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성도들과는 다른 삶을 보인 사도들의 본보기를 들면서 그들을 권면합니다. 세상에서 사도들은 어리석고 성도들은 지혜로우나 그들의 교만으로 인해 그들을 방문하여 징계의 채찍이 아닌 사랑과 온유의 마음으로 그들의 '말'이 아닌 '능력'을 시험하겠다고 말합니다.
6. Now, brothers, I have applied these things to myself and Apollos for your benefit, so that you may learn from us the meaning of the saying, "Do not go beyond what is written." Then you will not take pride in one man over against another.
7. For who makes you different from anyone else? What do you have that you did not receive? And if you did receive it, why do you boast as though you did not?
8. Already you have all you want! Already you have become rich! You have become kings -- and that without us! How I wish that you really had become kings so that we might be kings with you!
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7.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8. 너희가 이미 배 부르며 이미 풍성하며 우리 없이도 왕이 되었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가 왕이 되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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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절 "6.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을 위해 이러한 일을 나와 아볼로에게 적용하였습니다. 그것은 '기록된 것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말씀의 의미를 우리에게서 배워서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한 사람을 자랑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7. 여러분을 남과 달리 구별합니까? 여러분이 받지 않은 어떠한 것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것을 여러분이 받았다면 왜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합니까? 8. 이미 여러분은 여러분이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분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우리 없이도 이미 왕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왕이 될 수 있도록 나는 여러분이 진정으로 왕이 되기를 원합니다!"
6-20절은 부록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바울 서신의 행간을 읽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바울에 의하면 고린도 성도들은 사역자들을 비교해서 한 사람은 치켜세우고 다른 사람은 깔보는 일을 하였지만 사역자들은 성경의 말씀대로 따라 사역자들 사이에 다툼을 하지 않는 모범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고린도 성도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있고, 세상의 지식을 가지고 있고, 이미 부자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갈등이 필요 없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심지어 그들이 왕 노릇을 한다고 그들의 교만한 모습을 빈정대는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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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For it seems to me that God has put us apostles on display at the end of the procession, like men condemned to die in the arena. We have been made a spectacle to the whole universe, to angels as well as to men.
10. We are fools for Christ, but you are so wise in Christ! We are weak, but you are strong! You are honored, we are dishonored!
11. To this very hour we go hungry and thirsty, we are in rags, we are brutally treated, we are homeless.
12. We work hard with our own hands. When we are cursed, we bless; when we are persecuted, we endure it;
13. when we are slandered, we answer kindly. Up to this moment we have become the scum of the earth, the refuse of the world.
9.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10.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11.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12.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13.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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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절 "9. 내 생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사도들을 무대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처럼 행렬의 끝에 전시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온 세계, 곧 사람과 천사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10. 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해 어리석은 사람이 되었으나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약하지만 여러분은 강합니다! 여러분은 존경을 받으나 우리는 멸시를 받습니다. 11. 지금 이 시간까지 우리는 굶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매맞고, 집이 없습니다. 12. 우리는 우리 손으로 열심히 일을 합니다. 저주를 받을 때 우리는 축복하고, 박해를 받을 때 인내합니다. 13. 모욕을 당할 때 친절히 대답합니다. 바로 이 순간까지 우리는 땅의 쓰레기와 세상의 찌꺼기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자신과 같은 사도들은 사형선고를 받는 사람과 같이 모든 사람의 구경거리가 되었고, 심지어 땅의 쓰레기, 세상의 찌꺼기가 되었다고 토로합니다. 하나님의 도리를 넘지 않았던 사도들은 그리스도로 인해 어리석은 자가 되었고 성도들은 지혜로운 자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지혜롭고 강하고 존경을 받는 반면 사도들은 어리석고 약하고 멸시받고 굶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매맞고 집도 없고, 열심히 일만 하고, 저주를 받으면서 축복하고, 박해를 받으면서 인내하고, 모욕을 받으면서 친절했습니다. 바울은 그 행간에 세상의 지식에 의존하는 겉으로 보아 지혜로운 성도에게 세상의 관점에서 어리석게만 보이는 성도들의 삶이 진정한 지혜로운 삶임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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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I am not writing this to shame you, but to warn you, as my dear children.
15. Even though you have ten thousand guardians in Christ, you do not have many fathers, for in Christ Jesus I became your father through the gospel.
16. Therefore I urge you to imitate me.
14.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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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절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사랑하는 자녀 같이 훈계하려는 것입니다. 15.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에게 만 명의 스승이 있더라도 많은 아버지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 여러분의 아버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16. 그러므로 여러분은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기를 권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의 태도를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그들을 훈계하려는 것임을 말하면서 자신있게 자신을 본받는 사람이 되기를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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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For this reason I am sending to you Timothy, my son whom I love, who is faithful in the Lord. He will remind you of my way of life in Christ Jesus, which agrees with what I teach everywhere in every church.
18. Some of you have become arrogant, as if I were not coming to you.
19. But I will come to you very soon, if the Lord is willing, and then I will find out not only how these arrogant people are talking, but what power they have.
20.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talk but of power.
21. What do you prefer? Shall I come to you with a whip, or in love and with a gentle spirit?
17.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으니 그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8. 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19.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21.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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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절 "이러한 이유로 내가 디모데를 여러분께 보냅니다. 그는 주님 안에서 신실한 나의 사랑하는 아들입니다. 그는 내가 모든 교회에서 가르치는 그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생활 방식을 여러분께 상기시켜 줄 것입니다. 18. 내가 여러분에게 가지 않은 것처럼 여러분 중 일부는 교만해졌습니다. 19.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나는 속히 여러분께 가서 그러한 교만한 사람들이 어떻게 말을 하는지뿐 아니라 그들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기 때문입니다. 21. 여러분은 무엇을 원합니까? 내가 채찍을 들고 여러분에게 갈까요, 아니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갈까요?"
바울은 교만해진 고린도 성도들에게 그의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를 보내면서 그들을 신실하게 가르칠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그는 곧 그들에게 가서 그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 확인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말만 많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징계의 채찍이 아니라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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