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립바 왕 앞에 선 바울은 변론을 시작합니다. 우선 바리새인으로서 바울의 초기 삶과 자신이 심문을 당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성도들을 박해했던 자신이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건을 조명합니다. 그리고 그때 예수께서 바울에게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주셨다고 진술합니다.
사도행전 26:1-3. 변론을 시작하는 바울
1. Then Agrippa said to Paul, “You are permitted to speak for yourself.” So Paul stretched out his hand and answered for himself:
2. “I think myself happy, King Agrippa, because today I shall answer for myself before you concerning all the things of which I am accused by the Jews,
3. especially because you are expert in all customs and questions which have to do with the Jews. Therefore I beg you to hear me patiently.”
바울이 변명하다
1.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2.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3.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개인번역) 1.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말했다. “네가 스스로 변론할 수 있도록 허락하겠다.” 그러자 바울이 손을 뻗어 스스로 변론하기 시작했다. 2. “아그립바 왕이여, 오늘 제가 유대인들에게 고발당한 모든 것에 대해 당신 앞에서 변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3. 특히 왕께서 유대인들의 풍속과 문제들을 모두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제 말을 들어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1절): 이제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 서서 스스로를 변론합니다. 아그립바 왕에 대한 학자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 바울은 아기였던 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사람의 증손자 앞에 서 있었다. 그의 할아버지는 세례 요한의 목을 베었고, 그의 아버지는 첫 번째 사도 야고보를 순교시켰다.
그러나 바울은 그 앞에서 기쁠 수 있었습니다. 왕과 지도자들 앞에서 주님께서 명한 '복음을 전파하는 것'에 기뻤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가이사랴 도시의 강당에서 베스도, 아그립바, 버니게와 천부장들과 가이사랴의 높은 사람들(행 25:23) 앞에서 연설했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바울에게 약속하신 것의 부분적인 성취였습니다: "가거라, 그는 내 이름을 이방 사람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가지고 갈, 내가 택한 내 그릇이다" (행 9:15)
사도행전 26:4-8. 바리새인으로서 바울의 초기 삶과 자신이 심문을 당하는 이유는?
4. “My manner of life from my youth, which was spent from the beginning among my own nation at Jerusalem, all the Jews know.
5. They knew me from the first, if they were willing to testify, that according to the strictest sect of our religion I lived a Pharisee.”
6. “And now I stand and am judged for the hope of the promise made by God to our fathers.
7. To this promise our twelve tribes, earnestly serving God night and day, hope to attain. For this hope’s sake, King Agrippa, I am accused by the Jews.
8. Why should it be thought incredible by you that God raises the dead?”
4.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5.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6.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7.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8.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개인번역) 4.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부터 살아온 나의 삶의 방식을 유대인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5. 그들이 처음부터 나를 알고 있었습니다. 만일 그들이 증언하려고 한다면, 내가 우리의 종교에서 가장 엄격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으로 살았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6. "이제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소망 때문에 심문을 받고 있습니다. 7.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며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 때문에 나는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입니다. 8. 여러분은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신다는 것을 왜 당신은 믿을 수 없는 일로 생각합니까?"
아그립바 왕 앞에서 바울은 자신이 고소당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 신실한 유대인이었으며, 엄격한 바리새인으로 살았던 것
-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소망으로 인해 심문을 받고 있는 것, 그리고
-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다 살리신다는 것
그리고 아그립바에게 왜 모든 자에 대한 부활을 왜 믿을 수 없는지를 반문합니다.
사도행전 26:9-15. 성도들을 박해했던 사울이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건
9. “Indeed, I myself thought I must do many things contrary to the name of Jesus of Nazareth.
10. This I also did in Jerusalem, and many of the saints I shut up in prison, having received authority from the chief priests; and when they were put to death, I cast my vote against them.
11. And I punished them often in every synagogue and compelled them to blaspheme; and being exceedingly enraged against them, I persecuted them even to foreign cities.”
12. “While thus occupied, as I journeyed to Damascus with authority and commission from the chief priests, at midday,
13. O king, along the road I saw a light from heaven, brighter than the sun, shining around me and those who journeyed with me.
14. And when we all had fallen to the ground, I heard a voice speaking to me and saying in the Hebrew language, ‘Saul, Saul, why are you persecuting Me? It is hard for you to kick against the goads.’
14. So I said, ‘Who are You, Lord?’ And He said, ‘I am Jesus, whom you are persecuting.’”
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11.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12.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13.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15.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개인번역) 9. 사실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는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0. 나는 예루살렘에서도 그렇게 하였고, 대제사장들로부터 권한을 받아 많은 성도들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들이 죽임을 당할 때, 저도 그들을 죽이는 일에 찬성했습니다. 11. 나는 회당마다 찾아가서 여러 번 그들을 처벌했으며, 그들에게 신성 모독을 강요했습니다. 나는 그들에 대하여 너무도 분노하여 외국 여러 도시들까지도 그들을 박해하러 갔습니다." 12. "이렇게 하던 중, 나는 대제사장들로부터 권한과 위임을 받아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 13. 왕이여, 한낮에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일행을 둘러 비추는 것을 보았습니다. 14. 우리가 모두 땅에 엎드렸을 때, 히브리어로 나에게 말씀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 돋친 채찍을 발로 차면, 너만 고생일 뿐이다' 15. 그래서 내가 말했습니다.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회심하기 전의 일을 바울은 기억합니다. 회심하기 전 사울이었던 그는
- 예수의 추종자들을 박해해야 한다고 굳게 믿었고, 그들을 옥에 가두고 죽이는 일에 찬성했다. 그것도 부족해서
- 회당마다 찾아가서 그들을 처벌하고, 너무 분노하여 외국 도시까지 그들을 박해하러 갔다. 그러던 중에
그는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 만난 주님의 이야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그 사건은 그의 생을 바꾸어 놓은 계기기 되었습니다. 바울을 향한 예수님의 한 마디가 그의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사도행전 26:16-18. 예수께서 바울에게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주심
16. “‘But rise and stand on your feet; for I have appeared to you for this purpose, to make you a minister and a witness both of the things which you have seen and of the things which I will yet reveal to you.
17. I will deliver you from the Jewish people, as well as from the Gentiles, to whom I now send you,
18. to open their eyes, in order to turn them from darkness to light, and from the power of Satan to God, that they may receive forgiveness of sins and an inheritance among those who are sanctified by faith in Me.’”
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개인번역) 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 목적은 너를 일꾼으로 삼아서, 네가 나를 본 것과 내가 앞으로 네게 보여 줄 것을 사람들에게 증언하기 위함이다. 17. 나는 너를 유대인들과 이방인들로부터 구원할 것이며, 너를 이방인들에게 보내어 18. 그들의 눈을 뜨게 하고, 그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 함이다. 그리하여 그들이 죄 사함을 받고,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사람들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려 함이다.'"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16절): 그리고 주님은 바울로 하여금 행동하도록 하십니다 - 일어나서 떠나라, 그리고 네가 본 것을 세상에 증언하라! 그래서 주님은 바울을 이방인 속으로 보내셨고, 그들의 눈을 뜨게 하시고 그들을 사탄의 어둠에게 빛으로 나와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 긍국적인 목적은 그들의 회개와 죄 사함을 받아서 거룩하게 되게 하심이었습니다.
당시 바울이 연설한 강당은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바울은 아그립바에게 집중하며 말했을 것입니다. 위의 그림은 그 장면을 묘사합니다.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 강한 빛을 보고 자신의 눈이 열린 것처럼, 바울은 아그립바 왕의 눈도 열리기를 원했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acts-2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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