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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로마서(Romans) 12:1-8: 우리가 드려야 하는 영적 예배

by 미류맘 201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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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생명


1.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나는 하나님의 자비로써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살아 있는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여러분이 마땅히 드려야 할 영적인 예배입니다.


1. Therefore, I urge you, brothers, in view of God's mercy, to offer your bodies as living sacrifices, holy and pleasing to God--this is your spiritual act of worship.


매일성경에 의하면 12절은 '그러므로(therefore)'로 로마서 1~11장에서 설명한 하나님의 '자비'로서 반드시 "그러므로"로 연결되어 바울이 강력히 <권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오늘 QT의 성경구절은 2절로 정했습니다. 


2. 여러분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Do not conform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en you will be able to test and approve what God's will is--his good, pleasing and perfect will.


바울은 이 세상을 본을 따르지 말고(conform: 순응) 마음을 새로히 하여 변화(transformation)를 받기를 권면합니다.  그러면(Then) 여러분은 "하나님의 선하시고(good), 기뻐하시고(pleasing), 온전하신 뜻(perfect will)"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매일성경은 아는 것에 그치면 안되고 몸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각종 예배의식도 중요하지만 머리와 가슴에 들어온 메시지를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진정한 영적 예배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3.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힘입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에 대하여 마땅히 생각해야 할 것 외에 다른 것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냉철한 판단을 가지고 자신에 대하여 생각하십시오.

4. 사람에게 몸이 있고 그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어, 그 지체들이 하는 일이 각기 다른 것처럼,

5. 우리도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었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에 대해 지체로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6.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따라 저마다 다른 선물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그것이 예언의 선물이라면 믿음의 분량대로 그 선물을 사용하십시오.

7. 봉사하는 선물이면 봉사하는 일로, 가르치는 선물이면 가르치는 일로,

8. 격려하는 선물이면 격려하는 일로, 남을 구제하는 선물이면 너그럽게 나누는 일로, 지도하는 선물이면 열성을 다해, 자선을 베푸는 것이면 기쁨으로 그 선물을 사용하십시오.


3. For by the grace given me I say to every one of you: Do not think of yourself more highly than you ought, but rather think of yourself with sober judgment, in accordance with the measure of faith God has given you.

4. Just as each of us has one body with many members, and these members do not all have the same function,

5. so in Christ we who are many form one body, and each member belongs to all the others.

6. We have different gifts, according to the grace given us. If a man's gift is prophesying, let him use it in proportion to his faith.

7. If it is serving, let him serve; if it is teaching, let him teach;

8. if it is encouraging, let him encourage; if it is contributing to the needs of others, let him give generously; if it is leadership, let him govern diligently; if it is showing mercy, let him do it cheerfully.


3-8절 각 성도는 각자의 은사(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냉철한 판단(sober judgment)을 할 것을 주문합니다. 각자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으니 어떤 은사가 더 소중하고 어떤 은사가 덜 소중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은사는 종류와 쓰임이 다르다고 합니다. 어떤 이는 봉사, 가르침, 격려, 구제, 나눔, 지도, 자선 등으로 말이지요. 


우리는 누구에게는 많고 갚진 은사를 주고 자신에게는 적고 보잘 것없는 은사를 주었다고 불평할 수 있습니다.  4절도 추가합니다. 사진을 찾다 보니 저희 동네에서 찍은 느티나무의 많은 가지들이 몸(one body)과 지체(many members)로 보이네요. 


정말로 오랜만에 QT를 하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요즘 몸이 좋지 않아 기도도 안 나오고 있는데 로마서 1장에서 11장은 못 읽어서 1절의 그러므로(therefore)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모르겠지만 나의 은사와 현실에 불평하지 않고 이 세상의 본을 따르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명절이 끝나고 평상으로 돌아갑니다. 부디 바울의 권면처럼 변화(transform)를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good), 기뻐하시고(pleasing), 온전하신 뜻(perfect will)"을 분별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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