이 안와서 일어나 어제 올린 글을 첨삭했습니다.지난번 동네 도서관에 갔을 때 종교책 코너에서 눈에 띄는 책이 있었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트윗 잠언록 (두란노 출판)이었습니다. 커버에 적힌 글입니다. '마음이 삶을 결정한다' "옳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기쁨과 바른 길을 갈 때 느끼는 평안... 그 기쁨과 평안이 인생의 가장 큰 보상입니다. 그 기쁨과 평안 속으로 걸어가면 인생의 모든 순간은 영원의 시간입니다." 어쩌면 제가 길을 잃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이 눈에 들어온 모양입니다. 글밥도 많지 않고 전철에서 읽기 편해 보여 손에 넣었는데 추덕영님의 삽화도 재미있습니다. 몇 개 글을 인용합니다.(나의 길)_4 길은 찾는 사람이 찾고, 사랑은 구하는 사람이 얻고, 기회는 .. 201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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