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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이의 생활은 개 상팔자인데 한편 옆집 강건이는 집 주변 어지러놓고 살아
주인아저씨에게 구박 받더구만 어느날 집 아래 공터에 묶이게 되었답니다.
미류가 내려가서 보았는데 꼬라지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4월 초 날도 따뜻하고 가엽기도 해서 데리고 와서 목욕을 시켰는데 애가 무섭고 추운지 덜덜 떠네요.
노지에 있어 피부병이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말린 다음 아빠가 개병원에 데리고 가서 임시방편으로 모자를 씌워주었는데…
답답한지 가만히 있지 않네요.
결국 천방지축 강건이 얼마를 못 버티고 다른 집으로 갔네요. 피부병 걸려 누가 먹지는 못했을 터이고… 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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