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많이 걸고 바탕골에 갔는데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섭섭하던 참에 양평군립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눈에 띄는 곳이 있어 차를 멈추었습니다.
<한강생태학습장> 이라는 안내표시판을 따라 들어가니 입구가 나오는데 빼꼼히 들여다 보니 볼 만한 것이 많아 보입니다.
약 2,500만명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한강의 수변구역을 홍보 및 교육의 거점으로 조성하였다 합니다.
학습관 명 |
한강생태학습장 |
홈페이지 |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 219 |
특이사항 |
2004년 3월 개장 관람료: 무료 매주 일요일 휴관 / 개장 (9:00-18:00, 동절기는 9:00-17:00) |
골재 채취로 파괴되었던 남한강 둔치를 수생생물과 동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그리고 수변구역 및 한강유역의 중요성을 홍보.교육하기 위해 생태복원하였다 하는데 학습장 넓이가 무려 약 2만평이라 하네요. 넓이에 한 번 놀라고 정말 잘 꾸며 놓아서 두 번 놀랐답니다. 다른 학습장보다 정말 볼 거리도 많고 교육할 내용도 풍성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홈페이지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가평과 양수리에도 있다고 하네요.
학습장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2000년에 이 곳이 아파트 건설예정지였는데, 정부의 노력으로 생태공원이 조성되었다 하네요. 그 당시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이었네요. 노벨평화상을 받은 해였습니다.
보전지구, 완충지구 및 탐방지구로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한 명도 탐방객을 볼 수 없었답니다. 학교에서 단체로 가기에 너무도 좋은 학습장입니다. 하루 잡고 종일 구경해도 시간이 부족할 것 같더군요. 저희가 찍은 사진들입니다.
아래는 입구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아래는 완충지구, 탐방지구 사진들인 것 같네요.
아래는 나오면서 찍은 사진들이고요...
저희는 한 시간 이내로 일부만 보고 왔답니다.
하루 잡고 도시락도 싸서 소풍 가듯 가면 좋을 듯 합니다.
봄 되면 미류 친구들과 같이 다시 한 번 가 보고 싶네요.
시간이 아직 남아서 같은 날 체험학습을 4탕을 뛰었는데
양평 군립 미술관은 새로운 전시회 준비하느라 이 날 휴관이었네요^^
외부만 구경하고 왔답니다.
미술관 외부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다비드'> 동상과 <한방울의 비> 작품이 서 있답니다.
미술관은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이번에는 들꽃수목원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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