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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이사야(Isaiah) 27:2-13(아름다운 새 포도원)

by 미류맘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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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포도원지기가 되시어 물을 주고, 돌보고 찔레와 가시를 모아 불태우십니다. 당신의 백성은 징계하시고 원수는 징벌하십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남은 자들을 시온 산에 모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2.  In that day, sing to her, “A pleasant vineyard!
3.  I, Yahweh, am its keeper. I will water it every moment. Lest anyone damage it, I will keep it night and day.
4.  Wrath is not in me, but if I should find briers and thorns, I would do battle! I would march on them and I would burn them together.
5.  Or else let him take hold of my strength, that he may make peace with me. Let him make peace with me.”

2.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3.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4.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가시가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5.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와 화친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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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절 "2. 그 날에 너희는 노래를 하여라. '아름다운 포도원이여! 3. 나 여호와가 포도원지기이다. 나는 때때로 물을 주고, 포도나무를 해치지 못하도록 밤낮으로 돌본다. 4. 나는 포도원에 노함이 없으나, 찔레와 가시가 발견된다면 나는 싸울 것이다!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를 것이다. 5. 그러지 않으면, 내 힘에 의지하고 나와 평화롭게 지낼 것이다. 나와 평화롭게 지낼 것이다."

5장에서 '포도원 노래'의 비유를 통하여 좋은 포도를 맺기를 기대하고 최선을 다했으나 들포도를 맺은 포도나무의 나쁜 행실을 비난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포도밭은 이스라엘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상징적으로 우리 개개인, 교회, 온 세상입니다. 이제 하나님은 스스로 포도원지기가 되어 때가 되면 물을 주고, 돌보고, 찔레와 가시를 밟고 모아 불사르시겠다고 하십니다. '물'은 성령이며 말씀입니다. 말씀으로 우리를 세우시고 성령으로 우리를 가르치시기 때문입니다. '찔레와 가시'는 하나님 백성의 원수들입니다. 마치 밀과 같이 자라는 잡초와도 같습니다. 밀과 잡초를 같이 심는 농부는 없습니다. 어느 날 잡초는 밀 사이를 삐집고 올라와서 수확할 때까지 그들은 함께 자랍니다. 마찬가지로 찔레와 가시도 포도덩굴과 함께 자랍니다.

5절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 설명을 읽었는데, 주님과 평화롭게 지내는 주체는 '찔레와 가시' 즉 이스라엘의 원수들, 상징적인 악마, 사악한 자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만 문이 열려있지 않습니다. 그들도 회개하고 올 수 있도록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그들이 온다면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를 받아들이고 용서하십니다. 그들이 더 이상 악에 의지하지 않고 선하심의 주님께 의지할 때 비로서 평화가 찾아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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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n days to come, Jacob will take root. Israel will blossom and bud. They will fill the surface of the world with fruit.
7.  Has he struck them as he struck those who struck them? Or are they killed like those who killed them were killed?
8.  In measure, when you send them away, you contend with them. He has removed them with his rough blast in the day of the east wind.
9.  Therefore by this the iniquity of Jacob will be forgiven, and this is all the fruit of taking away his sin: that he makes all the stones of the altar as chalk stones that are beaten in pieces, so that the Asherah poles and the incense altars shall rise no more. 

6.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7.  주께서 그의 백성을 치셨던들 그의 백성을 친 자들을 치심과 같았겠으며 백성이 죽임을 당하였던들 백성을 죽인 자가 죽임을 당함과 같았겠느냐
8.  주께서 백성을 적당하게 견책하사 쫓아내실 때에 동풍 부는 날에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느니라
9.  야곱의 불의가 속함을 얻으며 그의 죄 없이함을 받을 결과는 이로 말미암나니 곧 그가 제단의 모든 돌을 부숴진 횟돌 같게 하며 아세라와 태양상이 다시 서지 못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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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절 "6. 날이 지나서 야곱은 뿌리가 내리고, 이스라엘이 싹을 내고 꽃을 피울 것이다. 그들이 열매로 세상의 지면을 채울 것이다. 7. 주께서 그의 백성을 친 자들을 치듯이 그의 백성을 치셨겠느냐? 그의 백성을 죽인 자들을 죽이듯 그의 백성을 죽였겠느냐? 8. 그들을 보내실 때 적당하게 그들과 견책하셨고, 동풍 부는 날에 그의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다. 9. 그러므로 야곱의 죄악이 용서받을 것이고, 이로 그의 죄가 모두 용서받을 것이다. 그가 제단의 모든 돌을 조각으로 부서진 횟돌 같이 하여 아세라 우상과 태양상이 다시는 서지 못할 것이다."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사 27:6)

날이 지나서 포도나무는 뿌리를 내리고 싹을 내고 꽃을 피웁니다. 회복된 이스라엘은 의로움과 평화의 열매로 세상의 지면을 가득 채웁니다. 야곱은 이스라엘이고 영적인 이스라엘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입니다. 열매는 사람들의 영혼입니다. 7-8절의 의미를 정리해 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은 궁휼과 사랑으로 적당하게 견책하시지만, 자신의 백성을 치고 죽인 원수들을 향한 심판에서는 그렇지 않으십니다. 야곱에 대한 처벌과 바벨론에 대한 심판은 그 정도가 완전히 다른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유다를 포로로 보내신 이유도 그들을 깨우쳐서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하심이었습니다.

매일성경의 설명이 좋습니다. "농부는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 적당히 가지치기를 하지만, 밑동까지 잘라버리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징계하시지만 소돔과 고모라처럼 진멸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이 죄를 깨달을 만큼 고통을 내리십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온 회복된 백성은 다시는 우상들을 만들지도, 세우지도, 섬기지도 않을 것입니다.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바라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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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For the fortified city is solitary, a habitation deserted and forsaken, like the wilderness. The calf will feed there, and there he will lie down, and consume its branches.
11.  When its boughs are withered, they will be broken off. The women will come and set them on fire, for they are a people of no understanding. Therefore he who made them will not have compassion on them, and he who formed them will show them no favor.

10.  대저 견고한 성읍은 적막하고 거처가 황무하며 버림 받아 광야와 같은즉 송아지가 거기에서 먹고 거기에 누우며 그 나무 가지를 먹어 없이하리라
11.  가지가 마르면 꺾이나니 여인들이 와서 그것을 불사를 것이라 백성이 지각이 없으므로 그들을 지으신 이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며 그들을 조성하신 이가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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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절 "10. 요새 성읍이 적막하고 집터는 황폐하여 버려져 광야와 같다. 송아지가 거기에서 먹고, 거기에서 눕고 그 나뭇가지들을 먹어 없앨 것이다. 11. 가지가 시들면 그것들은 꺽이게 된다. 그들이 깨달음이 없는 백성이기 때문에 여인들이 와서 그들을 불사를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지으신 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며, 그들을 조성하신 이가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을 것이다."

'요새화 된 성읍'은 유다의 원수들입니다. 당신의 백성은 적당하게 견책하시지만 그들의 원수의 견고한 성읍은 황무지로 만들어 징계하십니다. 문을 열어도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고 깨달음이 없어 의로운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을 지으신 분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고 은혜도 베풀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심판이 하나님의 집과 그의 백성 가운데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성읍(city)'은 한 그루의 나무로 비유됩니다. 나무를 뿌리째 뽑는 것이 아니라 시든 가지를 잘라 태웁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이라도 하나님께 등을 돌린 자들에게는 연민과 자비를 베풀지 않으시고 시들면, 꺾고, 불에 던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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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It will happen in that day, that Yahweh will thresh from the flowing stream of the Euphrates to the brook of Egypt; and you will be gathered one by one, children of Israel.
13.  It will happen in that day that a great trumpet will be blown; and those who were ready to perish in the land of Assyria, and those who were outcasts in the land of Egypt, shall come; and they will worship Yahweh in the holy mountain at Jerusalem.

12.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 같이 너희를 하나하나 모으시리라
13.  그 날에 큰 나팔을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멸망하는 자들과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들이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예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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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절 "12.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유프라테스 강에서 이집트 강에 이르기까지 타작하여 너희는 하나하나 거두어질 것이다. 13. 그 날에 큰 나팔을 불 것이니 앗시리아 땅에서 멸망하는 자들과 이집트 땅에서 쫓겨난 자들이 와서 예루살렘의 거룩한 산에서 여호와를 경배할 것이다."

하나님은 뿌리시고 유프라테스에서 이집트 강까지 거두어 들이십니다. 하나님의 큰 나팔 소리에 만국에 흩어져 있는 영혼들이 하나하나 타작되어 수확됩니다. 멸망한 자들, 쫓겨난 자들이 '시온 산(교회)'에서 다시 모여 거룩한 산에서 이스라엘의 찬양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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