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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역대하(2 Chronicles)32:1-23(산헤립의 공격과 히스기야의 믿음)

by 미류맘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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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스런 히스기야와 유다를 앗시리아 군대가 침공하자, 히스기야는 성 밖의 모든 물 근원을 막습니다. 하나님과 히스기야를 향한 산헤립의 온갖 비방에도 왕과 백성이 요동하지 않자, 하나님은 한 천사를 보내어 하루 밤 안에 앗시리아 군사 185,000명을 죽이십니다. 그리고 히스기야는 두 아들의 칼에 운명을 다합니다.


1.  After these things and this faithfulness, Sennacherib king of Assyria came, entered into Judah, and encamped against the fortified cities, and intended to win them for himself.
2.  When Hezekiah saw that Sennacherib had come, and that he was planning to fight against Jerusalem,
3.  he took counsel with his princes and his mighty men to stop the waters of the springs which were outside of the city, and they helped him.
4.  So, many people gathered together and they stopped all the springs and the brook that flowed through the middle of the land, saying, “Why should the kings of Assyria come, and find abundant water?”

앗수르 군대가 예루살렘을 위협하다

1.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한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쳐서 점령하고자 한지라
2.  히스기야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3.  그의 방백들과 용사들과 더불어 의논하고 성 밖의 모든 물 근원을 막고자 하매 그들이 돕더라
4.  이에 백성이 많이 모여 모든 물 근원과 땅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 이르되 어찌 앗수르 왕들이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리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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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밀린 일들이 너무 많아서 오늘 QT는 제 번역을 제외합니다. 이러한 히스기야 왕의 충성된 행위 이후의 사건입니다. 앗시리아 왕 산헤립이 유다를 공격합니다. 하나님께 충성하였던 히스기야는 아마도 적의 공격에서 안전하리라는 생각을 하였을 것입니다. 강력한 앗시리아 군대가 예루살렘을 위협하게 한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아마도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의 믿음을 확인하시기 위함이 아니였을지 생각해 봅니다. 앗시리아 왕 산헤립의 유다 공격은 유다 북부 왕국의 정복을 포함한 이 지역의 대규모 캠페인의 일부였다고 합니다.

이 때는 히스기야 재위 6년의 일로 북왕국 이스라엘의 곤경을 말합니다. 히스기야는 그들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하여 성읍 외곽의 샘에서 나오는 물을 막습니다. 다가올 포위 공격을 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그는 관료들과 용사들과 의논하여 성 밖의 모든 물 근원을 막습니다. 그러나 이를 의아해하는 백성은 '왜 앗시리아 왕들이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려는지?'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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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e took courage, built up all the wall that was broken down, and raised it up to the towers, with the other wall outside, and strengthened Millo in David’s city, and made weapons and shields in abundance.
6.  He set captains of war over the people, and gathered them together to him in the wide place at the gate of the city, and spoke encouragingly to them, saying,
7.  “Be strong and courageous. Don’t be afraid or dismayed because of the king of Assyria, nor for all the multitude who is with him; for there is a greater one with us than with him.
8.  An arm of flesh is with him, but Yahweh our God is with us to help us and to fight our battles.” The people rested themselves on the words of Hezekiah king of Judah.

5.  히스기야가 힘을 내어 무너진 모든 성벽을 보수하되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을 쌓고 다윗 성의 밀로를 견고하게 하고 무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6.  군대 지휘관들을 세워 백성을 거느리게 하고 성문 광장에서 자기 앞에 무리를 모으고 말로 위로하여 이르되
7.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8.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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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절 이에 히스기야가 힘을 내어 무너진 모든 성벽을 세우고, 성벽을 망대까지 올리고, 외성을 쌓고 공격에 대비합니다. 무기와 방패도 많이 만들고 전쟁 지휘관들을 세워 백성을 거느리게 하고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라고 백성을 격려합니다. 히스기야는 백성에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앗시리아 왕과 함께 하는 자보다 크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라고 격려하고 백성들은 그의 말을 믿고 안심합니다.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대하 3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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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After this, Sennacherib king of Assyria sent his servants to Jerusalem, (now he was before Lachish, and all his power with him), to Hezekiah king of Judah, and to all Judah who were at Jerusalem, saying,
10.  Thus says Sennacherib king of Assyria, “In whom do you trust, that you remain under siege in Jerusalem?
11.  Doesn’t Hezekiah persuade you, to give you over to die by famine and by thirst, saying, ‘Yahweh our God will deliver us out of the hand of the king of Assyria?’
12.  Hasn’t the same Hezekiah taken away his high places and his altars, and commanded Judah and Jerusalem, saying, ‘You shall worship before one altar, and you shall burn incense on it?’
13.  Don’t you know what I and my fathers have done to all the peoples of the lands? Were the gods of the nations of the lands in any way able to deliver their land out of my hand?
14.  Who was there among all the gods of those nations which my fathers utterly destroyed, that could deliver his people out of my hand, that your God should be able to deliver you out of my hand?
15.  Now therefore don’t let Hezekiah deceive you, nor persuade you in this way. Don’t believe him, for no god of any nation or kingdom was able to deliver his people out of my hand, and out of the hand of my fathers. How much less will your God deliver you out of my hand?”

9.  ○그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그의 온 군대를 거느리고 라기스를 치며 그의 신하들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유다 왕 히스기야와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0.  앗수르 왕 산헤립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에 에워싸여 있으면서 무엇을 의뢰하느냐
11.  히스기야가 너희를 꾀어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하거니와 이 어찌 너희를 주림과 목마름으로 죽게 함이 아니냐
12.  이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다만 한 제단 앞에서 예배하고 그 위에 분향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13.  나와 내 조상들이 이방 모든 백성들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모든 나라의 신들이 능히 그들의 땅을 내 손에서 건져낼 수 있었느냐
14.  내 조상들이 진멸한 모든 나라의 그 모든 신들 중에 누가 능히 그의 백성을 내 손에서 건져내었기에 너희 하나님이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15.  그런즉 이와 같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꾀임을 받지 말라 그를 믿지도 말라 어떤 백성이나 어떤 나라의 신도 능히 자기의 백성을 나의 손과 나의 조상들의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였나니 하물며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겠느냐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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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절 이에 산헤립은 심리전을 펼치기 위해 신하들을 예루살렘으로 보냅니다. 그의 군대를 거느리고 라기스를 공격하고 있는 중에, 산헤립은 신하들을 통해 유다 왕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합니다. '예루살렘에 포위되어 있으면서 무엇을 믿느냐? 히스기야는 백성을 꾀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건져내신다고 하는데 너희는 주림과 목마름으로 죽을 것이다.' 앗시리아의 신하들은 히스기야 왕이 산당과 제단을 제거하는 등 광범위한 개혁을 단행했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으로 히스기야의 개혁이 하나님을 몹시 불쾌하게 하였기 때문에,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도움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반박합니다. 앗시리아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전에 백성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배하던 곳을 보아라. 히스기야가 온 이후 한 장소만 남았다. 더 많은 것이 좋은 것이니 하나님은 히스기야를 몹시 미워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연설은 계속됩니다. '나와 내 조상이 이방 나라들에게 한 일을 너희는 모르느냐?' 앗시리아의 연설은 하나님에 대한 이스라엘의 믿음을 무너뜨리기 위한 묘략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의 신들은 우리를 상대로 그 백성들을 보호할 수 없었다. 너희의 하나님은 그런 신들 중에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에 너희 또한 지켜줄 수 없다.' 유일신 하나님을 이방의 우상들 중 하나로 치부하는 모욕적인 앗시리아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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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is servants spoke yet more against Yahweh God, and against his servant Hezekiah.
17.  He also wrote letters insulting Yahweh, the God of Israel, and speaking against him, saying, “As the gods of the nations of the lands, which have not delivered their people out of my hand, so shall the God of Hezekiah not deliver his people out of my hand.”
18.  They called out with a loud voice in the Jews’ language to the people of Jerusalem who were on the wall, to frighten them, and to trouble them; that they might take the city.
19.  They spoke of the God of Jerusalem as of the gods of the peoples of the earth, which are the work of men’s hands.

16.  ○산헤립의 신하들도 더욱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종 히스기야를 비방하였으며
17.  산헤립이 또 편지를 써 보내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욕하고 비방하여 이르기를 모든 나라의 신들이 그들의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한 것 같이 히스기야의 신들도 그의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하리라 하고
18.  산헤립의 신하가 유다 방언으로 크게 소리 질러 예루살렘 성 위에 있는 백성을 놀라게 하고 괴롭게 하여 그 성을 점령하려 하였는데
19.  그들이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비방하기를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사람의 신들을 비방하듯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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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절 심지어 산헤립의 신하들도 하나님과 히스기야를 비방하고, '모든 나라의 신들이 그들의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지 못한 것 같이, 히스기야의 하나님도 그러할 것이다'라고 하나님을 모욕하는 편지를 써서 보냅니다. 그들의 태도는 사람의 손으로 만든 세상 사람들의 신들에게 하듯한 비방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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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ezekiah the king and Isaiah the prophet the son of Amoz, prayed because of this, and cried to heaven.
21.  Yahweh sent an angel, who cut off all the mighty men of valor, and the leaders and captains, in the camp of the king of Assyria. So he returned with shame of face to his own land. When he had come into the house of his god, those who came out of his own bowels killed him there with the sword.
22.  Thus Yahweh saved Hezekiah and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from the hand of Sennacherib the king of Assyria and from the hand of all others, and guided them on every side.
23.  Many brought gifts to Yahweh to Jerusalem, and precious things to Hezekiah king of Judah; so that he was exalted in the sight of all nations from then on.

20.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와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21.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낯이 뜨거워 그의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의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22.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주민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사 사면으로 보호하시매
23.  여러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드리고 또 보물을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드린지라 이 후부터 히스기야가 모든 나라의 눈에 존귀하게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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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절 이때 히스기야 왕이 이사야 선지자와 하늘을 향해 부르짖어 기도를 드립니다. 그들은 주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겸손하고 열정적으로 기도를 드렸고 이를 하나님이 하늘에서 들으시고 한 천사를 보내십니다. 그 천사는 앗시리아 왕의 진영에서 모든 용사와 지휘관들을 하루 밤에 칼로 쳐죽입니다. 그 숫자가 185,000명이었습니다(왕상 19:35). 우여곡절 끝에 앗시리아 군대는 예루살렘으로 화살도 쏘지 않고 후퇴합니다. 

결국 산헤립은 "부끄러움을 당해서" 자기 나라로 돌아갑니다. 한 성경 해설가의 설명이 흥미롭습니다: "유다에서 퇴각한 후, 그는 기록을 명령했는데 그 기록은 대영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산헤립 연보(the Taylor Prism)'에 보관되어 있다. 그가 예루살렘을 정복했다고 주장할 수 없지만, 그 기록은 산헤립의 마음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를 보여준다." 

21절 "산헤립이 자신이 섬기던 신전에 들어갔을 때, 그의 자손 중 몇 명이 그를 칼로 쳐 죽였다." 그가 돌아온 지 20년 후에 그의 아들들이 그를 죽입니다. 자신의 아들들이 잡고 있는 칼끝으로 죽음의 쓰라린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산헤립이 아들들의 손에 죽은 이유를 보니 '왕위 계승자를 에살핫돈을 지명한 데 대해 앙심을 품은 두 아들에 의하여 살해되었고, 에살핫돈이 반란을 평정하고 즉위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료참조: 라이프성경사전). 결국 하나님을 모욕한 산헤립은 두 아들들에 의해 살해되고, 그 두 아들들은 왕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합니다.

정의와 공평의 하나님은 참과 거짓에 눈감지 않으십니다. 앗시리아의 산헤립이 유다를 공격하게 하시고, 히스기야와 백성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악한 산헤립을 그의 아들들에 의해 죽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참뜻이 무엇일까요? 매일설명은 설명합니다. (그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말이 참되고, 산헤립의 말이 거짓임을 증명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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