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1 Corinthians) 12:1-11(은사의 목적과 쓰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우상에 끌려 다녔을 때를 상기시키며 교회에서 발생한 다양한 은사의 주제를 다룹니다. 그는 모든 은사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은사는 받는 사람이 선택할 수 없고 오직 성령 하나님만이 그 목적에 따라 주신다고 설명합니다. 

 

1.  Now concerning spiritual things, brothers, I don’t want you to be ignorant.
2.You know that when you were heathen, you were led away to those mute idols, however you might be led.
3. Therefore I make known to you that no man speaking by God’s Spirit says, “Jesus is accursed.” No one can say, “Jesus is Lord,” but by the Holy Spirit.

성령의 은사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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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1.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신령한 것에 대해서 모르기를 원치 않습니다. 2. 여러분이 이방인으로 있을 때, 말 못 하는 우상에게로 이리저리 끌리는 대로 끌려 다녔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다. 3.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예수는 저주받을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고, 성령으로만 '예수는 주님이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s://godcenteredlife.org/)

바울은 이전의 고린도 교인들의 서한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답변을 계속 합니다. 12장에서 그는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은사(spiritual gifts)'를 어떻게 그리고 왜 주시는지 설명합니다. '신령한 것(spiritual things)'에 대해 그들이 알기를 바울은 원하고 있다고 이 주제를 시작합니다.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 이방인으로 있을 때 우상이 이끄는 대로 끌려 다니면서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영적 체험이 아닌 우상으로 인한 다른 체험을 하고 그것을 은사로 오해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성령으로만 '예수는 주님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12:3)" 모든 기독교인은 영적인 존재인데 모든 기독교인에게는 성령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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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ow there are various kinds of gifts, but the same Spirit.
5.  There are various kinds of service, and the same Lord.
6.  There are various kinds of workings, but the same God, who works all things in all.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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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절 "4. 은사는 다양하지만 같은 성령이시고 5. 직분은 다양하지만 같은 주님이시며 6. 사역은 다양하지만 모든 사람 속에서 모든 일을 하시는 분은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은사와 직분과 사역은 다양하지만 그 일 안에서 모든 일을 하시는 분은 한 분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문장에서 주어는 '성령-주님-하나님'이고 목적어는 '은사-직분-사역'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은사'는 영적인 선물, 봉사 행위, 그리고 다른 영건한 활동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공통점은 같은 성령, 예수님, 하나님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같은 주 예수를 섬기는 데 사용되도록 주어집니다. 그리고 같은 하나님 아버지의 힘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한 해석에 의하면 '이러한 영적인 선물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관한 것이 아니고, 그것들은 궁극적으로 신과 그의 목적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은사는 성령, 예수님,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어디에 어떤 목적으로 쓰실 지, 그리고 누구에 의해 쓰일 지 결정하십니다. 그리고 어떤 은사이던 간에 그 은사를 받는 성도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획자인 하나님에 의해 쓰임받는 도구일 뿐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받은 은사대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서로 공동체 내에서 협력하면서 쓰임을 받는 것이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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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But to each one is given the manifestation of the Spirit for the profit of all.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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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절 "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내심은 모두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은사는 다른 형제를 섬길 목적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집니다. 은사는 공동의 유익을 위해 주어지고 한 신자의 지위와 존경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은사는 단순한 인간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방식으로 교회를 섬기는 초자연적인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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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or to one is given through the Spirit the word of wisdom, and to another the word of knowledge, according to the same Spirit;
9.  to another faith, by the same Spirit; and to another gifts of healings, by the same Spirit;
10.  and to another workings of miracles; and to another prophecy; and to another discerning of spirits; to another different kinds of languages; and to another the interpretation of languages.
11.  But the one and the same Spirit produces all of these, distributing to each one separately as he desires.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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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절 "8. 한 사람은 성령을 통하여 지혜의 말씀을, 다른 사람은 같은 성령으로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은 믿음을, 다른 사람은 같은 성령으로 치유의 은사를, 10. 다른 사람은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다른 사람은 예언을, 그리고 다른 사람은 영을 구별하는 은사를, 다른 사람은 다양한 방언의 은사를, 다른 사람은 방언들을 통역하는 은사를 주십니다. 11. 그러나 한 분이신 같은 성령께서 이 모든 일을 하시고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바울은 '한 사람(one)'에게는 '지혜의 말씀'을 은사로 주시고, '다른 사람(another)'에게는 다른 은사를 주신다고 아홉 개의 은사를 아홉 명의 성도들에게 주신다고 나열합니다. 다른 것들은 '지식의 말씀,' '믿음', '치유', '기적을 행함', '예언', '영을 구별함', '방언', '방언 통역'의 은사입니다. 많은 기독교 단체와 선생들은 이러한 은사가 사도의 시대와 신약성서 이전에 영(spirit)에 의해 주어졌다고 믿는데, 그 목적은 복음 메시지 뒤에 하나님의 능력을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령이 각 은사를 누구에게 줄 지 결정하시지 받을 사람의 노력에 의해 얻을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12:11). 

우리는 내가 받은 은사가 다른 형제가 받은 은사보다 더하고 덜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러한 우리의 생각에 말을 할 것입니다: '그것은 착각입니다. 더하거나 덜한 은사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각자 몸담고 있는 교회는 일종의 육체입니다. 이는 마치 인간의 몸이 단지 하나, 즉 하나의 유기체로 이루어져 있지만 고두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많은 성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그 안에서 성력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것은 하나일 뿐입니다.'(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