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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누가복음(Luke)12:49-59(불과 분쟁을 일으키러 오신 예수)

by 미류맘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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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이 땅에 화평이 아니라 불과 분쟁을 일으키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땅과 하늘의 모습은 분별하지만 이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선자'라고 질책하십니다.

 

49.  “I came to throw fire on the earth. I wish it were already kindled.
50.  But I have a baptism to be baptized with, and how distressed I am until it is accomplished!
51.  Do you think that I have come to give peace in the earth? I tell you, no, but rather division.
52.  For from now on, there will be five in one house divided, three against two, and two against three.
53.  They will be divided, father against son, and son against father; mother against daughter, and daughter against her mother; mother-in-law against her daughter-in-law, and daughter-in-law against her mother-in-law.” 

불을 던지러, 분쟁을 일으키러 왔다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2.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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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3절 "49. 나는 세상에 불을 던지러 왔다. 불이 이미 붙었기를 바란다. 50. 그러나 내가 받아야 할 세례가 있다.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나의 괴로움이 얼마나 크겠느냐! 51. 너희는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왔는지 생각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아니다, 나는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52. 이제부터 한 집에 다섯이 있어, 셋이 둘과, 둘이 셋을 대적할 것이다. 53. 아버지와 아들이,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와 딸이,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할 것이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눅 12:49)

예수님은 이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오시지 않고 불(fire)을 던지러 왔다고 하십니다. 그 일을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이라는 고통의 세례를 통과할 것입니다. '불을 던지러 왔다'는 말씀을 한 성경해설가는 설명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린 일을 성취한 다음에 올 수 있는 성령의 능력, 또는 전세계를 통한 기쁜 소식의 전파일 수 있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분쟁'이란 거짓평화를 배척하는 것, 바르고 참된 진리에 서지 않은 평화와 싸우기 위함입니다. 화평의 예수님이 분쟁을 일으키고 불을 던지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세상에 참된 화평과 참된 평화를 심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 진정한 평화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실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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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He said to the multitudes also, “When you see a cloud rising from the west, immediately you say, ‘A shower is coming,’ and so it happens.
55.  When a south wind blows, you say, ‘There will be a scorching heat,’ and it happens.
56.  You hypocrites! You know how to interpret the appearance of the earth and the sky, but how is it that you don’t interpret this time?
57.  Why don’t you judge for yourselves what is right?
58.  For when you are going with your adversary before the magistrate, try diligently on the way to be released from him, lest perhaps he drag you to the judge, and the judge deliver you to the officer, and the officer throw you into prison.
59.  I tell you, you will by no means get out of there, until you have paid the very last penny.”

시대를 분간하고, 화해하기를 힘쓰라

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5.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57.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58.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9.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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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9절 "54. 예수께서 또 무리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서쪽에서 올라오는 구름을 보면 바로 말한다. '소나기가 오고 있다. 그리고 그대로 된다. 55. 남풍이 불면 너희는 또 말한다. '날이 매우 덥겠다.' 그리고 그대로 된다. 56.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모습은 분별할 수 있지만, 이 시대는 분별하지 못하느냐? 57. 왜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58. 너를 고소하는 사람과 같이 법정으로 갈 때에 길에서 그에게서 풀려나도록 노력해라. 그렇지 않으면 그는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서, 재판관은 너를 관리에게 넘겨주고, 관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5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마지막 한 푼까지 갚을 때까지 너희는 그곳에서 절대로 나오지 못할 것이다."

구름을 보면 소나기가 오는 것을 알고 남풍이 불면 날이 더울 것을 알면서 이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선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닥치는 땅과 하늘의 현상을 보고 분별하지만 심판의 날을 대비하는 것에는 장님들인 우리들을 향하여 진노하십니다. 심판의 날 주님 앞에 서기 전에 옳은 것을 판단하는 눈과 귀와 마음을 가지라고 요구하십니다. 그러지 못할 경우 우리는 재판관에게 끌려가서 감옥에 갇히게 되고 죄값을 치를 때까지 감옥에서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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