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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사기(Judges) 개요 -동영상 및 한글/영어 자막(BibleProject)

by 미류맘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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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를 7장부터 묵상하고 있는데 역사적 배경을 몰라 뒤늦게 개요를 정리합니다. 유튜브에 올라있는 BibleProject의 자료입니다. 공부를 위해 영문과 한글 자막을 같이 정리해서 올립니다.

배경: 사사기는 "통일된 국가조직을 갖추기 전 과도기 하의 이스라엘이 '각자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삿 21:25) 처신하던 암울했던 역사"가 배경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징계의 수단으로 이방 군대를 동원하시고 회개하는 백성에게 사사(士師, Judges)를 보내어 구원과 심판의 역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사는 영어로 'judge'로 초대 왕 사울이 등장할 때까지 하나님의 군사, 정치 지도자를 말하고, 7장에 나오는 기드온은 대사사이고, 기드온의 부하 바락은 여사사 드보라와 같이 활동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료참조: 라이프성경사전) 아래는 BibleProject의 자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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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그 결과를 직면한다. 하나님은 반역, 회개, 회복의 순환으로 사사들을 세우신다. (비디오 소개글 및 한영 자막: 자료 BibleProject)

https://www.youtube.com/watch?v=kOYy8iCfIJ4  

The book of Judges. So remember after Joshua led the tribe of Israel into the Promised Land he called them to be faithful to their covenant with God by obeying the commands of the Torah. And if they do this, they will show all the other nations what God is like. So Judges begins with the death of Joshua basically tells the story of Israel's total failure.

사사기입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민족을 약속의 땅으로 이끈 후에 그는 이스라엘에게 율법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하나님과의 언약에 신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율법을 지켜 행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열방에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사기는 여호수아가 죽은 후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으로 이스라엘의 총체적 실패에 대해 기록합니다.

The book's name comes from the type of leaders Israel had in this period. Before they had any Kings, the tribes were all governed by these "judges". Now don't think of a courtroom. These were regional, political, military leaders
more like a tribal chieftain. And you need to be warned the book of Judges is very disturbing and violent. It tells the tragic tale of Israel's moral corruption, of its bad leadership, and basically how they become no different than the Canaanites. 

사사기라는 이름은 이 시기에 이스라엘에 세워진 지도자의 유형에서 유래합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있기 전에 이스라엘은 이들 "사사(Judge)"들이 다스렸습니다. 여기서 판사가 있는 법정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사사들은 지역, 정치 및 군사 지도자들이며
부족의 족장에 더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사사기가 매우 폭력적이고 자극적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사사기는 비극적인 사건의 기록으로 이스라엘의 도덕적 타락과 부패한 리더십 그리고 이스라엘이 어떻게 가나인 족속과 다를 바가 없게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But this sad story is also meant to generate hope for the future, and you can see this in how the book is designed. There's a large introduction that sets the stage for Israel's failure as they don't drive out the remaining Canaanites. Then, the large main section of the book has stories about the growing corruption of Israel's judges. And the progression here shows how Israel's leaders go from pretty good, to ok, to bad, to worse. The concluding section is really disturbing and shows the corruption of the people of Israel as a whole.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이 슬픈 이야기는 미래의 희망을 품도록 의도된 것을 이 책의 구성에서 알 수 있습니다. 서론에서 이스라엘의 실패에 대한 배경 설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사사기는 이스라엘이 나머지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내지 못한 가운데 시작됩니다. 그리고 사사기의 본문에는 점점 심해가는 이스라엘 사사들의 타락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사기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어떻게 [훌륭]하다가 [보통]이고 [타락]하고 [매우 타락]해지는 지를 보여줍니다. 결론 부분은 정말 폭력적이며 이스라엘 백성 전체의 부패를 보여줍니다.

So let's dive in and we can explore each part a bit more. The opening section begins with the tribes of Israel in their territories in the Promised Land, and while Joshua defeated some key Canaanite towns, there is still a lot of land to be taken, and lots of Canaanites living in those areas. And so chapter one gives a long list of Canaanite groups and towns that Israel just failed to drive out from the land.

자 이제 각 내용을 나누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입부는 약속의 땅에서 이스라엘 지파들의 영토를 기록함으로 시작됩니다. 여호수아는 주요한 가나안 성읍들을 점령하였으며, 정복해야 할 땅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으며 많은 가나안 족속들이 그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1장에는 가나안 족속과 성읍이 길게 나열되는데 이들을 이스라엘이 그 땅에서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Now remember, the whole point of driving out the Canaanites was to avoid their moral corruption and their way of worshiping the gods through child sacrifice. God had called Israel to be a holy people and that does not happen. Chapter 2 describes how Israel just moved in alongside the Canaanites adopted all their cultural and religious practices. And it's right here that the story stops.

기억해 두세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야 이유는 가나안 족속들의 도적적인 타락과 우상에게 자녀를 제물로 바치는 것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거룩한 민족으로 부르셨으나 일이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2장에서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가나안 족속과 살아가며 그들의 문화와 종교적 관습을 받아들였는지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야기가 멈춤니다.

For nearly a whole chapter, the narrator gives us an overview of everything that's about to happen in the body of the book. This part of Israel's history, the narrator says, was a series of cycles moving in a downward spiral. Israel became like the Canaanites, and so they would sin against God. So, God would allow them to be conquered and oppressed by the Canaanites, and eventually the Israelites would see the error of their ways and repent.
So God would raise up a deliverer of a judge from among Israel, who would defeat the enemy and bring about an era of peace. But eventually Israel would sin again and it will all start over.

2장의 거의 대부분에서 저자는 사사기 본문에서 일어날 모든 것에 대한 개요를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이 부분에서
동일한 사건이 나선형으로 하향곡선을 그려지듯 반복됩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족속과 같이 되어 하나님을 대항하여 [죄]를 짓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에 의해 지배되거나 [억압]받도록 내버려두시고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게 되고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가운데 사사를 [구원]자로 세우시고 사사는 적을 무찌르고 [평화]의 시대를 가져다 줍니다. 그러나 결국 이스라엘이 죄를 지으며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됩니다.

This cycle provides the literary design and flow for the next main section of the book. It gets repeated for each of the six main judges whose stories are told here. Now the stories of the first three judges Othniel, Ehud and Deborah
they’re epic adventures - they're also extremely bloody stories. Either the judge themselves or people who helped the judge - they defeat their enemies and deliver the people of Israel. The stories about the next three judges are longer and they focus in on the character flaws of the judges which get increasingly worse.

이렇게 반복되는 것은 사사기의 다음 본문의 문학적인 구성과 흐름의 내용입니다. 이러한 패턴이 여섯 명의 주요 사사들에게서 반복됩니다. 첫 세 명의 사사들은 옷니엘, 에훗, 그리고 드보라 입니다. 그 내용이 서사소설 속에나 나올 법하고 유혈이 낭자한 이야기입니다. 사사 자신이 또는 사사를 돕는 이스라엘 백성이 적을 물리치고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합니다. 다음 세 명의 사사들의 내용은 더 길며 사사들의 실패와 타락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그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집니다.

So Gideon, he begins pretty well, he's a coward of a man but he eventually comes to trust that God CAN SAVE Israel through him and so he defeats a HUGE army of Midianites with only three hundred men carrying torches and clay pots. But Gideon has a nasty temper and he murders a bunch of fellow Israelitas for not helping him in his battle
and then it all goes downhill from there. He makes an idol from the gold that he won in his battles and then after he dies all Israel worships the idol as a god and the cycle begins again.

기드온은 시작이 좋았습니다. 그는 겁쟁이였으나 마침내 하나님이 그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하실 수 있다는 것을 신뢰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단지 삼 백명의 횃불과 항아리로 미디안 대군을 무찌릅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성격이 고약하여 전투에서 자신을 돕지 않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살해합니다. 이 때 부터 기드온이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기드온은 승리한 전투의 전리품인 금으로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모든 이스라엘은 그 우상을 섬기며 다시 같은 패턴이 반복됩니다.

The next main judge is Jephthah who's something of a mafia thug living up in the hills and when things get really bad for Israel the elders come to him begging for his help. And Jephthah was a very effective leader, he won lots of battles against the Ammonites. but he was so unfamiliar with the God of Israel he treats him like a Canaanite god -
he vows to sacrifice his daughter if he wins the battle. This tragic story it shows just how far Israel has fallen, they no longer know the character of their own God, which leads to murder and to false worship.

그 다음 주요한 사사는 입다입니다. 그는 마치 조직 폭력배 같은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이 처한 상황이 매우 나빠졌을 때, 장로들이 와서 그에게 도와달라고 애결합니다. 입다는 지도자가 되어 암몬 자손과 싸워 많은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거의 잘 모르고 있으며 하나님을 가나안의 우상처럼 생각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치겠다고 서원합니다. 이 비극적인 이야기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하나님의 성품을 더 이상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때문에 살인을 저지르고 자녀를 제물로 바치는 잘못된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The last judge Samson is by far the worst. his life began full of promise, but he has no regard for the God of Israel.
He was promiscuous, violent and arrogant. He did win brutally strategic victories over the Philistines but only at the expense of his own integrity and his life ends in a violent rush of mass murder.

마지막 사사인 삼손은 가장 최악입니다. 그의 삶은 약속으로 시작됐지만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전혀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는 성적으로 난잡하고, 폭력적이며 오만했습니다. 그는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잔인하게 전략적으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만
그러나 삼손은 블레셋에 잡혀 눈이 뽑히고 마지막으로 블레셋 방백과 백성들을 죽이며 자신도 함께 죽고 맙니다.

Now a quick note here, you´ll notice a repeated theme in the main section of the book that at key moments God´s Spirit will empower each of these judges to accomplish these great acts of deliverance. Now the fact that God uses these really screwed up people doesn´t mean he endorses all or even any of their decisions. God is committed first and foremost to saving His people but all he has to work with is these corrupt leaders and so work with them he does.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본문에서 반복되는 주제가 뭔지 아셨을 겁니다.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의 영이 각 사사에게 힘을 주시어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성취하게 하신다는 주제가 반복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실수 투성이의 사람들을 사용하신다는 사실이 하나님께서 사사들의 행동의 일부나 전부를 지지하신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는데 우선 전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타락한 지도자들밖에 없어서 그들과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This whole section is designed just to show how bad things have gotten - you can't even tell the Israelites and the Caananites apart anymore, and that´s just the leaders.

이 부분 전체는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도록 구성되었습니다 (3-16장). 여러분은 이제 이스라엘 민족과 가나안 족속을 구별하기 조차 못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지도자들 만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The final section shows Israel as a whole hitting bottom. There are two tragic stories here and they are not for the faint of heart. They´re structured by this key line that gets repeated four times at the close of the book In those days Israel had no king and everyone did what was right in their own eyes. 

마지막 부분은 이스라엘 전체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을 보여줍니다. 비극적 사건 두 건이 기록되어 있는데 심신이 미약하신 분들은 유의하십시오. 이들 사건은 다음의 핵심 문장에 따라 구조적으로 기록되었으며 이 문장은 17-21장에 네 번 반복됩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The first story is about an Israelite named Micah who built a private temple to an idol. And that gets plundered by a private army sent by the tribe of Dan. So they come and they steal everything and then they go and burn down the peaceful city of Laish and murder all of its inhabitants, its a horrifying story. When Israel forgets its God might makes right. 

첫 번째는 이스라엘 사람 미가 사건입니다. 그는 신상을 부어 만들고 신당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단 지파 군대가 그 신상을 약탈해갑니다. 단 지파는 평화로운 도시인 라이스를 불태워 버리며 그 거주민을 모두 살해하였습니다. 소름돋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을 잊은 이스라엘은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하고 있습니다.

The final story of the book is even worse, it's a shocking tale of sexual abuse and violence which all leads to Israel´s first civil war. It's very disturbing and that´s the point. These stories are meant to serve as a warning,

사사기의 마지막 사건은 정도가 더 심해집니다. 성적 학대와 폭력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인데, 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첫 부족간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내용은 참담하지만, 핵심은 이것입니다. 이 사건들은 경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Israel´s descent into self destruction is a result of turning away from the God who loves them and saved them out of slavery in Egypt, and now Israel needs to be delivered again from themselves.

이스라엘이 이렇게까지 추락한 원인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사랑하시고 이집트의 노예의 굴레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말이죠. 이제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가 아닌 그들 자신으로부터 다시 구원 되어야 합니다.

The only glimmer of hope in this story is found in this repeated line in the last part of the book. It actually forms the last sentence of this story. Israel has no king and so the stage is set for the following books to tell the origins of King David´s family, the book of Ruth, and also the origins of kingship itself in Israel, the book of 1 Samuel. 

사사기의 유일한 한 줄기 희망은 반복되는 문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사사기의 마지막 문장이죠.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 책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게 합니다. 룻기에서는 다윗 왕의 가족에 대한 족보가 사무엘상에서는 이스라엘의 왕권의 기원이 기록됩니다.

But the story of Judges has value as a tragedy - it's a sobering explanation of the human condition, and ultimately it points out the need for God´s grace to send a king who will rescue His people. And that´s the book of judges.

그러나 사사기의 사건은 비극적이지만 가치를 갖습니다. 그 사건은 인간이 처한 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왕을 보내서 그의 백성을 구원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것이 사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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