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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무엘하(2 sAMUEL) 12:1-14 - 부자와 가난한 자의 비유

by 미류맘 201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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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우리아의 아네 밧세바를 아내로 취하기 위해 다윗은 음모를 써서 우리아를 죽인 후 모든 것이 완벽하게 돌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다윗의 모습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았지요.

 

11장이 범죄의 장이라면 12장은 회복의 장입니다 (매일성경). 범죄의 클라이막스는 끝난 것 같습니다. 죄를 깨닫고 회계만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1절 여호와는 선지자 나단을 다시 보내 다윗의 죄를 드러내기 위하여 다윗에게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비유를 들려줍니다. 자신의 악을 느끼지 못한 다윗은 3절 아무 것도 없고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다 다인 가난한 사람에게서 양과 소가 많은 부자가 자기의 것은 잡지 않고 가난한 사람의 양을 빼았아 자신에게 온 손님을 위해 잡았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 부자의 비유가 자신인 것을 까마득히 모르는 다윗은 5절 그 말에 불같이 화를 내며 "그는 죽어야 마땅하고 자신이 가지고 온 양의 네 배를 갚아주어야 한다"고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7. 그러자 나단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왕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세웠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해 주었다.

8. 내가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었고 네 주인의 아내들도 네 팔에 안겨 주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집도 네게 주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모자랐다면 내가 더 많이 주었을 것이다.

9. 그런데 네가 어떻게 여호와의 말씀을 무시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짓을 했느냐? 네가 헷 사람 우리아를 칼로 쓰러뜨리고 그 아내를 네 것으로 만들지 않았느냐? 너는 그를 암몬 사람의 칼에 맞아서 죽게 했다.

10. 그러니 그 칼이 네 집에서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네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7. Then Nathan said to David, "You are the man!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I anointed you king over Israel, and I delivered you from the hand of Saul. 

8. I gave your master's house to you, and your master's wives into your arms. I gave you the house of Israel and Judah. And if all this had been too little, I would have given you even more. 

9. Why did you despise the word of the LORD by doing what is evil in his eyes? You struck down Uriah the Hittite with the sword and took his wife to be your own. You killed him with the sword of the Ammonites. 

10. Now, therefore, the sword will never depart from your house, because you despised me and took the wife of Uriah the Hittite to be your own.' 

 

나단의 입을 통해 "부자가 바로 당신이다!라고 말을 들은 다윗은 얼마나 쥐 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을까요? 부족하지 않게 모든 것을 주었는데, 집을 주고 아내들도, 이스라엘과 유다도 주었는데 충신의 아내를 빼앗았으니 부자의 비유가 적절했습니다.

 

10절 여호와는 다윗의 집에서 칼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선고하십니다. 이제 절정의 다윗은 없고 단 한번의 실수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다윗만 보입니다. 그리고 계속 말씀하십니다. 

11. ‘내가 네 집에서 너를 대적하는 악을 일으키겠다. 내가 바로 네 눈앞에서 네 아내들을 데려다가 네 이웃에게 줄 것이니 그가 밝은 대낮에 네 아내들을 욕보일 것이다.

12. 너는 아무도 모르게 그 짓을 했지만 나는 대낮에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그렇게 할 것이다.’”

13. 그러자 다윗이 나단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 나단이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왕의 죄를 용서해 주셨으니 왕은 죽지 않을 것입니다.

 

11. `Out of your own household I am going to bring calamity upon you. Before your very eyes I will take your wives and give them to one who is close to you, and he will lie with your wives in broad daylight. 

12. You did it in secret, but I will do this thing in broad daylight before all Israel.'" 

13. Then David said to Nathan, "I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Nathan replied, "The LORD has taken away your sin. You are not going to die. 

 

11절 여호와는 다윗에게 올 재앙을 예언합니다. 그리고 12절 그가 남의 아내를 취하였으니 다윗의 아내들도 그의 이웃에게 줄 것이라 하십니다. 죄는 댓가를 치루게 되어 있겠지요.

13절 다윗은 핑계대지 않고 자신의 죄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그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나 14절 왕이 낳은 아이가 죽을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14.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왕이 여호와의 원수들에게 여호와를 모독할 거리를 주었으니 왕이 낳은 아이가 죽을 것입니다.”

14. But because by doing this you have made the enemies of the LORD show utter contempt, the son born to you will die."

 

(이미지 소스: http://deborahhbateman.com/)

 

13절 다윗이 자신의 죄를 알고 고백하였기 때문에 여호와는 다윗을 죽이시지는 않으십니다. 그러나 이 일 이후 그의 집에서 칼이 떠나지 않고 아무 죄 없는 아이가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의 행동을 판단하는 이는 우리가 아니라 주 여호와이십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식구와도 같은 다른 사람의 소유물, 물건에 욕심을 내고 있지는 않을지요? 죄를 그냥 덮지 않고 죄를 물으시고 징계를 내리시는 우리 주 여호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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