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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디모데후서(2 Timothy) 2:14-26(하나님 집의 다양한 그릇들)

by 미류맘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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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 내에서 말다툼과 말씀의 분별을 경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집에 있는 존귀한 그릇과 천한 그릇에 대하 설명하고 그릇의 종류에 상관없이 늘 자신을 깨끗하게 하라고 당부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의 종이 갖추어야 할 자질을 설명합니다.

 

디모데후서 2:14-15.  말다툼을 하지 말고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

14. Remind them of these things, charging them before the Lord not to strive about words to no profit, to the ruin of the hearers.

15. Be diligent to present yourself approved to God, a worker who does not need to be ashamed, rightly dividing the word of truth.

 

인정 받는 일꾼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개인번역) 14. 그대는 신도들에게 이것들을 상기시키며 주님 앞에서 말다툼을 하지 않도록 경고하십시오. 그것은 아무 유익이 없고 듣는 이들에게 파멸을 가져올 뿐입니다. 15. 그대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이 되도록 힘쓰고, 진리의 말씀을 분별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십니다.

 

신도들에게 이것들을 상기시키며 (14절): 복음의 중요성을 기억하라고 지시한 바울은 신도들에게 말다툼을 하지 말도록 경고하라고 명령합니다. 교회가 논쟁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교리를 인간의 생각으로 해석하면 말다툼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파멸을 가져올 뿐 (14b절): 그것들은 아무 유익이 없고 듣는 사람들의 파멸만 가져올 뿐이라고 설명합니다. 그 이유를 학자는 말합니다: 

  • 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온다"(롬 10:17)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대신 인간의 의견을 들으면 파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 (15절):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사람에게 인정받는 일꾼이 아닌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리의 말씀을 '분별하라(올바르게 나누라, rightly dividing)' 명령합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사람의 생각으로 잘못 해석해서(왜곡하여) 잘못되게 분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모데후서 2:16-19. 불경하고 헛된 말들에 대한 경고 vs. 하나님의 견고한 터

16. But shun profane and idle babblings, for they will increase to more ungodliness.

17. And their message will spread like cancer. Hymenaeus and Philetus are of this sort,

18. who have strayed concerning the truth, saying that the resurrection is already past; and they overthrow the faith of some.

19. Nevertheless the solid foundation of God stands, having this seal: “The Lord knows those who are His,” and, “Let everyone who names the name of Christ depart from iniquity.”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개인번역) 16. 불경하고 헛된 말들을 피하십시오. 그것들은 경건치 못함을 더하게 할 것입니다. 17. 그들의 말은 암처럼 퍼질 것이며, 히메나오와 빌레도가 그러한 자들입니다. 18. 이들은 진리에서 떠나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고 말하면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19. 그러나 하나님의 터는 이미 견고히 서 있습니다.  그 터 위에 “주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아신다”는 말씀과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나라”는 말씀이 새겨져 있습니다.

 

불경하고 헛된 말 (16절):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모든 것을 피하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해석으로 진리의 말씀을 해석해서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이 그런 종류의 말들이 아닐까요? 그들의 말은 암과 같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리고 암이 퍼지듯 그 속도도 빠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의 예를 언급합니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18절): 학자는 말합니다: "아마도 그들은 하나님의 천년왕국이 이미 왔더나, 부활이 더는 없다는 가르침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터는 이미 견고히 서 있습니다 (19절): 바울은 하나님의 기초는 이미 견고하다고 믿고 그 사실을 명확히 합니다. 그리고 그 터 위에 새겨진 인장을 설명합니다. 

  • 주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아신다: "이 구절은 민수기 16장 5절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나타내리라’에서 따왔다.”  (White)
  • 말씀과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나라: "이 표현은 고라 이야기(민 16장 26-27절)를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사야 52장 11절도 유사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White)

바울이 말하는 인장의 첫 문구는 하나님을 배역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하나님은 자기에게 속한 자들은 아신다"는 말씀에서, 우리는 어디에 속해 있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주님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두 번째 인장의 말씀). 그 두 인장의 말씀을 보면, 먼저 하나님의 택함이 있고, 그다음에 하나님을 향한 따름이 있습니다. 

 

기독교인으로 우리는 택함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주님께 합당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그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디모데후서 2:20-23. 하나님 집의 귀한 그릇과 천한 그릇들 - 자신을 깨끗이 하라!

20. But in a great house there are not only vessels of gold and silver, but also of wood and clay, some for honor and some for dishonor.

21. Therefore if anyone cleanses himself from the latter, he will be a vessel for honor, sanctified and useful for the Master, prepared for every good work.

22. Flee also youthful lusts; but pursue righteousness, faith, love, peace with those who call on the Lord out of a pure heart.

23. But avoid foolish and ignorant disputes, knowing that they generate strife.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개인번역) 20. 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무그릇과 흙으로 빚은 그릇도 있습니다. 어떤 것은 귀하게 쓰이고 어떤 것은 천하게 쓰입니다.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러한 것들로부터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그 사람은 귀하게 쓰이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게 되고 주인의 쓰임에 합당하여, 모든 선한 일을 위해 준비될 것입니다. 22. 그대는 젊은 정욕을 피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주를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평화를 추구하십시오. 23. 어리석고 무지한 논쟁을 피하십시오. 그런 논쟁은 다툼을 일으킬 뿐입니다.

 

큰 집에 (20절): 견고한 기초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큰 집에서 다양한 그릇들이 있습니다. 금그릇, 은그릇, 나무그릇, 그리고 흙으로 빚은 그릇들이 있습니다. 어떤 그릇은 귀하게 쓰임을 받고, 어떤 그릇은 천하게(예로 쓰레기통이나 재떨이와 같이) 쓰임을 받습니다. 그러나, 

 

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무그릇과 흙으로 빚은 그릇도 있습니다. 어떤 것은 귀하게 쓰이고 어떤 것은 천하게 쓰입니다 (딤후 2:20, 이미지 소스: https://praying-olatubosun.blogspot.com/)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21a절): 자신의 그릇이 후자에 속하더라도 그 그릇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그는 귀하게 쓰이는 그릇이 된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우리가 거하는 집이 어떠한 집이더라도 바울은 우리에게 그곳에서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귀하게 쓰이는 그릇이 되어 (21b절): 이 뜻은 우리는 우리가 금그릇이나 은그릇으로 태어나지 않은 것을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우리에게 합당한 그릇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빚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릇의 종류에 상관없이 귀하고 천한 것은 없습니다. 그 결과는 사용되는 우리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 지에 따라 후자의 그릇은 귀한 전자의 그릇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전자의 그릇으로 태어났지만 그에 합당하게 살지 못할 경우 그 그릇은 후자의 그릇(쓰레이통이나 재떨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정욕을 피하고 (22절): 바울은 젊은 디모데에게 경고합니다. 여기에는 성적인 정욕 외에 젊은이로서의 욕망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가 추구해야 하는 것들을 나열합니다 - 의와 믿음과 사랑과 평화. 그리고 피할 것도 다시 언급합니다 - 논쟁. 

 

바울이 디모데에게 명령하는 가져야 하는 태도와 가지면 안 되는 태도 모두 볼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어떤 면에서 이러한 추상명사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깨끗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디모데후서 2:24-26. 주의 종이 갖추어야 할 자질들에 대해...

24. And a servant of the Lord must not quarrel but be gentle to all, able to teach, patient,

25. in humility correcting those who are in opposition, if God perhaps will grant them repentance, so that they may know the truth,

26. and that they may come to their senses and escape the snare of the devil, having been taken captive by him to do his will.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개인번역) 24. 주의 종은 다투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온유하며, 잘 가르치며, 인내하여야 합니다. 25. 또 거역하는 자들을 온유함으로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의 은혜를 주셔서 진리를 알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26. 그들이 정신을 차려서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결국 하나님께 사로잡혀서 그분의 뜻을 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의 종은 (24절): 바울은 디모데를 '주의 종'으로 여기고 주의 종으로서 해야 하는 사명을 설명합니다. 주의 종이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자질에 대해 언급합니다:  

  • 온유하며
  • 잘 가르치며
  • 인내하여야 한다. 그리고,
  • 거역하는 자들에게 온유함으로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사역자가 가져야 하는 덕목 중에는 온유, 가르침, 그리고 인내함(오래 참음)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는 자들에게 온유함으로 바로잡아 주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고, 그들이 악마의 올무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사탄은 늘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그 싸움의 몫은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사로잡힌 몸이 되기 위해서는 사탄과의 영원한 싸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출근하면서 오늘 하루도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timothy-2/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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