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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신명기(Deuteronomy)6:10-25(가나안에서 풍족할 때)

by 미류맘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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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서 풍족을 누릴 때 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그를 위해, 모든 일에서 주님을 경외하고, 다음 세대의 자녀들에게 주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신명기 6:10-12. 가나안에서 풍족할 때 주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

10. So it shall be, when the LORD your God brings you into the land of which He swore to your fathers, to Abraham, Isaac, and Jacob, to give you large and beautiful cities which you did not build,

11. houses full of all good things, which you did not fill, hewn-out wells which you did not dig, vineyards and olive trees which you did not plant; when you have eaten and are full;

12. then beware, lest you forget the LORD who brought you out of the land of Egypt, from the house of bondage.

 

불순종에 대한 경고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개인번역) 10.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여러분을 인도하실 것이오. 그리고 여러분이 세우지 않은 크고 아름다운 성읍들을 주실 것이오. 11. 그곳에는 여러분이 채우지 않은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한 집들과, 여러분이 파지 않은 이미 파놓은 우물들과, 여러분들이 심지 않은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들이 있소. 여러분이 그것들을 먹고 배부를 때, 12. 여러분은 조심하여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여러분을 이끌어 내신 주님을 잊지 않도록 하시오.

 

여러분이 세우지 않은 크고 아름다운 성읍들... 우물... 포도밭... 올리브 나무 (11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아름다운 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모세는 약속합니다. 그곳에는 그들이 채우지 않은, 파지 않은, 심지 않은... 모든 것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먹고 배부를 때, 그들에게는 내재된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조심하여 이집트 땅 종살이 하던 집에서 여러분을 이끌어 내신 주님을 잊지 않도록 하시오 (신 6:12, 이미지 소스: https://www.alittleperspective.com/)

 

주님을 잊지 않도록 하시오 (12절): 모세는 이스라엘이 풍족하고 배부를 때, 그 선물을 주신 분이 누구였는지 잊을 것을 두려워합니다. 풍요가 기억을 지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그들을 이끌어 내신 분이 하나님임을 잊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신명기 6:13-19. 모든 일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라

13. You shall fear the LORD your God and serve Him, and shall take oaths in His name.

14. You shall not go after other gods, the gods of the peoples who are all around you

15. (for the LORD your God is a jealous God among you), lest the anger of the LORD your God be aroused against you and destroy you from the face of the earth.

16. You shall not tempt the LORD your God as you tempted Him in Massah.

17. You shall diligently keep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your God, His testimonies, and His statutes which He has commanded you.

18. And you shall do what is right and good in the sight of the LORD, that it may be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go in and possess the good land of which the LORD swore to your fathers,

19. to cast out all your enemies from before you, as the LORD has spoken.


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18.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19.  (18절과 동일)

 

(개인번역) 13.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시오. 14. 여러분 주변에 있는 백성들의 신들을 따르지 마시오 15. (여러분 중에 계신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진노가 여러분에게 일어나서 여러분을 이 땅 위에서 멸하실까 두렵소. 16. 여러분이 맛사에서 하나님을 시험했듯이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마시오. 17.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과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명하신 증거와 규례를 부지런히 지키시오. 18. 주님께서 보시기에 옳고 선한 일을 행하시오. 그러면 여러분들이 잘 되고, 주님께서 여러분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그 좋은 땅으로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 것이오. 19.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여러분 앞에서 여러분의 원수들을 쫓아내 주실 것이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13a절): 이 구절은 예수님이 사탄의 유혹을 받을 때 인용하셨습니다: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마 4:10)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시오 (13b절): 예수님은 '거짓 맹세를 하지 말라'(마 5:33)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명령하십니다. 13절의 뜻을 학자는 설명합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에게 이르시는 것은 '너희는 오직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는 맹세하지 말라'는 것이다."

 

맛사에서 하나님을 시험했듯이 (16절): 출애굽기 17장에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이동 중에 마실 물이 없어서 모세에게 대든 일을 말합니다 (출 17:1-7). 그곳을 므리바, 또는 맛사라고 불렀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시험하여 그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의심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거기에서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가, 안 계시는가?” 하면서 주님을 시험하였다고 해서, 그 곳의 이름을 맛사라고도 한다." (출 17:7)

 

그래서, 예수님은 '아예 맹세하지 말라!' 명령하신 것이 아닐까요? 예수님은 하늘, 땅, 예루살렘 도성을 두고도, 심지어 우리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 할 때에는 ‘예’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에는 ‘아니오’라는 말만 하여라"(마 5:37) 말씀하셨습니다: 

  • "너는 거짓 맹세를 하지 말아야 하고, 네가 맹세한 것은 그대로 주님께 지켜야 한다’ 한 것을, 너희는 또한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말아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새번역, 마 5:33-34)

그리고 광야에서 사탄이 성경을 인용하며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보라, 천사들이 너를 떠받쳐서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할 것이다' 유혹하였을 때, 예수님은 또 말씀하셨습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마 4:7).

 

주님께서 보시기에 옳고 선한 일을 행하시오 (18절): 우리가 할 일이 이것입니다, 즉 '순종하라, 그래야 우리가 축복을 받을 것이다'. 이것은 신명기에서 계속되는 주제입니다. 학자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 새 언약 아래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축복을 받는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 대신에 율법을 이루셨기 때문이다(롬 8:3-4). 그래서 새 언약 아래에서는 믿고 받음으로 축복이 이루어진다."

신명기 6:20-25. 자녀들에게 여호와를 경외하도록 가르치라 

20. When your son asks you in time to come, saying, “What is the meaning of the testimonies, the statutes, and the judgments which the LORD our God has commanded you?”

21. then you shall say to your son: “We were slaves of Pharaoh in Egypt, and the LORD brought us out of Egypt with a mighty hand;

22. and the LORD showed signs and wonders before our eyes, great and severe, against Egypt, Pharaoh, and all his household.

23. Then He brought us out from there, that He might bring us in, to give us the land of which He swore to our fathers.

24. And the LORD commanded us to observe all these statutes, to fear the LORD our God, for our good always, that He might preserve us alive, as it is this day.

25. Then it will be righteousness for us, if we are careful to observe all these commandments before the LORD our God, as He has commanded us.”


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
21.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22.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의 온 집에 베푸시고
23.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25.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개인번역) 20. 훗날 여러분의 아들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엇이냐?"라고 묻거든, 21.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시오. "우리는 이집트에서 바로의 노예였는데, 주님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셨다. 22. 주님께서는 우리의 눈 앞에서 크고 놀라운 표적과 기적을 이집트와 바로와 그의 온 집안을 치셔서 보여 주셨다. 23. 주님께서는 우리 조상에게 맹세하신 땅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그곳에서 이끌어 내셨다. 24.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고 명령하셨다.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고, 오늘과 같이 우리를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25.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이 모든 명령을 조심하여 지키면, 그것이 우리의 의로움이 될 것이다."

 

훗날 여러분의 아들이... 묻거든 (20절):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있었던 일을 모르는 다음 세대에게 그들이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알려주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풍요를 가져온 회개와 하나님과의 동행을 알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집트에서 종이 된 그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여 내셨는지 알려 주어야 한다고 모세는 명령합니다. 

 

우리의 의로움이 될 것 (25절): 모세는 백성들에게 의롭다 함을 받으려면, 이 모든 명령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죄를 대신하여 스스로 속죄의 제물이 되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가 우리에게는 필요한 이유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deuteronomy-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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