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두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을 통해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고 자신은 광야에 남습니다. 그리고 아히도벨의 배반 소식을 들은 다윗은 아렉 사람 후새도 돌려보내고 압살롬은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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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There was Zadok also, and all the Levites with him, bearing the ark of the covenant of God. And they set down the ark of God, and Abiathar went up until all the people had finished crossing over from the city.
25. Then the king said to Zadok, “Carry the ark of God back into the city. If I find favor in the eyes of the LORD, He will bring me back and show me both it and His dwelling place.
26. But if He says thus: ‘I have no delight in you,’ here I am, let Him do to me as seems good to Him.”
24. ○보라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도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도다
25.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26. 그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사무엘하 15:24-26.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내는 다윗
(개인 번역) 24. 사독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레위 사람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았다.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이 성을 떠날 때까지 기다렸다. 25. 왕이 사독에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궤를 메고 성 안으로 다시 가지고 가십시오.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주님께서 나를 다시 돌려보내셔서, 이 궤와 주님이 거처하시는 곳을 다시 보게 하실 것이오. 26. 그러나 주께서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않는다'라고 하시면, 주님에게 선한 대로 내게 행하시기를 바라오."
사독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레위 사람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있었다 (24절): 다윗과 이스라엘 무리가 광야길을 가는 것으로 앞절이 끝났습니다. 그들은 왕궁을 나올 때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궤는 제사장 사독과 레위 사람들이 메고 있습니다. 만일 압살롬의 반역이 성공한다면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죽음일 것입니다. 그들은 당장의 이익을 위해 악의 편에 서지 않고 선의 편에 섰습니다. 다윗이 제사장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궤를 메고 성 안으로 다시 가지고 가십시오 (25a절): 다윗의 이 결정은 용감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고 자신의 운명을 (그 결과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에 맡깁니다. 그리고 또 말합니다.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주님께서 나를 다시 돌려보내셔서... 그러나 주께서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않는다'라고 하시면... (25b-26절): 다윗은 언약궤를 성으로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다윗으로 기뻐하시면 그를 부르실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주님의 뜻대로 하겠다는 능동적인 복종을 맹세합니다. 다윗은 그때를 기억하며 시편에서 주님께 구했습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습니다.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시 3:8)
27. The king also said to Zadok the priest, “Are you not a seer? Return to the city in peace, and your two sons with you, Ahimaaz your son, and Jonathan the son of Abiathar.
28. See, I will wait in the plains of the wilderness until word comes from you to inform me.”
29. Therefore Zadok and Abiathar carried the ark of God back to Jerusalem. And they remained there.
27. 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너희의 두 아들 곧 네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읍으로 돌아가라
28. 너희에게서 내게 알리는 소식이 올 때까지 내가 광야 나루터에서 기다리리라 하니라
29.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
사무엘하 15:27-29. 광야에 남는 다윗
(개인 번역) 27. 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말했다. "그대는 선견자가 아니십니까? 성으로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그대의 두 아들, 곧 제사장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가십시오. 28. 당신들이 나에게 알리는 소식이 올 때까지 내가 광야의 평야에서 기다리겠습니다." 29. 그래서 사독과 아비아달은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서, 그곳에 머물렀다.
그대는 선견자가 아니십니까? (27절): 다윗은 제사장 사독을 왕궁으로 돌아가도록 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이스라엘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리고 제사장은 하나님을 궤를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다윗은 광야에 남습니다.
So David went up by the Ascent of the Mount of Olives, and wept as he went up; and he had his head covered and went barefoot. And all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covered their heads and went up, weeping as they went up.
30. ○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가니라
사무엘하 15:30. 올리브 산 위의 다윗
(개인 번역) 30. 다윗은 올리브 산 언덕으로 올라갔다. 그는 올라가면서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가면서 계속 울었다. 그와 함께 있던 모든 백성들도 그들의 머리를 가리고, 울면서 올라갔다.
이 장면을 한 학자는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을 가지시고 기도하시기 위해 겟세마네 정원으로 가실 때의 모습과 비교합니다:
다윗은 올리브 산 언덕으로 올라갔다 (30a절): 예수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기도하기 위해 겟세마네의 정원으로 가셨을 때, 그는 기본적으로 다윗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다윗과 예수님 모두 죄 때문에 고통받았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고통받았고 다윗은 자신의 죄 때문에 고통받았다.
그는 올라가면서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가면서 계속 울었다 (30b절): 이 모습은 누군가가 죽었을 때 애도의 모습입니다. 다윗과 백성의 입장에서 이것은 개인적으로 또 국가적으로 심각한 비극의 상황입니다. 학자의 설명입니다:
- 이것은 단지 그의 죄의 결과에 대한 연민이나 고통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처벌이 마땅하다는 자각, 즉 그의 만년을 어둠으로 채운 죄의 쓴 열매에 짓눌려 있다. 그의 용기와 자신감은 그를 떠났다." (Maclaren)
- "모든 사실에 비추어 볼 때 다윗이 올리브 산에 오르면서 흘린 눈물은 자기 중심적인 후회라기보다는 오히려 굴욕과 참회의 눈물이었음이 거의 확실하다. 압살롬에게는 변명의 여지가 없었지만, 다윗은 자신의 과거 죄의식을 끊임없이 가슴에 품고 있었다." (Morgan)
다윗은 용서받지 못할 (사형에 처할) 간음과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를 용서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왜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으시지? 물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용서하시되 자신이 진 죄의 몇 배의 대가를 치르게 하셨습니다. 그는 개인이기 전에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한 국가의 왕이었고, 대가 없이 용서하셨으면 다윗은 같은 죄를 또 반복했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죄와 늘 대면하고 싸우고 있었고, 큰 감사와 극도의 두려움으로 다시는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올리브 산에 오르는 지금도 그 벌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구원받았을까요? 어떠한 소식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불행이도 그는 자신의 충실한 조언자였던 아히도벨의 변심 소식을 듣습니다.
31. Then someone told David, saying, “Ahithophel is among the conspirators with Absalom.” And David said, “O LORD, I pray, turn the counsel of Ahithophel into foolishness!”
32. Now it happened when David had come to the top of the mountain, where he worshiped God; there was Hushai the Archite coming to meet him with his robe torn and dust on his head.
33. David said to him, “If you go on with me, then you will become a burden to me.
34. But if you return to the city, and say to Absalom, ‘I will be your servant, O king; as I was your father’s servant previously, so I will now also be your servant,’ then you may defeat the counsel of Ahithophel for me.
35. And do you not have Zadok and Abiathar the priests with you there? Therefore it will be that whatever you hear from the king’s house, you shall tell to Zadok and Abiathar the priests.
36. Indeed they have there with them their two sons, Ahimaaz, Zadok’s son, and Jonathan, Abiathar’s son; and by them you shall send me everything you hear.”
37. So Hushai, David’s friend, went into the city. And Absalom came into Jerusalem.
31.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32. 다윗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에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덮어쓰고 다윗을 맞으러 온지라
33.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만일 나와 함께 나아가면 내게 누를 끼치리라
34. 그러나 네가 만일 성읍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전에는 내가 왕의 아버지의 종이었더니 이제는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하면 네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리라
35.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이 너와 함께 거기 있지 아니하냐 네가 왕의 궁중에서 무엇을 듣든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알리라
36. 그들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요나단이 그들과 함께 거기 있나니 너희가 듣는 모든 것을 그들 편에 내게 소식을 알릴지니라 하는지라
37. 다윗의 친구 후새가 곧 성읍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더라
사무엘하 15:31-37. 아히도벨의 배반 소식을 들은 다윗
(개인 번역) 31. 그 때 누군가가 다윗에게 말했다. "압살롬과 반역한 사람들 중에 아히도벨도 있습니다." 다윗이 말했다. "오 여호와시여, 아히도벨의 계획이 어리석은 것이 되도록 해 주십시오." 32. 다윗이 산 꼭대기에 이르렀다. 그곳은 다윗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던 장소였다. 아렉 사람 후세가 자기 옷을 찢고, 머리에 흙을 뒤집어쓰고, 그를 맞으러 나왔다. 33. 다윗이 그에게 말했다. "그대가 나와 함께 간다면, 그대는 나에게 짐만 될 것이오. 34. 그러나 만일 그대가 성으로 돌아간다면, 압살롬에게 말하시오. '왕이시여, 저는 왕의 종입니다. 전에는 제가 왕의 아버지를 섬기는 종이었으나, 이제는 왕의 종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대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계획이 실패하게 할 수 있소. 35.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이 그대와 함께 그곳에 있지 않소? 그러니 그대가 왕궁에서 듣는 말은 무엇이든지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전해야 합니다. 36. 그들은 자기들의 두 아들을 그곳에 데리고 있소.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그들과 함께 그곳에 있으니, 그들을 통해서 그대가 들은 모든 것을 나에게 전해 주시오." 37. 그래서 다윗의 친구 후새는 성으로 들어갔다. 압살롬도 예루살렘에 도착했다.
아히도벨의 계획이 어리석은 것이 되도록 해 주십시오 (31절): 다윗은 자신이 믿었던 유능한 조언자 아히도벨이 다윗을 배반하고 알살롬의 반역에 가담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는 밧세바의 조부로서 다윗이 자신의 손녀에게 한 일로 다윗에 대한 반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었던 그가 압살롬에게 가담한 이유는 모르지만, 그는 돌아섰습니다.
다윗이 산 꼭대기에 이르렀다. 그곳은 다윗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던 장소였다 (32절): 다윗이 사욕을 따를 때, 그는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도망치던 나이 든 다윗은 올리브 산 정상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멈춥니다.
그러면 그대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계획이 실패하게 할 수 있소 (34절): 다윗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면서, 자신이 취할 행동을 합니다. 앞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낼 때, 두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 사독의 아들과 아비아달의 아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친구 후새는 성으로 들어갔다 (37a절): 그의 다른 보좌관 후새를 예루살렘으로 돌려 보냅니다. 그 이유는 압살롬에 대한 아히도벨의 충고를 좌절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한편,
압살롬도 예루살렘에 도착했다 (37b절): 학자는 압살롬의 예루살렘 입성을 다윗과 예수의 입성과 흥미롭게 비교합니다:
압살롬은 교활하고 사악한 반란자로 예루살렘에 들어왔다. 다윗은 용감한 정복자로 예루살렘에 들어왔다(삼하 5:6-7). 예수님은 겸손한 왕으로 예루살렘에 들어왔다 (마 21:4-10).
오늘의 내용을 통해서 우리는 다윗이 능동적으로 하나님께 복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동적으로 하는 복종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서 복종에도 행동이 따라야 함을 배웁니다.
아래 글을 클릭하면 사무엘상 15장-18장까지의 이야기를 (압살롬의 반역을 중심으로) 그림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고 매우 흥미로운 구성입니다 (자료소스: https://www.freebibleimages.org/illustrations/david-absalom/)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samuel-15/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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