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압살롬은 서로 화해하는 것 같았으나, 압살롬은 교묘하게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윗 왕국의 전복을 계획하는 그가 헤브론으로 가는 것을 다윗은 허락합니다. 그리고 반역이 점점 커집니다.
1. After this it happened that Absalom provided himself with chariots and horses, and fifty men to run before him.
2. Now Absalom would rise early and stand beside the way to the gate. So it was, whenever anyone who had a lawsuit came to the king for a decision, that Absalom would call to him and say, “What city are you from?” And he would say, “Your servant is from such and such a tribe of Israel.”
3. Then Absalom would say to him, “Look, your case is good and right; but there is no deputy of the king to hear you.”
4. Moreover Absalom would say, “Oh, that I were made judge in the land, and everyone who has any suit or cause would come to me; then I would give him justice.”
5. And so it was, whenever anyone came near to bow down to him, that he would put out his hand and take him and kiss him.
6. In this manner Absalom acted toward all Israel who came to the king for judgment. So Absalom stole the hearts of the men of Israel.
압살롬이 반역하다
1. 그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 오십 명을 그 앞에 세우니라
2. 압살롬이 일찍이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 이르되 너는 어느 성읍 사람이냐 하니 그 사람의 대답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3.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4. 또 압살롬이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5. 사람이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니
6.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사무엘하 15:1-6. 압살롬: 반란의 시작
(개인 번역) 1. 그 뒤에 압살롬은 자신을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자기 앞에서 오십 명의 호위병도 세웠다. 2. 압살롬은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성문으로 가는 길 옆에 서 있곤 했다. 그래서 소송할 일이 있어 판결을 받으려고 왕에게 오는 사람이 있으면, 압살롬은 그를 불러서 물었다. "어느 성에서 왔소?" 그러면 그 사람은 대답했다. "주의 종은 이러이러한 이스라엘 지파에서 왔습니다." 3. 그러면 압살롬이 그에게 말하곤 했다. "보십시오, 당신의 사건은 좋고 옳소. 그러나 당신의 말을 들어줄 사람이 왕에게는 없소." 4. 게다가, 압살롬은 이런 말도 했다. "내가 이 땅의 재판관이 되어 소송이나 재판할 있이 있는 사람이 나에게 오면, 내가 그에게 정의를 베풀 것이오." 5. 그래서 누군가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을 하면, 압살롬은 손을 내밀어 그를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곤 했다. 6. 압살롬은 왕에게 재판을 받으러 왕에게 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을 행해 이렇게 행동하였다. 그래서 압살롬은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훔쳤다.
7. Now it came to pass after forty years that Absalom said to the king, “Please, let me go to Hebron and pay the vow which I made to the LORD.
8. For your servant took a vow while I dwelt at Geshur in Syria, saying, ‘If the LORD indeed brings me back to Jerusalem, then I will serve the LORD.’”
9. And the king said to him, “Go in peace.” So he arose and went to Hebron.
10. Then Absalom sent spies throughout all the tribes of Israel, saying, “As soon as you hear the sound of the trumpet, then you shall say, ‘Absalom reigns in Hebron!’”
7. ○사 년 만에 압살롬이 왕께 아뢰되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청하건대 내가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을 이루게 하소서
8. 당신의 종이 아람 그술에 있을 때에 서원하기를 만일 여호와께서 반드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 하였나이다
9. 왕이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하니 그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10. 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두루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말하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사무엘하 15:7-10. 헤브론으로 가는 압살롬
(개인 번역) 7. 사 년이 지난 후, 압살롬이 왕에게 말했다. "제가 헤브론으로 가서 주님께 맹세한 것을 이루게 해 주십시오. 8. 당신의 종이 시리아의 그술에 살 때, 저는 '만일 주님께서 저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9. 왕이 그에게 말했다. "평안히 가라." 그래서 압살롬은 일어나서 헤브론으로 갔다. 10. 그런 후, 압살롬은 이스라엘 온 지파에 첩자들을 보내서 말했다. "나팔 소리를 들으면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라고 말하라."
사(십) 년이 지난 후: 영문성경은 40년으로 번역되어, 학자는 당시 압살롬의 나이로 추정하지만, 여러 필사본을 근거하여 사 년으로 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4년이 지난 후의 일입니다.
제가 헤브론으로 가서 주님께 맹세한 것을 이루게 해 주십시오 (7절): 다윗이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임을 잘 알고 있는 압살롬은 '주님을 섬기는 일'을 가장하여 헤브론으로 가는 것을 왕에게 청합니다. 실제로 압살롬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 모든 것을 행했을 가능성을 학자는 말합니다. 또 학자는 말합니다:
"분열적인 사람들은 거의 자신을 분열적으로 보지 않는다. 그들은 스스로를 하나님의 의로운 일을 위한 십자군이라고 생각하고 종종 하나님의 손이 그들에게 있다고 믿거나 희망한다."
요컨데, 압살롬은 매우 교활하지만, 정신적으로 분열의 문제가 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평안히 가라!: 이 말에서 우리는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킬 것을 예상하지 못한 다윗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것은 이것이 압살롬에게 한 다윗의 마지막 말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압살롬은 '평안히 가서' 반역죄를 꾀합니다.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10절): 이 말은 다윗은 예루살렘에서 다스리고 압살롬은 헤브론에서 다스린다는 말일까요? 그는 자신은 다윗의 영역은 건드리지 않는 것같이 말합니다.
11. And with Absalom went two hundred men invited from Jerusalem, and they went along innocently and did not know anything.
12. Then Absalom sent for Ahithophel the Gilonite, David’s counselor, from his city; from Giloh; while he offered sacrifices. And the conspiracy grew strong, for the people with Absalom continually increased in number.
11. 그 때 청함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헤브론으로 내려갔으니 그들은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
12. 제사 드릴 때에 압살롬이 사람을 보내 다윗의 모사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의 성읍 길로에서 청하여 온지라 반역하는 일이 커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니라
사무엘하 15:11-12. 커지는 압살롬의 반역
(개인 번역) 11. 그 때, 초대를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를 떠났다. 그들은 순진하게 따라갔는데 아무 것도 알지 못했다. 12. 그리고 압살롬은 다윗의 고문인 길로 사람 아히도벨에게 사람을 보내어, 압살롬이 제물을 바치는 동안 아히도벨의 성읍인 길로에서 그를 오게 했다. 이렇게 반역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압살롬을 따르는 백성의 수가 점점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초대를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를 떠났다 (11절): 술수가 뛰어난 압살롬은 다윗을 따르는 200명을 예루살렘에서 초대합니다. 이유도 모르고 압살롬을 지지한다는 인상을 주면서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을 떠나 헤브론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압살롬은... 아히도벨에게 사람을 보내어 (12a절): 압살롬은 다윗의 최고 고문 중 한 명인 아히도벨을 불러들입니다. 이때 다윗의 심정을 설명하면서 학자는 시편을 인용합니다: "내가 믿었던 나와 빵을 나누어 먹던 나의 친한 친구도 나를 향하여 그의 뒤꿈치를 들었다" (시 41:9) 아래는 공부하면서 올렸던 시편 41편입니다. 당시 다윗의 심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아히도벨은 지혜와 지혜로운 조언으로 유명했다(삼하 16:23). 지혜로운 사람도 분열적이고 파괴적인 지도자의 편을 들 수 있다. 아히도벨의 경우 다윗이 자신의 손녀 밧세바에게 한 일 때문에 개인적 상처와 쓰라림이 있었을 것이다 (삼하 11:3, 23:34).
압살롬은 아히도벨과 밧세바와의 관계까지 고려했을까요? 과정은 모르지만 아히도벨은 압살롬의 편에 섰고, 그로 인해 다윗은 진정으로 상처를 입습니다.
압살롬이 제물을 바치는 동안 (12b절): 압살롬은 실제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축복을 주실 것으로 스스로를 기만했을까요? 아니면 대외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였을까요? 그는 다윗이 그토록 믿었던 아히도벨을 끌여들이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자신의 목적을 향해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갑니다.
압살롬은 자신의 특별한 견인력과 술수로 지도자를 포함한 많은 백성들을 자신의 곁으로 끌어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반역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12절)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samuel-15/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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