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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도행전(Acts)20:28-38(바울의 고별 설교 II)

by 미류맘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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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자신이 떠난 뒤에 에베소 교회의 앙 떼를 잘 살필 것을 당부하고 교회 안팎에서 일어날 영적인 위험을 경고합니다. 그리고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그의 고별설교를 마치고, 그들과 눈물의 작별을 합니다. 

 

사도행전 20:28-31. 에베소 장로들을 향한 바울의 권면

28. “Therefore take heed to yourselves and to all the flock, among which the Holy Spirit has made you overseers, to shepherd the church of God which He purchased with His own blood.”

29. “For I know this, that after my departure savage wolves will come in among you, not sparing the flock.”

30. “Also from among yourselves men will rise up, speaking perverse things, to draw away the disciples after themselves.”

31. “Therefore watch, and remember that for three years I did not cease to warn everyone night and day with tears.”

 

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개인번역) 28. “그러므로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살피고 모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 성령께서 여러분을 그들 가운데 감독자로 세우셔서,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돌보게 하셨습니다.” 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들이 여러분 가운데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할 것을 내가 압니다.” 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31. “그러므로 깨어 있으십시오. 내가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28a절): 바울은 고별설교를'그러므로'로 계속합니다. 앞에서 그는 '그러므로'로 자신의 삶을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 깨끗합니다, 행 20:25). 바울은 계속합니다 -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지시를 합니다". 

 

<Goof Shepherd> 이미지 소스: https://www.journeyintothewilderness.com/

 

자기 자신을 살피고 (28절):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양 떼를 잘 보살피기 전에 자기 자신을 살피라!" 지시합니다. 자신이 바로 서지 않으면 자신이 거느린 양 떼를 보살피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도자로서 "하나님의 백성을 살피고, 사랑하고 돌보아라!" 지시합니다. 학자는 목자의 첫 번째 의무인 '양 떼를 먹이는 것'을 설명합니다: 

  • "그들은 하나님의 교회의 목자가 되어야 한다. poimanino는 일반적으로 양 떼를 돌보는 것과 특히 양 떼를 목초지로 인도하고 먹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목자의 첫 번째 의무이다." (Scott)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 (28b절): 이것이 그들이 자신을 살피고 하나님의 양 떼를 잘 보살펴야 하는 이유입니다. 교회는 그들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를 통해서 피로 교회를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 양들은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목자가 있음을 기억해야 하고,
  • 목자는 양 떼가 그들의 것이 아니라 하나남께 속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위의 학자의 설명은 교회 안에서 우리 교인과 인도자들과 그리고 예수님과의 관계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회는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 피로 사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안의 관계 안에서의 생활을 유념해야 합니다. 

 

사나운 이리들 (29절): 바울은 지도자들에게 자신이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교회로 들어올 것을 경고합니다. 그래서 지도자들은 그들의 양 떼를 보호해야 할 의무 또한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30절): 공동체 외부에서 오는 이리들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말을 왜곡하고(어그러진 말) 자신을 따르도록 유혹하는 자들이 일어날 것을 경고합니다. 전자보다 후자의 존재가 양 떼들에게는 더욱 공포스러운 존재일 수 있습니다. 동료임을 위장하는 접근하는 사람들을 방어하는 것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러므로 (31절): 바울은 다시 세 번째로 '그러므로'로 시작하는 경고를 합니다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그리고 자신이 삼 년 동안 밤낮으로 사람들을 훈계한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사도행전 20:32-35. 설교의 결론: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32. “So now, brethren, I commend you to God and to the word of His grace, which is able to build you up and give you an inheritance among all those who are sanctified.

33. I have coveted no one’s silver or gold or apparel.

34. Yes, you yourselves know that these hands have provided for my necessities, and for those who were with me.

35. I have shown you in every way, by laboring like this, that you must support the weak. And remember the words of the Lord Jesus, that He said, ‘It is more blessed to give than to receive.’”


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개인번역) 32. "형제 여러분, 나는 이제 하나님과 그 은혜의 말씀에 여러분을 맡깁니다. 그 말씀은 여러분을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된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실 말씀입니다. 33. 나는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낸 적이 없습니다. 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쓸 것을 충당하여, 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범을 보여준 것 같이 수고하여 약한 자들을 돕고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그 은혜의 말씀에 여러분을 맡깁니다 (32절): 바울은 에베소에서 약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사역하였으니, 이제 그들을 떠나면서 그들을 하나님과 그 은혜의 말씀에 맡깁니다. 그에게 어떠한 고난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은이나 금이나 의복 (33절): 그가 사역한 이유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였음을 확실히 합니다. 사역을 위해서 그는 스스로 필요한 것을 자급하였음도 확인합니다.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행 20:35, 이미지 소스: https://open.life.church/)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35절): 바울은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목자로서의 사역자의 역할을 말합니다. 지도자는 자신의 양 떼가 자신에게 주는 것보다 양 떼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에 신경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20:36-38. 에베소 장로들과의 바울의 눈물의 작별

36. And when he had said these things, he knelt down and prayed with them all.

37. Then they all wept freely, and fell on Paul’s neck and kissed him,

38. sorrowing most of all for the words which he spoke, that they would see his face no more. And they accompanied him to the ship.


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개인번역) 36. 바울이 이 말을 마친 뒤에, 무릎을 꿇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했다. 37. 그들은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까지 그를 배웅했다.

 

바울이 고별설교를 마친 후, 그는 무릎을 꿇고 함께 기도합니다. 그들은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으로 인해 크게 울고 헤어집니다. 그리고 배까지 바울을 배웅합니다. 그들의 모임에서 우리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형성된 그들의 끈끈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acts-20/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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