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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수확한 토마토를 토핑으로 해서 피자를 만들었습니다.
비쥬얼은 맛나 보이는데 맛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얼마 전에 그 생각이 나서 또 해주었더니 “엄마 피자는 맛없어” 하네요 ㅠㅠ
못난 것, 이쁜 것 수확한 열매들이 제법입니다. 특히 호박이 실해 보입니다.
뿌듯하기도 한데… 그런데 옆집 아저씨네 밭은 가면 완전히 ‘오매 기죽어’입니다.
깻잎 농사를 지셨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덕분에 저희는 깻잎 조금만 하고 아저씨에게 늘 얻어 먹었습니다.
올해에는 가 보니 들깨를 주작물로 결정하셨더군요.
엄마들 와서 깨 가지고 가라고 하니 맘 한 명이 차 한대로 싣고 사람 탈 곳도 없이 가는 것을 보고
아저씨가 그 아줌마 욕심 많아 보이더라 하시더라고요.
엄마들과 같이 불한증막에 재미를 들여 다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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