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하나임의 부름을 받은 사역자로서 자신의 직무를 설명하고 하나님은 그를 도구로 사용하여 복음을 전할 뿐임을 강조합니다.
14. I myself am convinced, my brothers, that you yourselves are full of goodness, complete in knowledge and competent to instruct one another.
15. I have written you quite boldly on some points, as if to remind you of them again, because of the grace God gave me.
14. 형제여러분, 여러분 자신이 선(goodness)으로 가득하고, 지식으로 충만하여(complete in knowledge) 서로 가르칠 수 있다고(competent in instruct) 저는 확신합니다.
15. 몇 가지 점에서 여러분께 담대하게 적은 것은 하나님이 제가 주신 은혜 때문에 여러분에게 다시 상기시키기 위함임입니다.
14-15절 바울은 로마 성도들의 성숙하고 준비된 신앙에 대하여 확신하면서 몇 가지 점에서 다시 강조하기 위해 이 편지를 씁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은혜로 이를 다시 상기시키기 위함입니다.
16. to be a minister of Christ Jesus to the Gentiles with the priestly duty of proclaiming the gospel of God, so that the Gentiles might become an offering acceptable to God, sanctified by the Holy Spirit.
16.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의무를 가지고 이방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어 그글이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에게 합당한 제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6절 바울은 자신의 부름받은 바 의무, 하나님의 복음을 전달하는 제사장의 의무를 가진 자로서의 자신의 직무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한 때 그리스도를 피박했던 그가 기름부음을 받은 후 자신의 소명을 알고 주님께 복종하는 종으로서 이방인들의 일꾼으로서의 소명을 다시 설명합니다.
17. Therefore I glory in Christ Jesus in my service to God.
18. I will not venture to speak of anything except what Christ has accomplished through me in leading the Gentiles to obey God by what I have said and done --
19. by the power of signs and miracles, through the power of the Spirit. So from Jerusalem all the way around to Illyricum, I have fully proclaimed the gospel of Christ.
17.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18.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이방사람들을 이끄는데 있어서 저를 통해 이루신 것 이외에는 감히 아무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말과 행동으로
19. 성령을 통해서 표적과 기적의 능력으로 이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의 모든 길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파하였습니다.
17-18 바울은 이방인들을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하는 자신의 소명에 대하여 자신이 한 일임을 말하지 않고 그 업적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이고 자신은 그저 그 일을 행하는데 사용된 도구(through me)임을 고백합니다. 그를 통해서 하나님은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파한 것만 강조합니다.
20. It has always been my ambition to preach the gospel where Christ was not known, so that I would not be building on someone else's foundation.
21. Rather, as it is written: "Those who were not told about him will see, and those who have not heard will understand."
20. 그리스도가 알려지지 않는 곳에서 복음을 전달하는 것이 나의 열망(ambition)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터에 집을 짓지 않으려 했습니다.
21. 기록된 바 "주에 대하여 듣지 못한 사람들은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사람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한 바와 같습니다 사52:15
바울의 사역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고 주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들을 보게 하고 듣지 못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다시 역설합니다.
오늘의 번역도 제가 한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21절로 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성경구절을 크게 올리려고 합니다.
그림 속의 풀이 꼭 민들레같이 보입니다. 바람에 살랑살랑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는 긴 여행을 하겠지요.
"기록된 바 '주에 대하여 듣지 못한 사람들은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사람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
어제 일부 정리한 데이빗 케이프 목사님의 <예수를 위한 바보>의 내용을 생각하니 21절의 말씀이 마음에 닿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발을 씻는 소명을 받고 '대야가 달린 나무 십자가를 메고 큰 배낭을 짊어지고 가는 남자'
책 속의 그의 뒷 모습은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자신의 말대로 <얼간이> 같아 보이지만
오늘 QT를 묵상하니 그가 바로 사도 바울의 소명을 가지고 주님이 가라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주의 복음을 전파하는 통큰 남자로 보입니다.
데이빗 목사 오늘도 민들레 홀씨되어 세계 곳곳을 대야 달린 십자기를 메고 돌아다닐 수 있겠네요.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화이팅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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