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s) 27:1-14(두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기다리며)

by 미류맘 2020. 10. 16.
728x90

다윗에게 하나님은 빛, 구원, 요새와 같은 안전한 피난처입니다. 지금도 적의 위협 속에 인간의 피난처를 찾아 광야에 있지만, 그는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이 보호해 주심을 믿고 신뢰하면서 기다릴 것을 다짐합니다.

 

By David.

1.  Yahweh is my light and my salvation. Whom shall I fear? Yahweh is the strength of my life. Of whom shall I be afraid?
2.  When evildoers came at me to eat up my flesh, even my adversaries and my foes, they stumbled and fell.
3.  Though an army should encamp against me, my heart shall not fear. Though war should rise against me,
even then I will be confident.

다윗의 시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

1-3절 "1. 여호와는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랴? 여호와가 내 생명의 힘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랴?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가 왔을 때, 나의 대적들과 나의 원수들이 비틀거리고 넘어졌다. 3. 군대나 나를 치려고 포위해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않다. 나를 죽이려고 전쟁이 일어나도 나는 자신이 있다." 

, https://mysteriesofbeliefingod.com/ (시 27:1, 이미지 소스: https://mysteriesofbeliefingod.com/)

27장에서 시인 다윗은 자신이 신의 보호에 확신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 돌연히 자신의 적들로부터 구해달라는 마음에서 울어 나오는 간청을 합니다. 그는 원초적 인간의 불안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선함을 돌이키고, 시작과 같은 확신으로 본 시편을 끝냅니다.

주님은 다윗의 빛, 구원, 요새입니다. 여기서 빛은 지식, 진실, 선함을 말하는 성경의 일반적 은유입니다. 그의 빛은 다윗의 기쁨과 이해와 생명의 원천이 되십니다. 주님의 구원은 그의 원수들로부터 그를 구원해줍니다. 다윗은 전사였지만 많은 성공에도 불구하고 자심에게 승리를 안겨준 분이 하나님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요새는 그들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주님이 이 모든 역할을 하시는 것은 믿는 다윗은 그의 적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와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인간으로서 디윗이 실제로 두려움을 경험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7절에서 시작하는 구절에서 인간적인 두려움을 진정시키기 위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의 간청을 들을 수 있습니다.

-----------------

4.  One thing I have asked of Yahweh, that I will seek after: that I may dwell in Yahweh’s house all the days of my life, to see Yahweh’s beauty, and to inquire in his temple.
5.  For in the day of trouble he will keep me secretly in his pavilion. In the covert of his tabernacle he will hide me.
He will lift me up on a rock.
6.  Now my head will be lifted up above my enemies around me; I will offer sacrifices of joy in his tent. I will sing, yes, I will sing praises to Yahweh.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

4-6절 "4. 내가 여호와께 구하는 소원은 하나있네. 내 평생 늘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보며, 그의 성전에서 그를 찾는 것이네. 5. 환난의 날이 오면 여호와께서 나를 그의 거처에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고, 바위 위 높은 곳에 나를 두실 것이니(NIV: ... he will hide me in the shelter of his tabernacle and set me high upon a rock) 6. 그때, 나를 둘러싼 내 원수들 위로 내 머리를 들 것이며,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양하겠다."

다윗의 인생에서 최우선 순위는 바로 주님과의 관계였습니다. 그의 몸은 비롯 적들로부터 피해 피난처를 찾아 광야에 있었지만, 그의 마음만은 주님의 아름다움을 찾아 성막 안에 있습니다. 그는 성막으로 돌아가 여생을 예배하고, 노래하고, 경배하면서 보내고 싶어합니다. 그는 환난의 날 주님이 자신을 그의 거처에, 그의 장막에서, 바위 위 높은 곳에서 지켜주시고, 숨기시고, 보호하실 것을 믿습니다.

-----------------

7.  Hear, Yahweh, when I cry with my voice. Have mercy also on me, and answer me.
8.  When you said, “Seek my face,” my heart said to you, “I will seek your face, Yahweh.”
9.  Don’t hide your face from me. Don’t put your servant away in anger. You have been my help. Don’t abandon me,
neither forsake me, God of my salvation.
10.  When my father and my mother forsake me, then Yahweh will take me up.

7.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

7-10절 "7.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 들으시고,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응답해 주십시오. 8. 주님께서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 내 마음은 '여호와여, 내가 주님의 얼굴을 찾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으니 9.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시고, 주님의 종에게 노하지 마십시오.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습니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십시오. 10. 나의 아버지와 나의 어머니는 나를 버려도 여호와는 나를 받아 주실 것입니다."

그래도 인간인 다윗은 적으로부터의 두려움과 공포를 호소합니다. 자신이 고통 속에서 주님을 찾을 때 주님께서 그의 말을 들으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응답하실 것을 밎습니다. 주님이 주님의 얼굴을 찾아라고 하실 때 복종하였으니, 자신에게서 그의 얼굴을 숨기지 말고 노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비록 부모가 자신을 버리더라도 하나님은 자신을 받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여기에서 다윗은 자신의 부모가 실제 그를 버렸다는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다윗이 사울로부터 도망갈 때, 그는 부모와 같이 있었고, 부모를 염려하여 그들을 모압 왕의 보살핌에 맡겼습니다. 나중에 회심 후 바울이 된 사울과 얽힌 이야기가 고린도후서를 공부하고 시편을 읽으니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 그리고 인간들 사이의 관계가 얽히고 풀리고 그러는 것을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

11.  Teach me your way, Yahweh. Lead me in a straight path, because of my enemies.
12.  Don’t deliver me over to the desire of my adversaries, for false witnesses have risen up against me, such as breathe out cruelty.
13.  I am still confident of this: I will see the goodness of Yahweh in the land of the living.
14.  Wait for Yahweh. Be strong, and let your heart take courage. Yes, wait for Yahweh.

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12.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13.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

11-14절 "11. 여호와여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들을 생각하셔서 곧은 길로 나를 인도해 주십시오. 12. 나를 내 대적들의 뜻에 맡기지 마십시오. 악을 뱉어내면서 나에 대해 거짓 증언하기 위해 일어납니다(NIV: ... for false witnesses rise up against me, breathing out violence). 14.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게 여호와를 기다려라."

다윗을 둘러싼 원수들로부터의 위험은 사라지지 않지만 격분에 찬 그의 기도는 다시 평정을 되찾습니다. 다시 주의 안전한 길을 가르치시고, 곧은 길로 자신을 인도하실 것을 당부합니다. 그를 향한 대적들의 거짓 증언과 악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는 '강하고 담대하게' 여호와를 기다리면서 신뢰하고 기도드릴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