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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이사야(Isaiah) 26:1-27:1(그날 부를 유다의 노래)

by 미류맘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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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는 하나님이 성벽과 방어벽이 되시는 성읍 '예루살렘'을 노래합니다. 평안과 평화와 영원한 반석이신 그분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의인에게는 평탄한 길을 열어 주십니다. 그 날에 하나님은 강한 칼로 악을 진멸하실 것입니다.

 

1.  In that day, this song will be sung in the land of Judah: “We have a strong city. God appoints salvation for walls and bulwarks.
2.  Open the gates, that the righteous nation may enter: the one which keeps faith.
3.  You will keep whoever’s mind is steadfast in perfect peace, because he trusts in you.
4.  Trust in Yahweh forever; for in Yah, Yahweh, is an everlasting Rock.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승리를 주시리라

1.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
2.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
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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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1.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런 노래를 부를 것이다. '우리의 성은 견고하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성벽과 방어벽으로 삼으신다. 2. 성문들을 열어 믿음을 지키는 이, 즉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하여라. 3. 주께서 마음이 변화없는 자를 온전히 평화롭게 하실 것이니 이는 그가 주를 믿기 때문이다. 4. 영원히 여호와를 믿어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기 때문이다." 

앞장에서 선지자는 구원받을 남은 자를 위하여 잔치를 베푸시는 주님, 그리고 악한 모압을 향한 심판을 예언했습니다. 26장은 유다 땅에서 부를 찬양으로 시작합니다. 난공불락의 도시 예루살렘에 대하여 하나님께 부를 찬양입니다. 찬양의 주체는 구원받은 자들이고 대상은 이전의 암울했던 혼돈의 성읍이 아닌 예수님을 통한 구원으로 이루어진 새롭고, 안전하고 '견고한(strong) 성읍'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성벽과 방어벽이 필요없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온전한 방어벽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 방어벽입니다. 새로운 성읍에는 죄가 없기 때문에 성벽이 필요 없습니다. 

선지자는 말합니다, '성문들을 열어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하라.' 그는 의로운 이스라엘만 들어올 수 있는 미래의 예루살렘을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스라엘'이란 육체적이고 영적인 이스라엘로 하나님의 자녀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주님에 대한 믿음은 악인이 알 수 없는 '온전한 평화(perfect peace)'를 가져옵니다. 하나님 안에서 평화를 찾고 존재를 찾고 안식을 찾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쉴 안식처, 그리고 우리가 기댈 영원한 반석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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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or he has brought down those who dwell on high, the lofty city. He lays it low. He lays it low even to the ground. He brings it even to the dust.
6.  The foot shall tread it down; Even the feet of the poor, and the steps of the needy.”
7.  The way of the just is uprightness. You who are upright make the path of the righteous level.

5.  높은 데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6.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
7.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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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절 "5. 이는 높은 곳, 곧 교만한 성읍에 거주하는 자들을 낮추셨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낮추시고 땅바닥에 까지 낮추시고 먼지가 되도록 하신다. 6. 발이 그것을 밟을 것이니, 가난한 자의 발과 궁핍한 자의 걸음이다.' 7.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다. 정직하신 이, 주께서 의인의 길을 평판하게 하신다. (NIV: O upright One, you make the way of the righteous smooth.)"

하나님은 높은 곳에 사는 교만한 자들을 낮추시고 먼지로 만드십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먼지였으니 결국 변한 것이 없지만,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들은 교만으로 무너져서 먼지가 된 성을 밟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의인을 길을 평탄하게 하십니다. 의인의 길은 곧고 좁은 길로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우리의 앞에 있는 길은 곧고 좁은 길일까요? 꼬불꼬불하고 갈림길이 많은 길일까요? 

미국에서 운전할 때 기억입니다. 오래 전에는 내비게이션이 없었지요. 대도시로 진입하는 고속도로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길을 보아도 앞에서 정신없이 사방으로 갈라지는 하이웨이에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입니다. 우리는 그런 갈림길에서 늘 당황합니다. 잠시 기다릴 시간도 없고 즉각적으로 판단을 해야 합니다. 어떤 길로 가야할지? 두 길 밖에 없습니다. '의'의 길, 그리고 '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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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s, in the way of your judgments, Yahweh, have we waited for you. Your name and your renown are the desire of our soul.
9.  With my soul I have desired you in the night. Yes, with my spirit within me will I seek you earnestly; for when your judgments are in the earth, the inhabitants of the world learn righteousness.

8.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9.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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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절 "8. 여호와여, 주의 심판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습니다. 주의 이름과 주의 명성이 우리 영혼의 희망입니다. 9.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습니다. 내 안의 영으로 나는 주님을 간절히 구하리니, 이는 주님의 심판이 땅에 임할 때 세상의 주민들은 의로움을 배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남은 자들은 심판 길에서 주님을 기다립니다. 그들은 구원의 열쇠가 인간의 계획이 아니라 주님에게 온전히 의지하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하고 있지만 그분이 언제 오실지, 낮일지 밤일지 알 수 없습니다. 주님의 심판이 땅에 임할 때 우리는 고통을 통하여 그분의 의로움을 배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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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Let favor be shown to the wicked, yet he will not learn righteousness. In the land of uprightness he will deal wrongfully, and will not see Yahweh’s majesty.
11.  Yahweh, your hand is lifted up, yet they don’t see; but they will see your zeal for the people, and be disappointed. Yes, fire will consume your adversaries.

10.  악인은 은총을 입을지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한 자의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는도다
11.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지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오나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라 불이 주의 대적들을 사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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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절 "10. 악인은 은혜를 받더라도 의로움을 배우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정직한 자의 땅에서 그는 잘못된 일을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보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11.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올릴지라도 그들이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백성을 위한 주의 열정을 보고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주의 불이 주의 적들을 없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른 악인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지만 그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등을 돌리고 맙니다. 결국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멸망 뿐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심판과 고통을 통해 의로움을 깨달아 구원에 이릅니다. 하나님이 악인에게 내리는 모든 심판은 그들을 회개하도록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기 위해 손을 들으셨을 때에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회개할 많은 시간을 주고 심판에 대하여 그들에게 경고를 하지만 일부는 회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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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Yahweh, you will ordain peace for us, for you have also done all our work for us.
13.  Yahweh our God, other lords besides you have had dominion over us, but by you only will we make mention of your name.
14.  The dead shall not live. The departed spirits shall not rise. Therefore you have visited and destroyed them, and caused all memory of them to perish.
15.  You have increased the nation, O Yahweh. You have increased the nation! You are glorified! You have enlarged all the borders of the land.
16.  Yahweh, in trouble they have visited you. They poured out a prayer when your chastening was on them.
17.  Like as a woman with child, who draws near the time of her delivery, is in pain and cries out in her pangs; so we have been before you, Yahweh.
18.  We have been with child. We have been in pain. We gave birth, it seems, only to wind. We have not worked any deliverance in the earth; neither have the inhabitants of the world fallen.
19.  Your dead shall live. My dead bodies shall arise. Awake and sing, you who dwell in the dust; for your dew is like the dew of herbs, and the earth will cast out the departed spirits.

12.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의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13.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4.  그들은 죽었은즉 다시 살지 못하겠고 사망하였은즉 일어나지 못할 것이니 이는 주께서 벌하여 그들을 멸하사 그들의 모든 기억을 없이하셨음이니이다
15.  여호와여 주께서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고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나이다 스스로 영광을 얻으시고 이 땅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셨나이다
16.  여호와여 그들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
17.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 앞에서 그와 같으니이다
18.  우리가 잉태하고 산고를 당하였을지라도 바람을 낳은 것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출산하지 못하였나이다
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어 놓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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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절 "12.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해 평화를 주실 것이니, 이는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모든 우리의 일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13.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주 외의 다른 주들이 우리를 다스렸으나, 주의 이름만 부를 것입니다. (NIV: ..., but your name alone do we honor) 14. 그들이 살지 못하고 그 죽은 영은 다시 일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이는 주께서 그들을 벌하시고 멸망시키고 그들에 대한 모든 기억을 지우셨기 때문입니다. 15. 주가 이 나라를 크게 하셨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이 나라를 크게 하셨습니다! 주님께 영광을! 주께서 이 나라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셨습니다. 16. 여호와여, 그들이 환난 중에 주를 찾았습니다.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 그들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17. 해산할 때가 가까운 아이를 임신한 여인이 고통하며 소리를 지르는 것과 같이, 여호와여 우리가 주 앞에서 그와 같았습니다. 18. 우리가 아이를 갖고 고통 중에 있었습니다. 출산하였을 때 마치 바람을 낳은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땅에 어떠한 구원도 베풀지 못하였고 세상의 주민들을 출산하지 못하였습니다. 19. 주의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죽은 시신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먼지 속에서 잠자는 자들이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아침의 이슬과 같으니 땅이 죽은 자들을 출산할 것이다(NIV: Your dew is like the dew of the morning; the earth will give birth to her dead)."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어 놓으리로다 (사 26:19)

이스라엘이 직면하는 미래는 암울해 보이지만 선지자는 결국 나라가 번영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값을 치르셨기 때문에 '우리의 일'을 행하셔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십니다. '주 외의 다른 주들' 즉, 세상의 지배자들이 자신의 이기적인 이익을 위하여 백성들 위에 군림하였으나 이스라엘은 평화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만 의지합니다. 예수님은 무덤에서 일어나셨고 다시 사셨지만 세상의 군주들은 죽어서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들에 대한 기억도 같이 매장되었습니다. 의로움의 나라는 하나님에 의해 확장됩니다.

불복종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계속되었고, 그러 인해 그들은 환난 중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당장 고난이 없으면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혼자도 잘할 수 있다는 착각과 교만이 우리를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성장은 고통 중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압니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에게 성장통이 있듯이 환난 가운데 아이와 같던 믿음이 성숙해지고 커집니다. 이는 임신한 여인이 고통으로 소리를 지르며 생명을 출산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출산하는 여인처럼 이스라엘이 많은 수고를 하였으니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람을 낳은 임산부와 같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에게 구원을 주시나 그것을 받아들이는 몫은 인간에게 있습니다. 일부는 받아들이고 대부분은 거부합니다. 주를 믿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시신들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깨어 노래합니다. 우리의 희망의 시작과 끝은 '부활'임에 틀림없습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다면 '오늘 먹고 마시자. 내일 죽을 목숨' 노래하면서 내일이 없는, 희망이 없는 오늘을 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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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e, my people, enter into your rooms, and shut your doors behind you. Hide yourself for a little moment, until the indignation is past.
21.  For, behold, Yahweh comes out of his place to punish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for their iniquity. The earth also will disclose her blood, and will no longer cover her slain.
1.  In that day, Yahweh with his hard and great and strong sword will punish leviathan, the fleeing serpent, and leviathan the twisted serpent; and he will kill the dragon that is in the sea.

심판과 회복

20.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을지어다
21.  보라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당한 자를 다시는 덮지 아니하리라

1.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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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절 "20. 나의 백성아 네 방으로 들어가서 네 문을 닫아라. 분노가 지나갈 때까지 잠시 숨어 있어라. 21. 보라, 여호와께서 그의 장소에서 나오셔서 땅의 주민들을 그들의 죄악으로 벌하실 것이다. 땅이 그 피를 드러내고 그 죽은 자들을 다시는 덮지 않을 것이다. 1.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나르는 뱀 리워야단, 곧 구불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고, 바다의 용을 죽이실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는 바로 풀리지 않으십니다.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숨어서 분노가 지나갈 때까지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악인에 대한 심판이 실행됩니다. 

27장 1절에 언급되는 '리워야단'은 바다에 산다고 생각되던 거대한 동물로, 신화적 동물 용, 바다 괴물 악어, 고래 등으로 표현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상징적인 이 존재는 타락한 세상, 악마적 세력, 창조주 하나님의 적대 세력, 힘의 상징을 의미하는데, 여기에서는 약탈자로서의 앗시리아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바벨론이라고도 하는데 이 공포의 존재는 뱀이든 용이든간에 하나님이 파괴시킬 상징적인 악입니다. 심판에 이어 회복에 대한 희망을 노래합니다.

어제 26장을 시작했는데 진도가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런 내용이다 싶어서 대충 하려다 보니 마음이 걸려서 공부하면서 마쳤는데 내용이 왔다갔다 합니다. 지금 창 밖에서 내리는 비와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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