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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말라기(Malachi) 2:1-16(불성실한 제사장과 깨어진 결혼)

by 미류맘 202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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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경건해야 하는 레위인 제사장들을 향해 그들이 지녀야 하는 본보기를 말씀하시면서 그렇지 못한 그들을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첫 번째 죄는 이방 아내와 결혼한 것이었고 두 번째 죄는 신성한 결혼제도를 경시한 것이었습니다. 

 

말라기 2:1-4.  악한 제사장들을 책망하시는 하나님

1-4. “And now, O priests, this commandment is for you.
If you will not hear, and if you will not take it to heart,
To give glory to My name,”
Says the LORD of hosts,
“I will send a curse upon you,
And I will curse your blessings.
Yes, I have cursed them already,
Because you do not take it to heart.
Behold, I will rebuke your descendants
And spread refuse on your faces,
The refuse of your solemn feasts;
And one will take you away with it.
Then you shall know that I have sent this commandment to you,
That My covenant with Levi may continue,”
Says the LORD of hosts.

 

제사장들에 대한 명령


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개인번역) 1. “너희 제사장들아, 이것은 너희에게 하는 명령이다. 2. 너희가 듣지 않고 마음에 두지 않아, 내 이름에 영광을 돌리지 않으면" 만군의 여호와가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서 너희 복을 저주하겠다.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내 말을 마음에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3. 보라, 내가 너희 자손을 꾸짖고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니,
너희가 그것과 함께 버려지게 될 것이다. 4. 그때에 너희는 내가 이 계명을 너희에게 내린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기 위함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제사장들아 (1절): 하나님은 성스러워야 하는 제사장들을 향해 경고하십니다. 그들은 성스러운 제단에 형식적인 제물만 들였고 마음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희생제물로 드린 동물의 내장에는 여전히 배설물이 남아 있었고, 그 배설물을 그들의 얼굴에 바르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똥과 같이 버려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 (4절):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 레위인들과 세운 언약이 있었고, 그들의 후손이 그 언약을 어겼습니다.  하나님은 그 언약을 다시 이루실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말리기 시대의 레위인들을 징계하십니다.


말라기 2:5-9.  제사장들이 지녀야 할 본보기는? 

5-7. “My covenant was with him, one of life and peace,
And I gave them to him that he might fear Me;
So he feared Me and was reverent before My name.
The law of truth was in his mouth,
And injustice was not found on his lips.
He walked with Me in peace and equity,
And turned many away from iniquity.
“For the lips of a priest should keep knowledge,
And people should seek the law from his mouth;
For he is the messenger of the LORD of hosts.”

 

8-9. But you have departed from the way;
You have caused many to stumble at the law.
You have corrupted the covenant of Levi,”
Says the LORD of hosts.
“Therefore I also have made you contemptible and base
Before all the people,
Because you have not kept My ways
But have shown partiality in the law.”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9.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개인번역) 5.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다. 내가 그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하여금 나를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다.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가 없었다. 그가 화평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여 많은 사람을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다.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며, 백성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해야 한다.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이기 때문이다." 8. “그러나 너희는 그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들이 율법에서 떠나게 하였다. 너희는 레위와 세운 언약을 더럽혔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9. “그러므로 나도 너희를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이는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않았고 율법을 행할 때 치우쳤기 때문이다."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 (5절): 하나니은 레위와 맺은 약속을 설명하십니다. 레위인들은 다음과 같아야 했습니다 - (1)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고, (2)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그의 입에 있어야 하고, (3) 평화와 정직함으로 주님과 동행하고, (4) 제사장은 지식을 지키고, 백성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해야 한다. 그러나,

 

너희는 그 길에서 떠나... 그러므로 나도 너희를 (8-9절): 백성을 의의 길로 인도해야 할 제사장들이 오히려 그 길을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그들의 백성이 지도자들인 제사장들을 멸시하도록 하였다고 선언하십니다. 


말라기 2:10-12.  제사장들의 첫 번째 죄: 이방 아내와 결혼함

10. Have we not all one Father?
Has not one God created us?
Why do we deal treacherously with one another
By profaning the covenant of the fathers?

 

11-12. Judah has dealt treacherously,
And an abomination has been committed in Israel and in Jerusalem,
For Judah has profaned
The LORD’s holy institution which He loves:
He has married the daughter of a foreign god.
May the LORD cut off from the tents of Jacob
The man who does this, being awake and aware,
Yet who brings an offering to the LORD of hosts!


거짓을 행하는 유다

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11.  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12.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 버리시리라

 

(개인번역) 10. “우리는 모두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않았느냐? 하나님이 한 분이 우리를 지으시지 않았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가 서로를 속여서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11. 유다는 속임수를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는 가증한 일이 행해졌으니,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거룩한 성결을 더럽히고, 이방 신의 딸과 결혼했다. 12.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은 깨어서 알지 못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버리실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않았느냐? (10절): 천지창조의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존중하고 정직해야 한다고 말라기는 조언합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서로를 기만하고, 가증한 일을 행했습니다. 게다가,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거룩한 성결 (11절):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신 결혼 서약을 더럽혔습니다. 그들은 경건하지 않은 이방 국가들과의 통혼을 하여 하나님께서 만드신 결혼의 아름다운 서약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통혼의 위험성에 대해 학자는 성경을 인용하여 설명합니다: 

 

  • 이스라엘은 모압 여인들과 결혼하여 하나님의 저주를 초래했다 (민수기 25장).
  • 솔로몬은 이방 여인들과 결혼하여 그의 마음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했다 (열왕기상 11:1-10).
  • 아합은 이방 신에게 헌신된 이방 여인 이세벨과 결혼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였다 (열왕기상 16:29-33).
  • 바울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함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말한다 (고린도후서 6:11-18).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은...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버리실 것 (12절): '깨어서 알지 못하는 자 (being awake and aware)'란 표현이 무엇일까요?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들 중에는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알고도 (자신이 행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집에서 끊어버릴 것을 주님은 약속하십니다. 이러한 통혼에 대한 개념은 다르게 보아야 합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통혼에 반대하신 명령은 인종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신앙과 관련된 것이었다. 예수님의 족보에도 외국인 아내가 등장한다. 룻은 유대인 남자 보아스와 결혼한 모압 여인이었지만, 그녀는 모압의 신들을 버리고 여호와를 선택했다(룻기 1:16).

왜냐하면 이방의 여인 룻은 모아의 신들을 버리고 여호와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말라기 2:13-16.  제사장들의 두 번째 죄: 경시하는 결혼제도

And this is the second thing you do:
You cover the altar of the LORD with tears,
With weeping and crying;
So He does not regard the offering anymore,
Nor receive it with goodwill from your hands.
Yet you say, “For what reason?”
Because the LORD has been witness
Between you and the wife of your youth,
With whom you have dealt treacherously;
Yet she is your companion
And your wife by covenant.
But did He not make them one,
Having a remnant of the Spirit?
And why one?
He seeks godly offspring.
Therefore take heed to your spirit,
And let none deal treacherously with the wife of his youth.
“For the LORD God of Israel says
That He hates divorce,
For it covers one’s garment with violence,”
Says the LORD of hosts.
“Therefore take heed to your spirit,
That you do not deal treacherously.”


13.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15.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개인번역)  13. 너희가 또 이런 일을 행한다. 너희는 여호와의 제단을 눈물로 덮으며 울며 통곡한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 제물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며 너희 손에서 그것을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신다. 14. 그런데도 너희는 ‘무슨 까닭으로 이러십니까?’ 하고 묻는다. 이는 여호와께서 너와 제가 젊어서 결혼한 아내 사이에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다. 너는 그녀를 속였으나, 그녀는 너의 동반자요 너의 언약의 아내이다. 15.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하나 되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나의 영을 그들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로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에 스스로 삼가 너희 젊은 시절의 아내를 속이지 말라. 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이혼하는 것을 미워한다. 이는 이혼이 그 옷으로 폭력을 가리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에 스스로 삼가 속이는 일을 행하지 말라.’”

 

너희는 여호와의 제단을 눈물로 덮으며 울며 통곡한다 (13절): 어떤 학자는 이 구절의 '너희'를 제사장들의 이혼한 아내들로 번역합니다. 이혼한 아내들이 눈물로 주님의 제단을 덮고, 제사장들은 그 제단에서 희생제물을 드립니다 - 그것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행위였습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왜 하나님이 나의 제물을 받지 않으실까?" 의아해합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너와 제가 젊어서 결혼한 아내 사이에 증인이 되시기 때문 (14절): 불의의 제사장들은 젊은 시절에 결혼한 아내를 버려서 결혼 언약을 깨뜨렸고, 하나님께서 그들 사이에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거룩한 제도인 결혼을 사랑하시고 이혼을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으로 성경은 이혼을 간음으로 간주합니다 (마태복음 19:8-9). 

 

이혼이 그 옷으로 폭력을 가리는 것과 같기 때문 (16a절): 성경 시대의 결혼식은 남편이 그의 아내를 그의 옷으로 덮는 의식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그녀에게 보호를 제공하겠다는 상징이었는데, 이제 그들의 옷은 폭력으로 덮여 있다고 말라기는 한탄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이혼하는 것을 미워한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에 스스로 삼가 속이는 일을 행하지 말라.’” (말 2:16, 이미지 소스: https://www.heartlight.org/)

 

너희 마음에 스스로 삼가 (16b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스스로를 삼가 속이는 일을 행하지 말 것'을 명령하십니다. 우리가 한 일을 되돌아보고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일인지 생각해 보고, 아니면 회개하고 돌아오라 - 말라기는 조언합니다. 

 

세상의 일에 빠져서 살다보니 성경공부가 매일 밀립니다. 매일 하루 일과를 끝내고 들어오면 지친 몸을 발견합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위의 이혼한 남녀의 모습을 보니 성경의 말씀에서 떨어져서 살고 있는 저의 일주를 돌아보게 됩니다. 말라기서 QT를 이틀하고 말라기서는 마감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lachi-2/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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