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잠시 복음을 전했던 데살로니가 교회에 인사와 감사의 편지를 시작합니다. 그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복음이 전파되었으며 환난 가운데 성령으로 말씀을 받아 다른 지역의 성도들에게도 본보기가 되고 있음을 기뻐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를 시작하면서 바이블프로젝트의 개요를 정리해서 올렸는데 Sermonwriter에 목회자들을 위한 유용한 설명이 있습니다. 공부를 위해 번역해서 올립니다:
데살로니가(Thessalonica)는 아테네에서 북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중요한 항구였다. 바울 시대에는 데살로니가가 위치한 지역을 마게도냐(마케도니아)라고 불렀다. 오늘날 그것은 북부 그리스이다. 아우구스투스를 지지하는 대가로, 로마인들은 BC 43년에 데살로니가를 자유 도시로 만들었다.
바울과 실라, 디모데는 바울의 2차 선교여행 때 데살로니가를 방문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 있었는데, 바울이 악마를 쫓아낸 노예 소녀의 주인의 불평으로 그곳에 감금되었다. 그날 밤 지진으로 그들이 풀려났지만 그들은 다음날 아침까지 감옥에 있었다. 그들이 로마 시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치안관들은 사과하고 그들을 석방하고 빌립보를 떠나라고 요청하였다(사도행전 16장).
그들은 데살로나가로 가서 안식일에 세 번 계속 회당에 참석하고 메시아이신 예수를 위해 그들의 주장을 밝혔다. 그들은 주로 경건한 헬라인들 (유대교에 동조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유대교 개종자가 되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 많은 개종자들을 만들었다 (행 17:4).
이러한 개종에 불만을 품은 유대 지도자들은 바울과 실라가 예수라는 왕이 있다고 주장한다고 당국에 불평했다(막 17:7). 뒤이은 갈등의 결과로 바울과 실라는 베뢰아(Berea)로 떠났다. 데살로니가의 유대 지도자들은 그들이 "군중을 선동한다"며 그들을 따라 베레아로 갔다 (행 17:13). 실라와 디모데는 베뢰아에 잠시 머물렀고 바울은 아테네로 갔다(행 17:14). 바울은 실라와 디모데에게 다시 만나라고 전했고 그들은 그렇게 했다(행 17:15).
그 후 바울은 고린도로 가서 상당 기간 머물렀다(사도행전 18장). 실라와 디모데가 거기에서 그와 다시 만났다(행 18:5). 유대 지도자들이 그를 대적하여 비방하자 바울은 말했다: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다! 나는 깨끗하다. 이제 나는 이방인에게로 갈 것이다."(행 18:6).
바울은 디모데를 보내어 데살로니가에서 교회를 돕게 하였다(살전 3:2). 디모데는 좋은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지만, "예수 안에서 잠든 자들"(예수님을 믿다가 죽은 자들, 살전 4:14)에 대한 그들의 이해에 우려를 표했다.
- 바울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예수 안에서 죽은 자가 먼저 일어날 것"이라고 데
- 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장담한다(살전 4:16).
- 그는 그들에게 "주의 날이 밤에 도둑처럼 올 것"(5:2)과, 회개하지 않은 자는 피하지 못할 것(5:3)을 상기시킨다.
- 그는 또한 그들이 "빛의 아들"(5:5)임을 상기시켜 그들의 구원을 보장한다(5:8-9)
- 그는 그들에게 "서로 권면하고"(5:11)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가르침을 주는 자들에게 감사하고 존경하라"(5:12-13)고 격려하며, "게으른 자들을 훈계하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5:14)고 격려한다.
- 그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5:16-18)고 격려한다.
- 그는 그들에게 "모든 것을 잘 살피라"(5:21), 그리고 "온갖 종류의 악을 멀리하라"(5:22)고 말한다.
위의 내용은 사도행전과 데살로니가전서 (특히 5장)의 말씀을 기반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성경을 cross-checking 하면서 번역.편집하였습니다. 특히 바울이 5장에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권면하는 내용은 구절 하나하나가 다 우리에게 하는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모건의 이 책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편지는 그가 유럽 기독교인들에게 쓴 첫 번째 편지였고, 그 안에 기독교 생활의 근본적인 것들이 매우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G. Campbell Morgan)
1 Paul, Silvanus, and Timothy, to the assembly of the Thessalonians in God the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인사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데살로니가전서 1:1. 인사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2.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 하나님의 사도였던 바울은 편지를 쓸 때 보면 혼자 사역하지 않고 동료와 같이 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그 사역자들을 소개하면서 이 편지를 시작합니다.
- 실루아노(Silvanus, 실라로도 알려짐)는 바울의 오랜 친구였다. 그는 바울과 함께 2차 선교 여행을 떠났고, 바울과 함께 빌립보 감옥에 갇혔다(행 16:19-30).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처음 왔을 때 실라가 그와 함께 왔다(행 17:1-9). 그래서 데살로니가 사람들은 실루아노를 잘 알고 있었다
- 디모데(Timothy)는 갈라디아 지방에 있는 도시 리스트라의 주민이었다 (행 16:1-3). 그는 그리스인 아버지(행 16:1)와 유대인 어머니 유니게의 아들이었다(딤후 1:5).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할머니로부터 성경을 배웠다(딤후 1:5; 3:15). 디모데는 바울의 믿을 만한 동반자이자 동료였으며, 바울의 많은 선교 여행에 동행하였다. 바울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일꾼으로 보냈다(살전 3:2).
데살로니가 교회: 바울은 2차 선교 여행에서 데살로니가에 교회를 세웠다 (행 17:1-9). 복음의 원수들에게 쫓겨났기 때문에 그는 그 도시에 얼마 있지 않았다. 그러나 데살로니가 교회는 여전히 살아있었고 활동적이었다. 바울은 갑자기 이 젊은 교회를 떠나야 했지만, 그들을 향한 깊은 걱정이 이 편지를 쓰도록 했다.
- 바울의 2차 선교 여행에서 그는 빌립보에 감금되었다가 기적적으로 감옥에서 풀려났다. 그리고 그는 마케도니아(북그리스)의 번영한 수도 데살로니가로 왔다.
- 겨우 3주간의 사역이 끝난 후 (행 17:2), 그는 성난 군중으로부터 도망쳐야 했다. 그는 베뢰아로 이동하여 다시 몇 주간의 사역을하였지만 바로 같은 데살로니가 폭도들에 의해 쫓겨났다.
- 그의 다음 도시는 아테네였다. 그곳에서 그는 훌륭한 설교를 했지만 결과는 엇갈렸다. 고린도에 이르렀을 때, 그는 쇠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다(고전 2:3). 2차 선교 여행의 이 시점에서 바울은 매우 좌절한 것 같았다.
- 고린도에 있는 동안 바울은 자신이 막 세운 교회들에 대해 크게 걱정했고, 그들의 상태에 대해 궁금해했다. 고린도에 있을 때에, 실라와 디모데가 데살로니가에서 그에게로 와서 그곳에 있는 교회가 강건하다는 큰 소식을 전했다. 바울은 고무되어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이 편지를 급히 썼는데 아마도 이것이 그가 처음으로 교회에 보낸 편지일 것이다. 그는 데살로니가에 교회를 처음 세운 지 불과 몇 달 만에 이 책을 썼다. 이 편지를 쓰고 보낸 후 바울은 고린도에서 지속적이고 유익한 사역을 즐겼고, 결국 데살로니가로 돌아갔다.
- 이 편지는 기본적인 진리를 전제로 한다. 바울은 이 젊은 개종자들을 상호 관심, 보살핌, 그리고 친목의 공동체 안에서 조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 1절을 시작하면서 학자들의 자세한 배경설명이 뒤따릅니다. 바울은 자신과 그의 동역자 실로와 디모데의 안부를 데살로니가 교회에 전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in)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를 기원하면서 이 편지를 시작합니다. '안에서(in)'라는 하나의 전치사로 두 신격, 즉 하나님과 예수를 하나로 묶음으로 신격 존재를 보여주면서 은혜와 평화를 기원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믿음 생활을 잘 이어나가고 있는 교회에게 쓰는 바울의 친서입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 모범생에게 격려하는 편지로 위의 학자의 설명대로 '기본적인 진리'를 전제로 하는 편지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가르치는 유익한 책임에 틀림없습니다.
2. We always give thanks to God for all of you, mentioning you in our prayers,
3. remembering without ceasing your work of faith and labor of love and patience of hope in our Lord Jesus Christ, before our God and Father.
4. We know, brothers loved by God, that you are chosen,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의 본
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데살로니가전서 1:2-4. 감사의 글
2.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여러분을 기억하고, 항상 여러분 모두를 위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3.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는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의 인내를 끊임없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받았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항상 여러분 모두를 위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바울이 2차 선교여행 때 개척한 교회인 데살로니가 교회의 사정은 위에서 학자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서 겨우 풀려난 직후 북그리스로 와서 겨우 3주간의 사역을 하고 쫓겨난 도시가 데살로니가 도시입니다. 선교하기에 이상적인 곳이 아니었는데 그가 개척한 교회가 매우 건강했습니다. 이 일을 바울은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일임을 알았습니다.
- 감사의 구절은 동사의 시제가 현재형입니다. 과거에서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고 그러할 변함없는 감사와 기도. 그리고 그것은 바울 혼자가 아니라 '우리(We)' 바울과 그의 동료들인 복수 주어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끊임없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그들을 기억하는 것만으로 그는 감사했습니다. 겨우 3주 사역 후 교회는 놀랍도록 건강했습니다. 그러나 이 편지 후반부에서 그는 비방과 누명으로부터 자신과 그의 사역을 방어하는데 장 전체를 사용합니다. 또한 그들의 잘못된 교리를 수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의 인내: 아직 풀어야 할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바울이 감사한 것은 그들 중에 믿음, 사랑, 소망이라는 세 가지 기독교 덕목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학자는 설명합니다: "그들의 사랑은 행위(일)를 낳고, 사랑은 수고(노동)을 낳고, 희망은 인내심을 낳았다." 이 세 가지 덕목(믿음, 소망, 사랑)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수고하는 노동과 오래 참음의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받았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했고 그들을 선택하셨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를 선택하듯, 바울은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했고 그들을 선택하셨음을 상기시킵니다. 사랑하여 선택받는다는 것은 그 주체가 누구든 행복한 일입니다. 영어 표현에서 ' beloved(사랑하여)'라는 단어는 정말 사랑스러운 단어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사... 우리를 선택하셨음은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클레이는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이라는 구절은 유대인들이 모세와 솔로몬과 같은 매우 위대한 사람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적용했던 구절이었다. 이제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 중에서 가장 위대한 자들의 가장 큰 특권이 이방인들 중에서 가장 겸손한 자들에게까지 확대되었다." (Barclay)
5. and that our Good News came to you not in word only, but also in power, and in the Holy Spirit, and with much assurance. You know what kind of men we showed ourselves to be among you for your sake.
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데살로니가전서 1:5. 복음이 여러분에게 임했습니다
5. 우리의 복음이 말로만 여러분께 이른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여러분 가운데서 여러분을 위하여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의 복음이 말로만 여러분께 이른 것이 아니라: 말로만 복음이 온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왔다고 바울은 확신합니다. 이 세 가지의 요소에 대한 학자의 설명입니다.
- 능력(power):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기적의 힘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의 놀라은 징표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것은 우리의 마음과 가슴과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 성령(Holy Spirit): 듣는 사람의 마음 속에서 일하며 확신시키고 위로하고 가르치는 살아있는 인자 성령의 메시지이다.
- 큰 확신(much assurance): 이것은 자신이 설교하는 것을 진정으로 믿는 설교자를 묘사한다. 그 확신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설교자가 그러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설교단에서 빠져야 한다.
학자들은 이 힘을 같은 의미로 이해될 수 있지만 기적(징표)와 혼동하지 말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힘(power)은 하나님의 영적인 힘이며, 권능, 능력으로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의 경우, 말씀(Word)만 전하는 것과 성령이 말씀을 통해 일할 경우에는 큰 영적인 일이 일어난다고 '말씀과 성령'의 차이를 학자는 지적합니다. 그리고 목회자가 설교하면서 확신이 없이 말씀만 전한다면 그 메시지는 청중에게 말만 전달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말씀만 전달되는 메시지는 힘이 없기 때문에 청중에게 성령과 큰 확신을 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말로만 말씀, 복음, 권능, 성령, 확신을 말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Good News)이 말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권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이루어진다고 확언합니다.
6. You became imitators of us, and of the Lord, having received the word in much affliction, with joy of the Holy Spirit,
7. so that you became an example to all who believe in Macedonia and in Achaia.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1:6-7. 믿음의 본보기
6. 여러분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즘 인터넷 용어로 '팔로잉, 팔로워(following, followers)'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바울도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어 그들이 바울을 팔로잉하는 팔로워가 되었다고 격려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목적지를 알고 걷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나를 따라오라!"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바울을 따라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예수님의 따라쟁이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되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 바울은 이 주제를 여러 번 반복했다. "형제 여러분, 나를 따라 나의 본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십시오. (빌 3:17)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았듯이 나를 본받으십시오." (고전 11:1)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환난 중에 말씀을 '성령의 기쁨으로' 받았기 때문에 바울은 감사드렸고 그것이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환난(affliction)'에 대해 학자는 설명합니다:
- "성경 밖에서 '환난'이라는 단어는 보통 문자 그대로 심각한 종류의 압박을 나타낸다. 예로 해당 동사는 포도주를 만들 때 포도가 산산조각이 날 때까지 짓누르는 데 사용되었고, 그래서 은유적으로 매우 큰 문제를 의미하게 되었다." (Morris)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범이 되었습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본보기가 되었고,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다른 지역(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이 일어나야 하는 방법입니다.
8. For from you the word of the Lord has been declared, not only in Macedonia and Achaia, but also in every place your faith toward God has gone out; so that we need not to say anything.
9. For they themselves report concerning us what kind of a reception we had from you; and how you turned to God from idols, to serve a living and true God,
10. and to wait for his Son from heaven, whom he raised from the dead—Jesus, who delivers us from the wrath to come.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9.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데살로니가전서 1:8-10. 말씀의 선포
8. 여러분으로부터 주님의 말씀이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만이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 하나님을 향한 여러분의 믿음이 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두고 우리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9. 그들이 우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어떤 영접을 받았는지, 우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어떻게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된 하나님을 섬기는지 10.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 곧 앞으로 올 진노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께서 하늘에서 오시기를 기다리는지를 그들은 말합니다.
여러분으로부터 주님의 말씀이... 펴졌습니다: 당시 데살로니가는 국제 무역 도시였습니다. 그곳에서 데살로니가 교회에 전달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믿음이 사방으로 퍼져나갑니다. 빛과도 같은 그 퍼짐에 바울과 사역자들은 자신들이 할 일이 없어져서 할 말을 잃은 것 같습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 교회가 복음을 전파하려면 이 두 가지 측면이 필수적이다. 첫째, 그들은 전파할 메시지가 필요하고, 그 메시지는 먼저 그들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 둘째, 그들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세계로 나갈 수 있어야 한다.
학자의 설명이 맞습니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메시지가 필수이지만, 메시지만 전파하면 말로 그치게 됩니다. 그 메시지로 자신의 삶이 바뀌어야 하고, 그 믿음이 외부로 전파되어야 합니다. 클라크는 단순한 복음의 전파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예수의 추종자들의 바뀐 삶의 모습이 타인들에게 거울이 되어 더 많은 일을 해 낸다고 말합니다:
- 복음의 단순한 전파만으로도 죄인을 설득하고 개종시키는 데 많은 일을 했지만, 이러한 교리의 진리를 보여주는 실례로서 그리스도의 성실한 추종자들의 삶은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냈다." (Clarke)
우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어떻게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된 하나님을 섬기는지...: 그들은 행동하는 믿음을 보였습니다. 그들이 섬겼던 우상을 버리고 살아 계시고 참된 하나님을 섬기고, 그의 아들 예수님이 오시기를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올 진노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 바울은 예수님이 우리를 다가올 진노에서 구원하신다고 말하면서 구원의 본질을 가리켰다. 우리는 어떤 것에서 구원받았고 그 어떤 것은 거룩한 하나님의 의로운 진노이다. 이 편지의 후반부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진노하심에 이르도록 정하지 않으셨다" (살전 5:9)는 표현을 사용하여 마지막 날에 세상에 임할 진노에서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언급한다. 그는 여기서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1-thessalonians-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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