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h כ와 Lamed ל로 구성이 이 단락에서 시인은 고난으로 지친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생하고 있다고 노래합니다. 그리고 주의 말씀은 하늘에 굳게 세워진 말씀임을 신앙으로 고백합니다.
시편 119:81-88. Kaph כ: 고난으로 지친 영혼,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생함
81-82. My soul faints for Your salvation,
But I hope in Your word.
My eyes fail from searching Your word,
Saying, “When will You comfort me?”
83-84. For I have become like a wineskin in smoke,
Yet I do not forget Your statutes.
How many are the days of Your servant?
When will You execute judgment on those who persecute me?
85-86. The proud have dug pits for me,
Which is not according to Your law.
All Your commandments are faithful;
They persecute me wrongfully;
Help me!
87-88. They almost made an end of me on earth,
But I did not forsake Your precepts.
Revive me according to Your lovingkindness,
So that I may keep the testimony of Your mouth.
81.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82. 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실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
83. 내가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이 되었으나 주의 율례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84.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하는 자들을 주께서 언제나 심판하시리이까
85. 주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들이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86. 주의 모든 계명들은 신실하니이다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
87. 그들이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들을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
88.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교훈들을 내가 지키리이다
(개인번역) 81. 내 영혼이 주님의 구원을 사모하여 지쳤으나, 나는 주의 말씀에 희망을 두고 있습니다. 82.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며 약해졌으니, 내가 묻습니다. “주는 언제쯤 나를 위로하실 것인가?” 83. 내가 연기 속에 있는 가죽 부대같이 되었으나, 주의 율례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84.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나를 박해하는 자들을 언제 심판하시겠습니까? 85. 주님의 법대로 살지 않는 교만한 자들이 나를 잡으려고 함정을 팠습니다. 86. 주의 모든 계명은 진실합니다. 그들이 무고하게 나를 핍박하니, 나를 도와주십시오! 87. 그들이 이 세상에서 나를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88. 주의 인자하심에 따라 나를 살려 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주님께서 친히 명하신 증거를 지키겠습니다.
오늘 말씀도 enduringword의 성경해설을 ChatGPT의 도움으로 요약해서 올립니다:
히브리어 ‘Kaph’는 손바닥 모양의 글자로, 하나님께 은혜나 축복을 구하는 손의 모습처럼 여겨졌습니다. 이 연에서는 시편 기자가 절박한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구원을 사모하며 손을 내미는 심정이 담겨 있습니다.
1. (81-82절) 하나님의 말씀에서 위로를 찾다
- “내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여 피곤하오나…”
시편 기자는 고난으로 영혼이 지쳐 쓰러질 지경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을 둡니다. - **‘피곤하다’(faints)**는 힘이 다하여 무너지는 상태를 의미하며, 바울도 고린도후서 4장에서 이와 비슷한 고백을 했습니다(“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 반면 사울은 고난 중에 하나님이 아닌 신접한 자에게 갔고, 요나는 고난 중에 불평으로 하나님께 맞섰으나, 시편 기자는 말씀 안에서 소망을 지켰습니다.
-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며 피곤하니…”
고통 중에 위로를 구하며 말씀을 깊이 탐구한 결과 눈이 피로할 정도였습니다.
2. (83-84절) 약함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기다림
- “내가 연기 속의 가죽부대같이 되었으나…”
가죽 부대가 연기 속에서 검게 그을리고 쭈그러든 모습처럼, 시편 기자는 지치고 상한 심령 상태를 묘사합니다. - 하지만 그는 **“주의 율례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라며 여전히 말씀을 붙듭니다.
-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겠나이까?”
고난이 너무 길어지자 하나님의 심판과 정의를 간구합니다.
3. (85-86절) 박해자들의 공격 속에서 도움을 요청함
- “교만한 자들이 함정을 팠사오니…”
시편 기자를 사냥하듯 덫을 놓는 자들은 하나님의 법과 어긋나는 행동을 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은 신실하므로, 그는 간절히 **“도우소서!”**라고 부르짖습니다.
4. (87-88절)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다시 살아남
- “그들이 거의 내 생명을 끝낼 뻔하였으나…”
적들이 죽이려 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거의’ 죽을 뻔한 데서 끝납니다.
→ 이 **‘거의’(almost)**는 하나님의 보호와 통제된 고난을 상징합니다. -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소생시키소서”
자신이 하나님을 사랑해도, 회복의 근거는 자신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자비임을 고백합니다. -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입의 증거를 지키리이다”
소생된 이유는 감정적 고양이 아니라, 더욱 순종하며 살기 위함입니다.
시편 기자는 극심한 고난 가운데 영적으로 마르고 깨어진 상태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을 두고 불평하거나 타협하지 않으며, 끝까지 하나님의 도움과 회복을 구합니다. 그의 바람은 단지 위로가 아니라, 말씀에 더욱 순종하는 삶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회복과 부흥입니다.
시편 119:89-96. Lamed ל: 하늘에 영원히 세워진 말씀에 의해 구원받다.
89-91. Forever, O LORD,
Your word is settled in heaven.
Your faithfulness endures to all generations;
You established the earth, and it abides.
They continue this day according to Your ordinances,
For all are Your servants.
92-93. Unless Your law had been my delight,
I would then have perished in my affliction.
I will never forget Your precepts,
For by them You have given me life.
94-95. I am Yours, save me;
For I have sought Your precepts.
The wicked wait for me to destroy me,
But I will consider Your testimonies.
96. I have seen the consummation of all perfection,
But Your commandment is exceedingly broad.
89.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90.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91. 천지가 주의 규례들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까닭이니이다
92.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93. 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 때문에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94.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법도들만을 찾았나이다
95. 악인들이 나를 멸하려고 엿보오나 나는 주의 증거들만을 생각하겠나이다
96.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들은 심히 넓으니이다
(개인번역) 89.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서 있습니다. 90. 주의 신실하심은 대대에 이릅니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고, 이 땅은 항상 있습니다. 91. 이 모든 것들이 오늘까지 주의 규례대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만물이 주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92.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나는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을 것입니다. 93. 내가 주의 법도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주께서 이것들을 통해 나를 살리셨기 때문입니다. 94.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이는 내가 주의 법도를 따랐기 때문입니다. 95. 악인들이 나를 멸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주의 증거들을 깊이 생각할 것입니다. 96. 내가 보니 아무리 완전한 것이라도 모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주의 계명은 지극히 넓습니다.
1. (89-91절)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 말씀이 하늘에 영원히 정해졌음
- "주의 말씀은 하늘에 영원히 정해졌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생각이나 의견과는 상관없이 하늘에 정해진 절대적 진리입니다. 인간 세상의 학문이나 유행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 말씀이 하늘에 정해졌다는 것은:
· 말씀이 객관적이고 불변하다는 뜻
· 인간의 판단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 절대성
· 예수님도 율법의 작은 점 하나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셨음 (마 5:18) - 말씀이 정해진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의 증거입니다. 세대가 지나도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 창조와 자연의 질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유지됨: 하나님은 말씀으로 땅을 세우셨고, 지금도 그 질서를 유지하고 계십니다 (창 1장 연관).
2. (92-93절)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살게 됨
-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아니었다면, 고난 중에 망했을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고난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 말씀이 즐거움이 된 이유: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를 통해 위로와 생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말씀은 생명을 주는 능력: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책이 아닌, 살아있는 능력입니다. 마틴 루터는 “성경은 살아 있고 나를 따라오며, 나를 붙잡는다”라고 표현했습니다.
3. (94-95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안전함을 얻음
- "나는 주의 것이니 나를 구원하소서":
시인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구함.
이 관계의 기반은 말씀에 대한 순종과 사랑에서 나옵니다. - "악인들이 나를 해치려 기다리나 나는 주의 증거들을 묵상하리이다":
대적들이 공격해도,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평안과 지혜를 찾음. 외부의 위협보다 말씀에 집중하는 태도.
4. (96절) 모든 세상의 완전함은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무한함
- "내가 본 바, 모든 완전한 것이 끝이 있으나 주의 계명은 심히 넓은 이이다":
세상의 모든 완전해 보이는 것도 결국은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 범위와 깊이에서 끝이 없음. - 말씀의 넓음이란:
·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효력
· 모든 인생 문제에 적용되는 실용성
· 사람을 온전히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능력 - 오늘날 어떤 이들은 성경을 "편협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넓고 포용력 있는 진리입니다.
89-96절 말씀의 요약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에서 영원히 정해졌으며, 그 말씀은 인간을 살리고 보호하며, 끝없이 풍성한 지혜의 원천입니다.
- 시인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그 말씀을 삶의 기초와 방패로 삼고 살아갑니다.
- 세상의 모든 것은 유한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무한하고 변치 않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도 짧지만 그 안에 담긴 뜻는 너무도 깊습니다. 오늘 말씀도 Enduringword의 매우 긴 해설을 ChatGPT의 요약으로 마칩니다. 전 개인적으로 헤드헌팅 일을 하고 있는데 ChatGPT의 도움을 매우 크게 받고 있습니다. 성경해설도 해 주는 AI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은 전쟁과도 같습니다. 어떤 말을 들어야 할지 어떤 사람들에 속해야 할지 모르는 이 세상에서 오늘의 말씀은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희망을 두어야 할 것은 '주의 말씀'입니다. 오늘도 흔들리지 않는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psalm-11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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