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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3

삼식이 숭이의 하루 새벽 공기가 제법 쌀쌀합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인 모양이네요. 다음 주는 벌써 미류 학교 개학인데 시간이 빨리 흐르네요. 얼마 전 오랜만에 TV 뉴스을 보니 집에서 사용하던 전자요가 모두 리콜대상이네요. 어제 보내려고 다 싸고 거실에서 사용하던 온수매트를 미류하고 안방으로 낑낑 옮겼습니다. 바닥에서 따뜻하게 편히 잘까 생각한 것이 잘못... 딱딱한 바닥에서 자려니 정말 힘들더군요. 돌침대는 절대로 사지 말아야지... 암튼 밤을 설치고 새벽에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려고 (시골이라 자연에서 썩으라고 살살 버립니다^^) 숭이 보면 뒤질 지 몰라 살금살금 윗 밭으로 올라가는데 숭이 녀석 따라오지 않네요. 강건이는 음식물 쓰레기 있는 곳 다 파악한 것 같습니다. 이상하다 했더니 이 녀석 어제 목줄을 끊고 탈출 .. 2015. 2. 27.
미류네 12마리 강아지 역사 새로온 강아지 숭이 이야기를 시작하려다 보니 2011년부터 미류네 강아지 역사가 길어졌네요. 엄마하고 미류하고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시간이 걸려도 다 뒤져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이야기기 길어질 것 같습니다. 하나, 왈왈이'애기, 초롱이' 이야기 2011년 6월 서울을 떠나 양평으로 이사하려던 중 혁신초 근처 집을 찾다가 만난 강아지 애기하고 초롱이 입니다. 강아지 두 마리를 사은품으로 받아서 규모가 우리에게는 너무나 큰 집을 덜컥 구매해 들어와 지금까지 고생이지요. 개들 이야기라 재미있게 쓰려고 하는데 실은 강아지 한 마리, 한 마리 보내고 들이는데 다 우환이 있었답니다. 초롱이 얼마가 사나웠는지 첫 대면에 엄청 짖었습니다 (아래 사진 '왈왈왈~). 그 때 미류의 얼굴을 보니 완전 애기네요. 양평.. 2015. 2. 25.
숭이의 산책 (1월 31일-2월 22일) 몇 일 몸살이 나서 꼼짝을 못했습니다. 숭이가 1월 30일 미류네 와서 같이 생활한 지 1달이 넘었네요. 마당에 강아지 3마리가 뛰어 노는 것을 보면 애들한테 천국이 따로 없겠다 싶습니다. 한 달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몸살이 난 큰 이유가 날씨 같네요. 나이가 들다 보니 날씨에 많이 예민해 지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숭이 오고 바로 다음 날 건강이하고 첫 산책입니다. 아래는 2월 3일 목줄이 없어서 헝겁 끈으로 목줄하고 산책한 사진, 그리고 6일 신청한 물건이 와서 착용한 모습. 하네스 벌써 작아져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월 10일에는 또 눈이 왔네요. 2월 12일 오랜만에 날씨가 화창했네요. 그림자가 귀여워서 돌아오는 길 찍었습니다. 아래 오른쪽은 2월 17일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는 2월 17.. 201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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