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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신명기(Deuteronomy)29:14-29(언약의 갱신)

by 미류맘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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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은 세대를 넘어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과 세우는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는 자들에 대한 심판의 약속과 심판의 목적을 나열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시를 선언합니다.

 

신명기 29:14-15. 언약의 대상은?

14. I make this covenant and this oath, not with you alone,

15. but with him who stands here with us today before the LORD our God, as well as with him who is not here with us today

 

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14. 이 언약과 맹세는 너희들하고만 세우는 것이 아니다. 15.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우리와 함께 서 있는 사람들만 아니라, 오늘 여기에 있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세우는 것이다.

 

모세는 모압에서 하나님과의 언약의 대상을 언급합니다. 하나님은 이 자리에 서 있는 2세대 이전에 그들의 조상과 언약을 세우셨고, 2세대뿐 아니라 그들 앞에 없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까지 확장되는 것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그 언약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신명기 29:16-20. 언약을 어기는 자들에 대한 심판의 약속

16. (for you know that we dwelt in the land of Egypt and that we came through the nations which you passed by,

17. and you saw their abominations and their idols which were among them; wood and stone and silver and gold);

18. so that there may not be among you man or woman or family or tribe, whose heart turns away today from the LORD our God, to go and serve the gods of these nations, and that there may not be among you a root bearing bitterness or wormwood;

19. and so it may not happen, when he hears the words of this curse, that he blesses himself in his heart, saying, “I shall have peace, even though I follow the dictates of my heart”; as though the drunkard could be included with the sober.

20. The LORD would not spare him; for then the anger of the LORD and His jealousy would burn against that man, and every curse that is written in this book would settle on him, and the LORD would blot out his name from under heaven.

 

16.  (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17.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8.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16. (우리는 이집트 땅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또 여러 나라들을 어떻게 통과했는지 안다. 17. 그들 중에 있던 그들의 역겨운 것과 나무, 돌, 은, 금으로 만든 역겨운 우상들을 보았다.) 18.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가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떠나서 다른 나라의 신들을 섬기는 일이 없어야 한다. 너희 중에 독초나 쓴 열매를 맺는 뿌리가 있어서는 안 된다. 19. 그런 사람은 이 저주의 말을 들으면서 속으로 스스로 복을 빌면서 '내  고집대로 하여도 나는 평안할 것이다' 할 것이다. 이는 술주정뱅이가 술 취하지 않은 사람인 것처럼 하는 것과도 같다. 20. 주님은 그런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신다. 그런 사람에게는 그 분노와 진노의 불을 퍼부으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내리실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결국 그의 이름을 이 땅에서 지워버리실 것이다."

 

하나님은 언약 백성에서 우상 숭배를 경고합니다. 그들의 조상은 하나님을 떠나 이방인 우상을 섬겼음을 모세는 기억합니다. 그들은 우상을 숨긴 대가에 대한 저주를 들었지만, 스스로를 위안합니다: "내 마음에 평화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본 것은 환상이었습니다. 그들은 보기도 듣고도 마음으로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는 마치 술주정뱅이가 술에 취했을 때 행복에 마취되는 것과도 같다고 모세는 경고합니다. 그의 행복은 환상이었고, 술에서 깨면 그는 환상에서 깨어 불안할 것입니다. 그런 악인을 주님은 용서하지 않으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그뿐 아니라, 그의 이름을 이 땅에서 지워버릴 것입니다. 이는 영적인 죽음이고 멸망입니다.


신명기 29:21-28. 언약을 어기는 자들에 대한 심판의 목적

21. And the LORD would separate him from all the tribes of Israel for adversity, according to all the curses of the covenant that are written in this Book of the Law,

22. so that the coming generation of your children who rise up after you, and the foreigner who comes from a far land, would say, when they see the plagues of that land and the sicknesses which the LORD has laid on it:

23. “The whole land is brimstone, salt, and burning; it is not sown, nor does it bear, nor does any grass grow there, like the overthrow of Sodom and Gomorrah, Admah, and Zeboim, which the LORD overthrew in His anger and His wrath.”

24. All nations would say, “Why has the LORD done so to this land? What does the heat of this great anger mean?”

25. Then people would say: “Because they have forsaken the covenant of the LORD God of their fathers, which He made with them when He brought them out of the land of Egypt;

26. for they went and served other gods and worshiped them, gods that they did not know and that He had not given to them.

27. Then the anger of the LORD was aroused against this land, to bring on it every curse that is written in this book.

28. And the LORD uprooted them from their land in anger, in wrath, and in great indignation, and cast them into another land, as it is this day.” 


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22.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  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25.  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7.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1. 주님은 그를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구별하여 이 율법책에 적혀 있는 언약의 모든 저주대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이다. 22. 너희 뒤에 태어나는 자손과 먼 나라에서 온 외국인도 이 일을 보고, 23. '온 땅에 유황과 소금뿐이다. 아무것도 심을 수 없고 아무것도 자라지 않고, 아무것도 돋아나지 않는다. 마치 주님께서 맹렬한 분노로 멸망시키신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아드마와 스보임과도 같다'라고 말할 것이다. 24. 온 민족이 묻기를 '어찌하여 주님께서 이 땅에 이런 일을 하셨을까? 어찌하여 이런 큰 분노를 일으키셨을까?'라고 할 것이다. 25. 그러면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들이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그들의 조상을 인도하실 때, 조상의 하나님과 세운 언약을 버리고 26.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겼다.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신 신들을 섬기고 절했다. 27. 그래서 주님께서 이 땅에 진노하셔서,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내리셨다. 28. 그리고 주님께서 크게 분노하셔서, 그들을 이 땅에서 뿌리를 뽑아서 다른 나라로 보내셨다'라고 할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 평안을 주문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재앙을 내리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그들은 심판을 받을 것이고, 그들의 파멸을 그들의 자손과 나그네들이 볼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는 경우, 어떠한 심판과 파멸이 있을지, 그리고 주님의 진노와 분노의 결과가 어떠한지 그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십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나그네과 온 민족에 속하지 않을까요? 이스라엘의 저주를 보고 우리는 주님을 버리는 백성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고, 순종을 길을 가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저주의 역사는 여러 민족들에게 경고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신명기 29:29.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시

29. The secret things belong to the LORD our God, but those things which are revealed belong to us and to our children forever, that we may do all the words of this law.


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29. 숨겨진 것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여 있다. 드러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여 있다. 이는 우리가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려 하심이다."

 

29절의 뜻은 알 듯도 하고 모를 듯도 합니다. 학자는 설명합니다:

 

순종을 격려하는 중에 모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방식에 대한 원칙을 준다:

  • 숨겨진 것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여 있다 -
    첫째, 하나님은 인간에게 모든 것을 알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에게는 비밀은 있고, 그 비밀은 영원하다. 하나님은 비밀을 가질 권리가 있으시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 드러난 일은 -
    둘째, 하나님은 사람에게 어떤 것들을 드러내신다. 하나님은 거기 계시며, 그분 침묵하지 않으시므로, 우리는 그분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여 있다 -
    셋째, 하나님의 계시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말씀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놀라게 하거나 우리를 즐겁게 하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우리에게 속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동시에 그것은 완전히 이해 가능한 것이다.

    넷째, 하나님의 계시는 세대를 초월한다. 그렇다! 하나님은 모세의 세대에게 특별한 메시지가 있으셨지만, 그 메시지는 처음의 대상자들을 넘어 그 후에 이어지는 모든 세대에게 향한다.

  • 영원히 -
    다섯째, 하나님의 계시는 영원하다. 그분의 말씀은 영원히 지속되며, 영원히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계시는 우리에게 중요해야 합니다. 그분은 영적인 것들에 대한 우리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말씀만 듣고 행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정말로 받아들인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비밀 앞에서 당황하고 좌절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 숨겨진 비밀은 하나님의 영역이며,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따지지 말고 우리는 이 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학자의 설명대로 그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나의 길과 다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 (사 55:8-9)

 

29절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진실의 메시지를 드러내기도 하고 숨기시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메시지(계시)를 우리는 이해할 수도 있고 이해할 수도 없다고 학자는 말합니다. 뜻을 몰라서 성경 해설가의 글을 번역하였는데 지금도 혼동이 됩니다. 

숨겨진 것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여 있다. 드러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여 있다. 이는 우리가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려 하심이다. (신 29:29, 이미지 소스: https://kzlam36.wordpress.com/)

 

위의 이미지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숨겨진 것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여 있다' - 그러나 그 열쇠를 열면 -  '드러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여 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여야 한다'

 

요한 것은 이것이 아닐까요? 듣고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경고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행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깨닫고 행동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행동하는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deuteronomy-2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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