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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무엘상(1 Samuel)11:1-15(사울의 승리와 대관식)

by 미류맘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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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몬 사람 나하스가 이스라엘의 한 성읍인 야베스를 협박하자, 야베스는 조약을 맺으면 그들을 섬기겠다고 합니다. 그 소식을 들은 사울은 분노하여 군대를 모아 나하스에게 대승하고, 공식적인 온 백성의 왕으로 받아들여집니다.

 

1. Then Nahash the Ammonite came up, and encamped against Jabesh Gilead: and all the men of Jabesh said to Nahash, “Make a covenant with us, and we will serve you.”
2. Nahash the Ammonite said to them, “On this condition I will make it with you, that all your right eyes be gouged out. I will make this dishonor all Israel.”

사울이 암몬 사람을 치다

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2.  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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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의 야베스에 맞서 진을 쳤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말했다.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그러면 우리가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2. 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대답했다. "너희와 조약을 맺는데 조건이 있다. 너희 오른쪽 눈을 다 빼내어 온 이스라엘을 부끄럽게 하겠다."

 

사무엘상 11:1-2. 이스라엘을 향한 암몬 사람 나하스의 최후통첩

"길르앗의 야베스에 맞서 진을 쳤다" (1a절). 암몬 사람이 이스라엘 성읍을 에워싸고 자신의 요구를 분명히 하였다. 그들은 항복하거나 아니면 정복당할 것이다.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그러면 우리가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1b절).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은 이것이 그들의 유일한 살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합의된 조건에 따라(우리와 조약을 맺으면) 나하스에게 항복해야 한다(너희를 섬기겠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죽고 약탈당할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그들을 고난으로 빠뜨린 죄를 고백하지 않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나하스에게 '우리와 조약을 맺으면 암몬의 종이 되겠다'라고 말합니다. 

"너희 오른쪽 눈을 다 빼내어" (2절).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언약을 요구하자, 나하스는 성읍 사람들이 모두 오른쪽 눈을 빼내면, 그들과 평화롭게 화해하겠다고 말하였다. 

나하스는 많은 이유로 이 요구를 했다. 첫째는, 이 성읍과 온 이스라엘 백성을 부끄럽게 하여 자신을 영광스럽게 하려는 것이었다. 이 성읍의 사람들의 눈 한쪽을 빼내어 이스라엘을 약하게 만들어 온 이스라엘에게 치욕을 안겨 줄 것이다. 둘째,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이 전투에서 잘 싸울 수 없게 된다. 육박전에서 한쪽 눈만 가진 사람은 지각력이 심하게 떨어져서 두 눈을 가진 사람보다 불리하기 때문이다. 

"왼손으로 적과 방패를 대적하는 사람은 왼쪽 눈을 감고 오른쪽 눈으로 적을 바라본다. 그러므로 오른쪽 눈을 빠진 사람은 전쟁에서 쓸모없게 된다." (Theodoret, cited in Clarke)

우리는 이 기록에서 우리의 정신적 원수인 사탄과 이스라엘의 원수인 나하스의 유사성을 볼 수 있다:

  • 사탄은 우리를 공격하지만 우리의 합의 없이는 우리에게 불리한 일을 할 수 없다. 그는 우리의 항복을 요구한다.
  • 사탄은 우리가 자신을 섬기기를 원하며 우리가 자신에게 굴복하도록 위협한다.
  • 사탄은 우리를 모욕하고 우리보다 자신을 높이길 원한다. 한 성자를 모욕함으로 사탄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에게 치욕을 주고 싶어한다.
  • 사탄은 그와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빼앗고 싶어한다.
  • 사탄은 우리를 장님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우리를 완전히 장님으로 만들 수 없다면, 부분적으로 장님으로 만들 것이다.
  • 나하스라는 이름은 뱀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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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e elders of Jabesh said to him, “Give us seven days, that we may send messengers to all the borders of Israel; and then, if there is no one to save us, we will come out to you.”
4. Then the messengers came to Gibeah of Saul, and spoke these words in the ears of the people, then all the people lifted up their voice, and wept.
5. Behold, Saul came following the oxen out of the field; and Saul said, “What ails the people that they weep?” They told him the words of the men of Jabesh.

3.  야베스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게 하라 만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4.  이에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전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5.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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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베스의 장로들이 나하스에게 말했다. "우리에게 칠 일 동안 시간을 주면, 우리가 온 이스라엘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겠소. 그리고 아무도 우리를 구하는 자가 없으면 우리는 당신에게 나가겠소." 4. 그래서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도착해서 이 말을 백성들의 귀에 전하자, 온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었다. 5. 마침내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말했다. "무슨 일로 백성이 울고 있느냐?" 그들이 야베스에서 온 전갈을 사울에게 전했다.

사무엘상 11:3-5. 사울이 야베스의 고통 소식을 듣는다 

"우리에게 칠 일 동안 시간을 주면... 그리고 아무도 우리를 구하는 자가 없으면 우리는 당신에게 나가겠소" (3절).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은 궁지에 몰렸다. 그들은 나하스의 요구에 겁을 먹었지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들을 구원할 사람이 없다면 나하스가 그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그들은 눈을 잃는 것이 목숨을 잃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야베스 사람들은 자신들을 구원할 자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지상의 구세주만이 자신들에게 희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하스에게 비굴하였습니다.

"우리가 온 이스라엘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겠소" (3b절). 나하스는 두 가지 이유로 전령들을 놓아주었다. 첫째, 그는 이스라엘의 단결을 확신했고 그들을 구할 자를 찾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둘째, 전령들이 온 이스라엘을 두루 다니게 하여,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그의 명성이 온 민족에게 공포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전령들이... 기브아에 도착해서" (4절). 이스라엘 온 땅에 흩어져 있을 당시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도착했다. 길르앗 야베스가 고난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었다. 이것이 바로 나하스가 바라던 반응이었다.

"마침내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말했다" (5a절). 이것이 이스라엘 왕의 겸손이다. 사울은 이미 기름부음을 받아 왕으로 인정받았으나, 어떻게 보면 그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왕실과 관료기구를 세우게 되었을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정말 몰랐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전에는 그런 일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집으로 돌아가서 밭에 가서 일을 하고,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울은 밭으로 돌아가는 것이 현명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으로 세우실 것을 알았고, 주님께서 적당한 때에 올바른 방법으로 세우실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을 홍보하거나 자신을 위해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하실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야베스에서 온 전갈을 사울에게 전했다" (5b절). 이것은 또한 이스라엘에 확립된 정부 체계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부 체계가 있었다면, 왕인 사울은 야베스에 대한 위협을 간접적으로나 듣지 않고 가장 먼저 알게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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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od’s Spirit came mightily on Saul when he heard those words, and his anger burned hot.
7. He took a yoke of oxen, and cut them in pieces, and sent them throughout all the borders of Israel by the hand of messengers, saying, “Whoever doesn’t come out after Saul and after Samuel, so shall it be done to his oxen.” The dread of Yahweh fell on the people, and they came out as one man.
8. He counted them in Bezek; and the children of Israel were three hundred thousand, and the men of Judah thirty thousand.

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7.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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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 하나님의 영이 사울 위에 강하게 내려서 그의 분노가 치솟았다. 7. 그는 소 두 마리를 잡아서 여러 조각으로 잘라, 그것들을 전령들의 손으로 이스라엘의 모든 지역에 두루 전해 주었다. 전령들은 말했다. "누구든지 사울과 사무엘의 따르지 않는 자는 그의 소도 이렇게 할 것이다." 그러자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해서,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왔다. 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었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고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었다. 

 

사무엘상 11:6-8. 사울이 군대를 소집하다 

"하나님의 영이 사울 위에 강하게 내려서" (6a절). 사울이 행동할 때였고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셨다. 사울이 주님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도록 (주님을 섬기도록)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내렸다. 이것은 항상 하나님의 패턴이다. 주님은 우리가 이기적으로 성령을 찾기를 원하시지 않고,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기 위해 힘을 주시고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신다.

"그의 분노가 치솟았다" (6b절). 이것은 선한 일이었고, 사울의 마음 속에는 영이 이끄는 분노가 치솟았다. 성경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엡 4:26) 말하지만, 대부분 우리의 분노는 이기적이다. 사울의 분노는, 개인적인 상처나 모욕 때문이 아니라, 백성 가운데서 행하시는 주님의 일에 대한 의로운 염려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소 두 마리를 잡아서 여러 조각으로 잘라" (7a절). 사울은 이 일을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분명한 위협을 전했다. 위협의 방식은 하나님의 백성보다 마피아에서 나온 것처럼 보였지만, 사울은 하나님의 대의를 변호하지 못한 것은 죄임을 확실히 하고 죄로 처벌받기를 원했다.

명분이 올바르고 필요성이 절실할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런 경우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죄악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죄에 대해서 성경은 말한다: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민 32:23). 

"누구든지 사울과 사무엘의 따르지 않는 자는 그의 소도 이렇게 할 것이다" (7b절). "사울이 사무엘을 포함시킨 것은 사울이 하나님의 영에 응답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예언자가 그와 함께 전투에 나가기를 기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Baldwin)

"그러자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해서,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왔다" (7c절). 그들은 사울의 피비린내 나는 협박이 통했다. 그 소고기 조각들이 특별 배달로 왔을 때, 온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에 진지한 지도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주님께서 길르앗 야베스의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그들을 부르신 것을 알았다.

누구든지 사울과 사무엘의 따르지 않는 자는 그의 소도 이렇게 할 것이다 (삼상 11:7, 이미지 소스: https://skepticsannotatedbible.com/)

9. They said to the messengers who came, “Tell the men of Jabesh Gilead, ‘Tomorrow, by the time the sun is hot, you will be rescued.’” The messengers came and told the men of Jabesh; and they were glad.
10. Therefore the men of Jabesh said, “Tomorrow we will come out to you, and you shall do with us all that seems good to you.”
11. On the next day, Saul put the people in three companies; and they came into the middle of the camp in the morning watch, and struck the Ammonites until the heat of the day. Those who remained were scattered, so that no two of them were left together.

9.  무리가 와 있는 전령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 하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0.  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생각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1.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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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무리가 야베스에서 온 전령들에게 말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렇게 전하라. '내일 햇볕이 뜨거울 때, 당신들을 구할 것이다.'"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이게 전하니, 그들이 기뻐했다. 10. 야베스 사람들이 말했다. "내일 우리가 당신에게 나가서 당신들에게 좋을 대로 행할 것이오." 11.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었다. 그리고 그들은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햇볕이 뜨거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쳤다. 살아남은 암몬 사람들은 흩어져서 두 사람도 모이지 못했다.

 

사무엘상 11:9-11. 암몬 사람 나하스의 패배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이게 전하니, 그들이 기뻐했다" (9b절). 전에 그들은 자신을 구해줄 사람이 있는지 몰랐다. 이제 그들은 자신을 구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일 우리가 당신에게 나가서 당신들에게 좋을 대로 행할 것이오" (10절). 여기서 그들은 나하스를 속였다. 그들은 마치 나하스에게 항복할 것처럼 말하여 그의 군대가 전투 준비를 하지 못하게 하였다.

"메시지는 교묘하게 애매함을 담고 있었고, 동시에 항복이 의도된 것이라는 인상을 주었다." (Baldwin)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었다" (11절). 사울은 뛰어난 군사 전략을 구사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공격을 생각해냈다.

"햇볕이 뜨거울 때까지... 살아 남은 암몬 사람들은 흩어져서 두 사람도 모이지 못했다" (11절). 사울의 행동과 하나님의 축복으로 그 승리는 완전한 것이었다. 나하스와 그의 군대는 대패하였고, 길르앗의 야베스 성읍은 구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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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The people said to Samuel, “Who is he who said, ‘Shall Saul reign over us?’ Bring those men, that we may put them to death!”
13. Saul said, “No man shall be put to death today; for today Yahweh has rescued Israel.”

사무엘이 길갈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다

12.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
13.  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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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말했다. "'사울이 우리를 다스리겠느냐?'하고 말한 자가 누구입니까?' 그들을 데려오면 그들을 죽이겠습니다!" 13. 사울이 말했다. "오늘은 사람을 죽일 수 없소. 오늘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기 때문이오."

 

사무엘상 11:12-13. 사울이 반대자에게 자비를 베풀다

"사울이 우리를 다스리겠느냐?'하고 말한 자가 누구입니까?" (12절). 대승리의 이 순간에 사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전에 사울을 왕으로 지지하지 않았던 자들을 폭로하여 죽이고 싶어한다 (삼상 10:27).

"오늘은 사람을 죽일 수 없소" (13a절). 사울은 지금이 적에게 복수할 때가 아니라는 것을 슬기롭게 알고 있었다. 나하스를 통한 공격에 실패한 사탄은 이제 이스라엘을 서로 분열시킴으로써 - 심지어 승리에서도 - 공격하려 했다. 사탄은 어떻게든 우리를 공격할 것이고, 그는 종종 승리의 시간을 이용하여 공격한다.

"오늘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기 때문이오" (13b절).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우리를 구원할 사람'이 있는지 궁금했다. 사울은 승리를 하기 위해 주님께서 왕으로 세운 사람이지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는 것을 사울 자신도 알고 있었다. 승리의 순간에 그 승리를 자신의 공으로 돌리려는 마음이 강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사울은 구원을 베푸신 분은 주님이시고, 그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는 겸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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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Then Samuel said to the people, “Come, and let us go to Gilgal, and renew the kingdom there.”
15. All the people went to Gilgal; and there they made Saul king before Yahweh in Gilgal. There they offered sacrifices of peace offerings before Yahweh; and there Saul and all the men of Israel rejoiced greatly.

14.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15.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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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사무엘이 백성에게 말했다. "자, 우리 같이 길갈로 가서 그곳에서 나라를 새롭게 합시다." 15.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그곳에서 백성은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웠다. 그곳에서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화목제를 바치고, 그곳에서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크게 기뻐했다. 

 

사무엘상 11:14-15. 모든 백성이 사울을 왕으로 세우다

"사무엘이 백성에게 말했다" (14절). 사무엘은 사울이 길갈에서 왕으로 선포되었을 때(사무엘 10:24, 27) 백성이 전적으로 자신을 지지하지는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삼상 10:24, 27). 사무엘은 이 승리의 시기를 길갈에서 왕국을 새롭게 하는 전략적 기회로 현명하게 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울의 왕위를 받아들이기 전에 그는 자신을 증명해야 했다. 이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어떤 사람이 "기름부음"을 받는 것과 "지명"을 받는 것은 별개이지만, 그 증거는 반드시 그 과정 중에 있다. 어떤 사람들이 `이 사울이 어떤 사람인지 보자!'라는 말을 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그러나 이 장에서 밝혀진 것과 같이, 그들이 사울을 지지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었다. "암몬 자손은 무의식 중에 사울이 주도권을 잡는데 필요한 기회를 제공했고, 온 이스라엘에게 사울이 그의 백성을 억압자들로부터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Baldwin)

"길갈에서 백성은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웠다" (15a절). 이 전에는 사울이 왕이 아니었던 것이 아니었다. 그는 사무엘로부터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고(삼상 10:1), 많은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왕으로 인정받았다 (삼상 10:24). 그러나 사울은 온 나라가 그를 왕으로 인정하기 전까지는 진정한 왕이 아니었으나, 여기에서 그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미지 소스:길갈로 가는 길, https://stevesbiblemeditations.com/)

"그곳에서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크게 기뻐했다" (15b절). 그것은 사실이었다. 결국 이제 그들은 왕—좋은 왕이 있다고 느꼈다. 위대하고 승리의 왕 아래 있는 것은 큰 축복이다.

사울이 그 날 전투에서 이겼지만, 그가 이긴 전투는 한 번이 아니었다. 이 장에는 사울의 내전외전이 기록되어 있다. 밖으로 승리는 명백했지만, 안으로 사울은 자존심, 불안감, 복수에 대한 강하고 미묘한 유혹을 물리쳤다. 그러나 그는 계속 싸워서 안으로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그는 주님의 영이 충만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 중의 왕의 지도력 아래에서, 성령을 따라 걸어갈 때 그렇게 할 수 있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이 영을 지켰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랬다면 하느님께서 당신이 왕이 되는 것을 거부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Blaikie)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1-samuel-1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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