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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무엘하(2 Samuel)16:1-23(지는 자와 이기는 자)

by 미류맘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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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피난길에 보급품을 들고 다윗을 찾는 므비보셋의 종 시바에게 속임을 당합니다. 그리고 다윗을 저주하는 시므이를 만납니다. 한편 압살롬은 예루살렘에 입성하고, 아히도벨의 계략을 따라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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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en David was a little past the top of the mountain, there was Ziba the servant of Mephibosheth, who met him with a couple of saddled donkeys, and on them two hundred loaves of bread, one hundred clusters of raisins, one hundred summer fruits, and a skin of wine.
2. And the king said to Ziba, “What do you mean to do with these?” So Ziba said, “The donkeys are for the king’s household to ride on, the bread and summer fruit for the young men to eat, and the wine for those who are faint in the wilderness to drink.”

다윗과 시바

1.  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안장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 개와 건포도 백 송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
2.  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왔느냐 하니 시바가 이르되 나귀는 왕의 가족들이 타게 하고 떡과 과일은 청년들이 먹게 하고 포도주는 들에서 피곤한 자들에게 마시게 하려 함이니이다

사무엘하 16:1-2. 보급품을 들고 다윗을 만나는 시바

(개인 번역) 1. 다윗이 산꼭대기를 조금 지났을 때,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다윗을 맞이했다. 그는 안장을 얹은 나귀 두 마리 등에 빵 이백 덩어리와 건포도 백 송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왔다. 2. 왕이 시바에게 물었다. "무슨 뜻으로 이것들을 가지고 왔느냐?" 시바가 대답했다. "이 나귀들은 왕의 가족들이 타고, 빵과 여름 과일은 신하들이 먹을 것이고, 포도주는 광야에서 피곤한 사람들이 마실 것입니다."

므비보셋의 종 시바 (1절): 시바는 므비보셋의 종입니다. 므비보셋은 요나단의 두 다리를 저는 아들로 다윗이 큰 은혜를 베푼 사람입니다 (삼하 9장). 그는 절박한 시기에 다윗에게 꼭 필요한 물자인 나귀와 빵과 과일과 포도주를 가지고 다윗을 만납니다. 다윗은 묻습니다.

무슨 뜻으로 이것들을 가지고 왔느냐? (2절): 다윗은 처음에는 그의 의도를 의심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3. Then the king said, “And where is your master’s son?” And Ziba said to the king, “Indeed he is staying in Jerusalem, for he said, ‘Today the house of Israel will restore the kingdom of my father to me.’” So the king said to Ziba, “Here, all that belongs to Mephibosheth is yours.” And Ziba said, “I humbly bow before you, that I may find favor in your sight, my lord, O king!”

3.  왕이 이르되 네 주인의 아들이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예루살렘에 있는데 그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하는지라
4.  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하니라 시바가 이르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내가 왕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

사무엘하 16:3-4. 다윗을 속이는 시바

(개인 번역) 3. 왕이 물었다. "네 주인의 아들은 어디에 있느냐?" 시바가 왕에게 대답했다. "그는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는 '오늘 이스라엘 백성이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나에게 돌려주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왕이 시바에게 말했다. "자, 므비보셋의 모든 재산이 다 너의 것이다." 시바가 대답했다. "내 주 왕이시여, 제가 왕에게 절합니다. 제가 왕의 은혜를 입게 하소서!"

네 주인의 아들은 어디에 있느냐? (3절): 시바를 본 다윗은 그의 주인인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의 거처를 묻습니다. 시바는 거짓말을 합니다. 다윗과 압살롬이 원수가 된 후에 예수살렘에 머물면서 권력을 잡으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이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나에게 돌려 주겠지). 시바는 매우 교활한 인간임에 틀림없습니다. 위기의 시기에 다윗에게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알았고, 므비보셋과 다윗 사이를 이간질하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진리의 진위에 관계없이 어떠한 것도 하는 배은망덕한 아첨꾼이며 기회주의자의 대표적인 아이콘입니다.

시바의 이 거짓말은 뒤에 밝혀집니다 (삼하 19:24-30). 다윗을 따라가려고 준비하는 두 다리를 저는 주인을 기만해서 (그가 다윗을 지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시바는 그를 예루살렘에 남게 하였습니다. 시바의 이 거짓 보고는 위기의 시기에 다윗에게 큰 상처를 주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자신이 큰 은혜를 베푼 자신의 친구가 자신에게 등을 돌렸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므비보셋의 모든 재산이 다 너의 것이다 (4절): 교활한 아첨꾼의 계략에 넘어간 다윗은 시바의 충성을 보상하고 므비보셋을 불충을 처벌합니다. 결국 일은 시바가 원하는 대로 되었고, 다윗은 또 한번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 


5. Now when King David came to Bahurim, there was a man from the family of the house of Saul, whose name was Shimei the son of Gera, coming from there. He came out, cursing continuously as he came.
6. And he threw stones at David and at all the servants of King David. And all the people and all the mighty men were on his right hand and on his left.
7. Also Shimei said thus when he cursed: “Come out! Come out! You bloodthirsty man, you rogue!
8. The LORD has brought upon you all the blood of the house of Saul, in whose place you have reigned; and the LORD has delivered the kingdom into the hand of Absalom your son. So now you are caught in your own evil, because you are a bloodthirsty man!”

다윗과 시므이

5.  ○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친족 한 사람이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그가 나오면서 계속하여 저주하고
6.  또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하들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 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
7.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8.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사무엘하 16:5-8. 다윗을 저주하는 시므이

(개인 번역) 5. 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렀을 때, 거기서 사울 가문의 한 사람이 나왔다. 그는 게라의 아들이고 이름은 시므이였다. 그는 나오면서 계속 저주하였다. 6. 그는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하들에게 돌을 던졌다. 그때,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왕의 좌우에 있었다. 7. 시므이가 저주하면서 말했다. "가거라! 가거라! 이 피에 굶주린 놈아, 이 악당아! 8. 여호와께서 사울 집안의 모든 피를 너에게 돌리셨다. 그를 대신하여 네가 나라를 차지하였으나, 이제 여호와께서 이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다. 너는 피에 굶주린 자이기 때문에 너 스스로의 악에 갇히게 되었다!" 

사울 가문의 한 사람 (5절): 시므이는 사울 가문의 먼 친척인데 다윗이 사울을 대신하여 왕이 된 것을 저주합니다. 

“David, fleeing from Jerusalem, is cursed by Shimei”  by William Brassey Hole (1846-1917), 이미지 소스: https://dwellingintheword.files.wordpress.com/

계속 저주하였다...  돌을 던졌다... "이 피에 굶주린 놈아, 이 악당아! (5-7절): 그의 저주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그는 어떻게 하면 남은 다윗의 존엄과 자신감을 무너뜨릴 수 있는지 연구하는 것 같습니다. 현대의 정치판에서도 이런 모습을 우리는 종종 봅니다. 대상 정치인으로 인해 받은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데도 입에 담을 수 없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욕을 퍼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런 외설스러운 행동을 통해 자신만의 카타르시스를 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 한 지도자가 쓰러지면 기뻐할 준비가 된 사람들이 항상 있다. 시므이는 오랫동안 다윗에게 이런 마음을 품고 있었지만, 다윗이 쓰러져 있을 때만 그 마음을 보여줄 수 있었다.

이미지 소스: https://metamorfosecrista.wordpress.com/

여호와께서 사울 집안의 모든 피를 너에게 돌리셨다... 너는 피에 굶주린 자이기 때문에 너 스스로의 악에 갇히게 되었다! (7-8절): 팩트와 결과만 놓고 본다면 시므이의 말을 듣는 관중은 그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고 흥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잘못된 대중심리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의 말을 틀렸습니다. 다윗은 사울과 그의 가족에게 놀랄 정도로 악을 선으로 갚았습니다. 사울을 파멸은 자신이 자초한 일이었고, 공의의 하나님은 사람의 악으로 악을 치셨습니다. 학자의 설명입니다:

  • 다윗이 실제로 사울과 그의 가족을 큰 사랑과 은혜로 대했기 때문에 시므이는 틀렸다.
  • 다윗이 피에 굶주린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므이는 틀렸다. 그가 전쟁광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피에 굶주린 사람은 아니었다.
  • 다윗이 사울과 그의 가족을 파멸에 이르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므이는 틀렸다. 사울이 직접 자신을 파멸에 이르게 하였다.

지금 하나님은 다윗에게 고통의 계절을 주고 계신 것은 맞지만, 시므이가 주장하는 이유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9. Then Abishai the son of Zeruiah said to the king, “Why should this dead dog curse my lord the king? Please, let me go over and take off his head!”
10. But the king said, “What have I to do with you, you sons of Zeruiah? So let him curse, because the LORD has said to him, ‘Curse David.’ Who then shall say, ‘Why have you done so?’”
11. And David said to Abishai and all his servants, “See how my son who came from my own body seeks my life. How much more now may this Benjamite? Let him alone, and let him curse; for so the LORD has ordered him.
12. It may be that the LORD will look on my affliction, and that the LORD will repay me with good for his cursing this day.”
13. And as David and his men went along the road, Shimei went along the hillside opposite him and cursed as he went, threw stones at him and kicked up dust.
14. Now the king and all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became weary; so they refreshed themselves there.

9.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하건대 내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하니
10.  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11.  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12.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13.  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이 길을 갈 때에 시므이는 산비탈로 따라가면서 저주하고 그를 향하여 돌을 던지며 먼지를 날리더라
14.  왕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들이 다 피곤하여 한 곳에 이르러 거기서 쉬니라

사무엘하 16:9-14. 저주를 받아들이는 다윗

(개인 번역) 9. 그러자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에게 말하였다. "이 죽은 개가 어찌하여 내 주 왕을 저주해야 합니까? 제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10. 그러나 왕이 대답했다.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주님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가 저주하도록 내버려 두어라. 그러면 '왜 네가 그렇게 하였느냐?'라고 물을 자가 있겠느냐? 11. 다윗은 또 아비새와 자기의 모든 신하들에게 말했다. "내 몸에서 난 내 아들도 내 목숨을 노리고 있는데, 이 베냐민 사람이야 말해 무엇하겠소? 주님께서 그에게 명령하셨으니, 그를 놔두고 저주하게 버려두시오. 12. 혹시 주님께서 나의 비참함을 보시고, 오늘 그의 저주 때문에 주님께서 선으로 내가 갚아 주실 지도 모르오." 13. 그래서 다윗과 그의 신하들은 계속 길을 갔다. 그때 시므이는 그의 맞은편 산비탈을 따라가면서 저주하고, 그에게 돌을 던지고 먼지를 뿌렸다. 14. 왕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들이 매우 피곤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곳에서 쉬었다.

이 죽은 개가 어찌하여 내 주 왕을 저주해야 합니까? (9절): 그의 저주의 말을 들은 아비새는 시므이를 (사울 왕조는 끝났기 때문에)'죽은 개'라고 부르며 그를 바로 죽일 태세입니다. 그러나,

그가 저주하도록 내버려 두어라 (10절): 다윗은 시므이의 입을 막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가 저주하는 말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다윗입니다 (주님께서 그에게 명령하셨으니). 다윗이 그의 입을 막는다면 시므이가 원하는 대로 자신이 '피에 굶주린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 몸에서 난 내 아들도 내 목숨을 노리고 있는데, 이 베냐민 사람이야 말해 무엇하겠소? (11절): 다윗은 바로 자신의 아들이 아버지의 목숨을 노리는 상황에서, 자신의 실제 문제는 시므이가 아닌 압살롬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나의 비참함을 보시고, 오늘 그의 저주 때문에 주님께서 선으로 내가 갚아 주실지도 모르오 (12절): 다윗은 하나님께서 시므이를 통해 자신에게 말씀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상황을 인내하면 하나님께서 선으로 갚으실 수 있다고 다윗은 믿습니다.

혹시 주님께서 나의 비참함을 보시고, 오늘 그의 저주 때문에 주님께서 선으로 내가 갚아 주실지도 모르오. (삼하 16:12 , 이미지 소스: https://www.alittleperspective.com/)

그를 놔두고 저주하게 버려두시오 (11절): 다윗은 이 말을 두 번 반복합니다"다윗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의 머리를 한순간에 베어버릴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말하였다. `그를 놔두고 저주하게 버려두시오.' 이것은 훌륭한 예가 된다. 스스로 복수할 수 있다면 하지 말라! 손을 벌리는 것처럼 쉽게 복수할 수 있다면, 하지 말라. 단 한 마디의 쓴 말로 다툼을 끝낼 수 있다면, 그 쓴 말을 아끼도록 은혜를 구하라." (Spurgeon)

학자는 '복수하지 말라. 그리고 쓴 말 한 마디로 싸움을 끝낼 수 있더라도, 그것마저 참을 수 있는 인내를 주님께 구하라!' 말합니다.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학자는 조언합니다. 그러나 복수의 끝이 무엇인지 우리는 사무엘서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곳에서 쉬었다 (14절): 영문 번역으로 '기운을 차리다(refresh themselves)'입니다. 절망 중에 희망이나 위안이 느껴집니다. 우리는 다윗이 왕좌에 매달리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함을 볼 수 있습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굴욕과 수치의 날들을 통해 다윗을 따라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윗이 정말로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사람이었음을 더 완벽하게 이해한다." (Morgan)

진 에드워즈는 그의 책 '세 왕 이야기'에서 다윗의 입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왕좌는 내 것이 아니다. 가질 필요도, 취할 필요도, 보호할 필요도, 지킬 필요도 없다. 왕좌는 주님의 것이다."

그런 마음이 다윗을 그렇게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게 했고, 또 그와 그의 동행으로 하여금 '기운을 차리도록' 해주었습니다. 어떠한 위로나 희망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한편,


15. Meanwhile Absalom and all the people, the men of Israel, came to Jerusalem; and Ahithophel was with him.
16. And so it was, when Hushai the Archite, David’s friend, came to Absalom, that Hushai said to Absalom, “Long live the king! Long live the king!”
17. So Absalom said to Hushai, “Is this your loyalty to your friend? Why did you not go with your friend?”
18. And Hushai said to Absalom, “No, but whom the LORD and this people and all the men of Israel choose, his I will be, and with him I will remain.
19. Furthermore, whom should I serve? Should I not serve in the presence of his son? As I have served in your father’s presence, so will I be in your presence.”

압살롬의 입성과 후새의 위장 전향

15.  ○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이르고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이른지라
16.  다윗의 친구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갈 때에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만세, 왕이여 만세 하니
17.  압살롬이 후새에게 이르되 이것이 네가 친구를 후대하는 것이냐 네가 어찌하여 네 친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8.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여호와와 이 백성 모든 이스라엘의 택한 자에게 속하여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이다
19.  또 내가 이제 누구를 섬기리이까 그의 아들이 아니니이까 내가 전에 왕의 아버지를 섬긴 것 같이 왕을 섬기리이다 하니라

사무엘하 16:15-19. 후새를 조언자로 받아들이는 압살롬

(개인 번역) 15. 한편,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에 입성했다. 16.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들어왔다. 16. 다윗의 친구인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 와서, 압살롬에게 말했다. "왕이여, 만세! 왕이여, 만세!" 17. 압살롬이 후새에게 말했다. "이것이  친구에 대한 그대의 충성이오? 어찌하여 그대의 친구와 함께 떠나지 않았소?" 18. 후새가 압살롬에게 말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주님과 이 백성과 온 이스라엘 무리가 택한 사람의 편이 되어, 그와 함께할 것입니다. 19. 게다가 제가 누구를 섬기겠습니까? 그의 아들을 섬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전에 왕의 아버지를 섬긴 것 같이, 이제는 왕을 섬기겠습니다."

다윗의 친구인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 와서, 압살롬에게 말했다 (16절): 앞에서 후새는 다윗을 따르려고 했으나, 오히려 다윗은 그를 압살롬에게 보내서 그를 염탐하고 나쁜 조언을 주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삼하 15:32-34). 게다가 지혜로운 조언으로 유명했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다윗에게 그의 계략을 좌절시킬 수 있는 후새를 염탐꾼으로 압살롬에게 심습니다. 

제가 전에 왕의 아버지를 섬긴 것 같이, 이제는 왕을 섬기겠습니다 (19절): 다윗을 돕기 위해 후새는 다윗이 그의 입에 담아준 말을 압살롬에게 합니다. 그의 계략이 성공할까요?


20. Then Absalom said to Ahithophel, “Give advice as to what we should do.”
21. And Ahithophel said to Absalom, “Go in to your father’s concubines, whom he has left to keep the house; and all Israel will hear that you are abhorred by your father. Then the hands of all who are with you will be strong.”
22. So they pitched a tent for Absalom on the top of the house, and Absalom went in to his father’s concubines in the sight of all Israel.
23. Now the advice of Ahithophel, which he gave in those days, was as if one had inquired at the oracle of God. So was all the advice of Ahithophel both with David and with Absalom.

20.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이르되 너는 어떻게 행할 계략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하니
2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왕의 아버지가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소서 그리하면 왕께서 왕의 아버지가 미워하는 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하여지리이다 하니라
22.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니라
23.  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사무엘하 16:20-23. 아히도벨의 계락를 따르는 압살롬

(개인 번역) 20.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말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조언해주시오."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말했다. "왕이 왕궁을 지키라고 남겨둔 왕의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하시오. 그러면 온 이스라엘이 왕의 아버지가 왕을 혐오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더 강해질 것입니다." 22. 그래서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해 왕궁의 옥상에 장막을 쳤다. 그리고 압살롬은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자기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했다. 23. 그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획은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었다.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았다.

압살롬은 아히도벨에게 조언을 요청했고 아히도벨은 압살롬에게 놀라운 계략을 말합니다. 학자의 설명입니다.

"왕의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하시오" (20절): 다윗과 화해할 수 있는 어떤 가능성도 없애줄 만큼 공격적인 일을 하라고 말했다. 아히도벨은 이 강력한 발언이 압살롬의 추종자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 고대 세계에서 왕의 후궁들을 취하는 것은 부도덕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반역 행위이기도 했다. 이것은 압살롬이 다윗을 대신할 뿐만 아니라 그의 아버지를 완전히 거절하는 방법이었다.

  • 아히도벨은 왜 그렇게 과격한 충고를 했을까? 왜냐하면 그것은 그의 사리사욕에서 일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압살롬이 왕위를 지키지 못하거나 다윗과 압살롬이 화해하면 아히도벨이 가장 큰 손해를 볼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배신자로 밝혀지고 거부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해 왕궁의 옥상에 장막을 쳤다. 그리고 압살롬은... 자기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했다 (22절): 이 수치스러운 행동은 실제로 그것을 한 압살롬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또한 다윗의 후궁들이 자신의 손녀 밧세바와 비슷한 방식으로 강간당하는 것을 보고 묘한 만족감을 느꼈을 아히도벨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말해준다.

성경은 밧세바의 아버지는 다윗의 용병 중 하나인 엘리암이었고, 그녀의 할아버지가 아히도벨임을 설명합니다 (삼하 23:34). 다윗이 밧세바를 강간했듯이,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의 후궁들을 강간하는 장면이 같은 왕궁의 옥상에서 벌어집니다. 그 일을 저지르는 압살롬과, 그 장면을 보는 아히도벨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더 잔인해지고 추해질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원인의 바닥에는 '복수'라는 코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이행하십니다: "네가 보는 앞에서 내가 너의 아내들을 빼앗아 너희 이웃에게 줄 것이다. 그가 대낮에 너의 아내들과 동침할 것이다. 너는 이 일을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대낮에 온 이스라엘 앞에서 이 일을 할 것이다." (삼하 12:11-12)

그러나 이 일을 이행한 압살롬의 태도에서 우리는 더 이상의 용서의 이유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는 부도덕을 통해 자신의 왕국을 세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그는 영리하고 교활한 정치인이었지만, 하나님의 길에는 무지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희 딸에게 말했습니다. "야, 성경이 삼국지보다 더 재미있다. 이래도 되는거니?" 결과를 알기 때문에 그 과정을 들여다보면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역사책이 제공하는 흥미에 성경은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압살롬은 당장 이기는 것 같고, 다윗은 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거꾸로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다윗도 자신의 죄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고, 아들들에 대한 징계가 필요할 때,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뒤늦게 그것을 알고 회개하고, 모든 것을 죄인으로서 받아들입니다. 압살롬은 권력에 취하여 온갖 악한 범죄를 저지릅니다. 아히도벨은 복수에 눈이 멀어 선악을 판단하지 못합니다. 어떠한 동기의 죄든 하나님은 보상하심을 우리는 배웁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samuel-1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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