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이사야(Isaiah) 25:1-12(남은 자를 위한 잔치와 모압 심판)

by 미류맘 2020. 8. 13.
728x90

하나님은 얼마 남지 않은 자들을 위해 잔치를 베푸시고 최고의 고기와 포도주를 준비하십니다. 그리고 잔치에 참여하는 백성들로부터 죽음의 '베일과 덮개'를 벗기시고, 사망을 삼키고 눈물을 씻기십니다. 그러나 자신의 교만 만큼이나 높은 모압의 성벽을 무너뜨리시고 그들을 먼지로 만드십니다.

 

1.  Yahweh, you are my God. I will exalt you! I will praise your name, for you have done wonderful things, things planned long ago, in complete faithfulness and truth.
2.  For you have made a city into a heap, a fortified city into a ruin, a palace of strangers to be no city. It will never be built.
3.  Therefore a strong people will glorify you. A city of awesome nations will fear you.
4.  For you have been a stronghold to the poor, a stronghold to the needy in his distress, a refuge from the storm, a shade from the heat, when the blast of the dreaded ones is like a storm against the wall.
5.  As the heat in a dry place will you bring down the noise of strangers; as the heat by the shade of a cloud, the song of the dreaded ones will be brought low. 

찬송

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2.  주께서 성읍을 돌 무더기로 만드시며 견고한 성읍을 황폐하게 하시며 외인의 궁성을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원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3.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5.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

1-5절 "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며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는 오래 전에 계획하신 일들을 온전히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2. 주께서 성읍을 돌 무더기로, 견고한 성을 폐허로, 이방인들의 궁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만드고, 다시는 세워지지 못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3. 그러므로 강한 민족이 주님을 영화롭게 할 것이며, 포악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두려워할 것입니다. 4. 주는 잔인한 자들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도 같을 때,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고, 곤경에 빠진 불쌍한 사람들의 요새이고, 폭풍으로부터 피난처이고, 열기로부터 그늘이 되셨습니다. 5. 마른 땅에 열기가 식듯이, 주께서는 이방인의 소리를 그치게 하십니다. 열기를 구름의 그늘로 가리듯, 잔인한 자들의 노래가 낮아질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 심판이 예언이 계속됩니다. 앞장에서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에 임할 환란을 생각하며 근심에 잠겼으나 25장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경배와 찬송의 노래로 시작합니다. 앗시리아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 위기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큰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자신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소리 높여 찬양을 드립니다. 이방인들의 성읍은 아무 것도 아닌 '폐허'가 되었고 이 땅의 모든 나라들은 하나님 앞에서 낮아졌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 성읍을 돌 무더기로 만드셨고 그 견고한 성벽은 마치 소돔과 고모라처럼 다시는 세워지지 못할 것입니다. 선지자가 말하는 '폭풍과 열기'는 유다의 두 가지 극한 기후를 나타내는데 하나님이 가난한 자와 불쌍한 자를 잔인한 자로부터 어떻게 보호하실 것인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같습니다. 하나님은 신도로서 우리가 과부, 고아를 포함한 모든 소외된 자들을 돕기를 기대하십니다. 나는 그에 부응하고 있을지 생각하면 그분의 그림자도 밟을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게 됩니다. 폭풍과 열기에서 소외된 자들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은 요새이고 피난처이고 그늘이 되십니다.

----------------------

6.  In this mountain, Yahweh of Armies will make all peoples a feast of choice meat, a feast of choice wines, of choice meat full of marrow, of well refined choice wines.
7.  He will destroy in this mountain the surface of the covering that covers all peoples, and the veil that is spread over all nations.
8.  He has swallowed up death forever! The Lord Yahweh will wipe away tears from off all faces. He will take the reproach of his people away from off all the earth, for Yahweh has spoken it.

여호와께서 연회를 베푸시리라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7.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

6-8절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에게 가장 좋은 고기와 좋은 포도주와 뼈가 가득한 고기와 잘 익은 포도주로 잔치를 베푸실 것이다. 7. 그리고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을 가린 덮개와 모든 민족들 위에 덮인 베일을 제거하실 것이다. 8. 주께서 사망을 영원히 삼키셨다!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고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땅에서 없애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다."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사 25:8)

이 산, 즉 그의 나라 시온 산에서 주님은 남은 자들을 위한 큰 잔치를 준비하십니다. 하나님만을 위해 준비할 최고의 고기와 포도주가 구원받을 자들을 위해 준비됩니다. 그리고 잔치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가린 죽음의 '덮개와 베일'을 벗기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베일(장막)'이 위에서 아래로 찢겨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일은 예수님의 살, 육체(flesh)입니다. 베일은 죽음의 베일, 또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상징적인 덮개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망을 삼키시고 죽음과 관련된 눈물을 씻기십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죽어 썩어 없어질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때, 그리고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 사망을 삼키고 이길 것입니다.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계 7:17)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고전 15:52-54) 

9.  It shall be said in that day, “Behold, this is our God! We have waited for him, and he will save us! This is Yahweh! We have waited for him. We will be glad and rejoice in his salvation!”
10.  For in this mountain Yahweh’s hand will rest. 
Moab will be trodden down in his place, even like straw is trodden down in the water of the dunghill.
11.  He will spread out his hands in the middle of it, like one who swims spreads out hands to swim, but his pride will be humbled together with the craft of his hands.
12.  He has brought the high fortress of your walls down, laid low, and brought to the ground, even to the dust. 

여호와께서 모압을 벌하시리라 

9.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10.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 나타나시리니 모압이 거름물 속의 초개가 밟힘 같이 자기 처소에서 밟힐 것인즉

11.  그가 헤엄치는 자가 헤엄치려고 손을 폄 같이 그 속에서 그의 손을 펼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의 교만으로 인하여 그 손이 능숙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누르실 것이라
12.  네 성벽의 높은 요새를 헐어 땅에 내리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시리라

----------------------

9-12절 "9. 그 날에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보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그를 기다렸고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다! 이는 여호와시다!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다!' 10.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 임하실 것이니 모압이 마치 거름물 속의 지푸라기가 짓밟히듯이 자신의 자리에서 짓밟힐 것이다. 11. 헤엄치는 사람이 헤엄치기 위해 손을 피는 것 같이 그 안에서 그의 손을 펼 것이나 그의 교만이 그 손의 능숙함과 함께 낮춤을 당할 것이다. 12. 네 성벽의 높은 요새를 헐으셔서 땅으로 무너뜨리셨으니 먼지로 만드셨다."

하나님께서 사망을 삼키시고 눈물을 딱아주시고 수치를 온 땅에서 없애십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으로 부르며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오른 손' 즉 예수님이 임하셔서 그의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악의 상징인 모압을 거름물 속의 지푸라기 밟듯이 밟아버리십니다. 모압은 자신의 교만과 손재주를 믿고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거부했습니다. 그들의 요새화 된 높은 성벽도 하나님의 심판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교만심 만큼이나 높았던 성벽을 무너뜨리셔서 땅 위의 먼지처럼 만드십니다. 처음에도 그들은 먼지였듯이 그들은 지금 먼지에 불과합니다.

모압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낮추어야 했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하나님은 손을 펴셔서 그들의 교만을 낮추시고 그들의 성벽을 무너뜨리십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