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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역대하(2 Chronicles)33:1-25(므낫세의 죄악과 회개)

by 미류맘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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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는 부왕의 길을 따르지 않고 이스라엘의 최악의 왕 아합의 길을 따라 우상숭배를 일삼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바벨론으로 끌려간 후 환란 중에 회개하고 겸손해진 후 하나님과 백성을 섬기게 됩니다.

 

1.  Manasseh was twelve years old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fifty-five years in Jerusalem.
2.  He did that which was evil in Yahweh’s sight, after the abominations of the nations whom Yahweh cast out before the children of Israel.
3.  For he built again the high places which Hezekiah his father had broken down; and he raised up altars for the Baals, made Asheroth, and worshiped all the army of the sky, and served them.
4.  He built altars in Yahweh’s house, of which Yahweh said, “My name shall be in Jerusalem forever.”
5.  He built altars for all the army of the sky in the two courts of Yahweh’s house.
6.  He also made his children to pass through the fire in the valley of the son of Hinnom. He practiced sorcery, divination, and witchcraft, and dealt with those who had familiar spirits, and with wizards. He did much evil in Yahweh’s sight, to provoke him to anger.
7.  He set the engraved image of the idol, which he had made, in God’s house, of which God said to David and to Solomon his son, “In this house, and in Jerusalem, which I have chosen out of all the tribes of Israel, will I put my name forever.
8.  I will not any more remove the foot of Israel from off the land which I have appointed for your fathers, if only they will observe to do all that I have commanded them, even all the law, the statutes, and the ordinances given by Moses.”
9.  Manasseh seduced Judah and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so that they did more evil than the nations whom Yahweh destroyed before the children of Israel did.

유다 왕 므낫세

1.  므낫세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 동안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바알들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모든 일월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영원히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에 제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6.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그의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또 점치며 사술과 요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으며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목상을 하나님의 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하나님이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 사람이 내가 명령한 일들 곧 모세를 통하여 전한 모든 율법과 율례와 규례를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정하여 준 땅에서 옮기지 않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모든 나라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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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절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는 12세에 유다 14대 왕위에 올라서 55년을 다스립니다. 유다의 역사에서 우리는 장수하고 오래 집권하는 왕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을 보았으나, 므낫세가 놀랄 만큼 길고(최장수 왕) 사악한 통치를 했습니다. 그는 또한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역겨운 풍속'을 따랐습니다. 그는 가나안 사람과 북쪽 왕국의 이스라엘 사람의 죄악을 모방했습니다. 그들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은 그들을 자신의 땅에서 내쫓으시고 그들의 죄를 심판하셨고, 유다에 대해서도 비슷한 심판이 따를 것입니다. 

그는 자기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을 위한 제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별을 숭배하여 섬겼습니다. 그는 그의 경건하고 철저한 개혁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하지 않고, 이스라엘의 최악의 왕 아합을 따라합니다. 그는 아합 왕조를 상징하는 바알과 아세라를 국교로 받아들입니다. 

그는 여호와의 성전에 이방신을 섬기는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성전의 두 뜰에도 별들을 섬기는 제단을 쌓습니다. 심지어 그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자신의 아들들을 가나안 사람의 신 몰렉에게 번제물로 바쳤고, 점쟁이와 마술사를 시켜 점을 치고 마법을 부리게 하고, 주님이 보시기에 악한 일을 많이 하여 주님을 노하게 만듭니다. 

심지어 그는 우상을 만들어서 하나님의 성전 안에 두었습니다. 외국 성경 해설가의 설명입니다: "그 우상은 가나안 사람의 다산의 여신 아세라라고 한다. 이 신은 의례적인 매춘을 통해서 숭배되었다. 그것은 므낫세가 성전을 아세라에게 바치는 우상숭배의 사창가로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므낫세는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을 꾀어서 악행을 저지르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멸망시키신 나라들보다 더 악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태도는 므낫세 55년 통치 기간 동안 유다의 기본적인 태도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므낫세의 사악함에 유혹되어 더 많은 악을 행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므낫세가 한 일은 요즘 말로 '1도 잘한 일이 없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일만 골라서 한 최악의 왕으로 보입니다. 그의 악함은 언제까지 계속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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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Yahweh spoke to Manasseh, and to his people; but they didn’t listen.
11.  Therefore Yahweh brought on them the captains of the army of the king of Assyria, who took Manasseh in chains, bound him with fetters, and carried him to Babylon.
12.  When he was in distress, he begged Yahweh his God, and humbled himself greatly before the God of his fathers.
13.  He prayed to him; and he was entreated by him, and heard his supplication, and brought him again to Jerusalem into his kingdom. Then Manasseh knew that Yahweh was God.

므낫세가 기도하다

10.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1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
12.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13.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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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절 하나님이 큰 자비를 베푸시어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말씀하셨으나 왕도 백성도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통치자들과 백성에게 더 설득력 있는 말씀을 하실 방법을 찾으셨습니다. 바로 앗시리아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부르셔서,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끌고 가도록 하십니다.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대하 33:12)

환란을 당하자 그는 하나님께 간구하고 하나님의 부르짖음을 듣고 하나님 앞에서 크게 겸손해집니다. 겸손 이전에 모든 유다의 왕들은 교만하였습니다. 그의 죄 역시 교만과 오만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 히스기야의 경건한 태도로 돌아갈까요? 므낫세는 기도하고, 주님이 그 기도를 받으시고,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그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제야 그는 '주님만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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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Now after this, he built an outer wall to David’s city, on the west side of Gihon, in the valley, even to the entrance at the fish gate. He encircled Ophel with it, and raised it up to a very great height; and he put valiant captains in all the fortified cities of Judah.
15.  He took away the foreign gods, and the idol out of Yahweh’s house, and all the altars that he had built in the mountain of Yahweh’s house, and in Jerusalem, and cast them out of the city.
16.  He built up Yahweh’s altar, and offered sacrifices of peace offerings and of thanksgiving on it, and commanded Judah to serve Yahweh, the God of Israel.
17.  Nevertheless the people sacrificed still in the high places, but only to Yahweh their God.

므낫세가 죽다

14.  ○그 후에 다윗 성 밖 기혼 서쪽 골짜기 안에 외성을 쌓되 어문 어귀까지 이르러 오벨을 둘러 매우 높이 쌓고 또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 지휘관을 두며
15.  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거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 산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제단들을 다 성 밖에 던지고
16.  여호와의 제단을 보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제단 위에 드리고 유다를 명령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하매
17.  백성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사를 드렸으나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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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절 그 일이 있은 후에 그는 성벽을 쌓습니다. 겸손해지고 회개하기 전에 므낫세는 유다와 예루살렘을 방어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겸손해진 후에 그는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백성과 유다의 안보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우상 숭배를 드렸던 므낫세는 여호와의 성전에서 우상을 제거하고, 자신이 가져다 놓은 목상을 없애고, 이교의 제단을 성 밖으로 던져 버립니다. 그리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드리고 유다에게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라고 명령까지 내립니다.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으나 오직 주 그들의 하나님께만 드리는 제사였습니다. 한 해설가는 설명합니다: "당시 두 종류의 산당이 있었는데, 이교도 우상의 제단과 참된 하나님께 허락되지 않은 제단이 있었다. 므낫세는 유다의 모든 이교도 예배를 중단시켰으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무허가 예배는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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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Now the rest of the acts of Manasseh, and his prayer to his God, and the words of the seers who spoke to him in the name of Yahweh, the God of Israel, behold, they are written among the acts of the kings of Israel.
19.  His prayer also, and how God was entreated of him, and all his sin and his trespass, and the places in which he built high places, and set up the Asherah poles and the engraved images, before he humbled himself: behold, they are written in the history of Hozai.
20.  So Manasseh slept with his fathers, and they buried him in his own house; and Amon his son reigned in his place.

18.  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그가 하나님께 한 기도와 선견자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권한 말씀은 모두 이스라엘 왕들의 행장에 기록되었고
19.  또 그의 기도와 그의 기도를 들으신 것과 그의 모든 죄와 허물과 겸손하기 전에 산당을 세운 곳과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세운 곳들이 다 호새의 사기에 기록되니라
20.  므낫세가 그의 열조와 함께 누우매 그의 궁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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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절 역대하의 저자는 다른 유다 왕들의 행적과 같이 그의 행적이 기록된 책을 소개하고, 므낫세는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들었다고 소개합니다. 그의 초기 집권 중에는 최악의 왕이었으나, 말년에 그는 회개하고 겸손해져서 하나님과 백성을 섬겼습니다. 그런 이유로 하나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그는 조상과 함께 장사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그의 아들 아몬이 왕위에 오릅니다. 

우리는 초기에 하나님을 따르다가 후기에 교만해진 왕들의 죽음이 해피 엔딩이 아니었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므낫세는 초기에 악했으나 말기에 회개하고 겸손해져서 해피 엔딩으로 끝납니다. 그의 결말에서 우리는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죄인을 용서하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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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Amon was twenty-two years old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two years in Jerusalem.
22.  He did that which was evil in Yahweh’s sight, as did Manasseh his father; and Amon sacrificed to all the engraved images which Manasseh his father had made, and served them.
23.  He didn’t humble himself before Yahweh, as Manasseh his father had humbled himself; but this same Amon trespassed more and more.
24.  His servants conspired against him, and put him to death in his own house. 25But the people of the land killed all those who had conspired against king Amon; and the people of the land made Josiah his son king in his place.

유다 왕 아몬

21.  ○아몬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 년 동안 다스리며
22.  그의 아버지 므낫세의 행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하여 섬겼으며
23.  이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스스로 겸손함 같이 여호와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지 아니하고 더욱 범죄하더니
24.  그의 신하가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
25.  백성들이 아몬 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의 아들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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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절 므낫세의 아들 아몬은 22세에 왕위에 올라서 매우 짧은 2년 동안 다스립니다. 그 또한 아버지와 같이 악을 행하여 므낫세가 만든 우상에 제사를 드리며 섬겼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므낫세는 말기에 회개하고 겸손하였으나, 아몬은 더욱 죄를 짓습니다. 결국 신하들이 그를 반역하고 아몬을 왕궁에서 살해합니다. 그러나 백성은 아몬 왕에게 반역한 신하들을 다 죽입니다. 아버지 므낫세의 55년과 아몬의 2년, 즉 57년 동안 유다는 악한 왕들을 대부분 용인했으나, 그들은 악 대신 정의를 원했을 것이라고 한 해설가는 추측합니다. 그리고 백성은 그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삼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정당한 왕위 계승자 요시아에게 왕위를 허락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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